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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환영해! [사파리] 품절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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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언제나 환영해! [사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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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본 32쪽 245*275mm 386g ISBN : 9791166376825


책소개

평소 환경과 인권 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의 작가 바루가 세상을 향해 조용히 구조를 요청하는 의미 있는 그림책이다. 빙하에서 떨어져 나간 북극곰 세 마리가 작은 얼음 조각을 타고 정한 곳 없이 바다를 헤맨다. 북극곰들은 두려움을 잊기 위해 애써 다른 생각을 해 보려 하지만, 집채만 한 파도가 북금곰들을 삼켜 버리는가 하면, 더는 버틸 수 없을 만큼 얼음 조각이 작아져 간다.

작가 바루는 영양실조에 걸려 죽어 가는 북극곰을 보며 그들을 죽음으로 내몬 비극적인 현실을 따뜻하면서도화려한 색채의 그림으로 역설적으로 표현해 놓았다. 지금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그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줄거리

북극곰은 친구들과 함께 얼음 위에서 행복하고 평화로운 하루하루를 보냈어요. 그런데 갑자기 빙하가 갈라지더니 북극곰 세 마리가 쪼개진 얼음 조각을 타고 바다로 떠내려갔어요. 북극곰들은 어서 새로 살 곳을 구해야 했어요. 얼음이 점점 녹아내리고 있었거든요. 북극곰들의 앞날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저자 및 역자소개

바루 (Stéphane Barroux) (지은이) 

본명 스테판 이브 바루. 파리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보냈다. 파리의 에콜 에스티엔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에콜 불에서 건축을 공부한 뒤 광고 회사에서 일했다. 2003년 『메리의 모자는 어디 있을까?』로 그림책 작가의 길에 들어섰고, 『체리는 누가 먹었을까?』로 2005년 스위스 앙팡테지 상을, 『놀라운 반려동물들』로 2011년 뉴욕도서전 금상을 받았다. 『그날 아침,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거인의 침묵』 『고래야 사랑해』 『코끼리는 어디로 갔을까?』 등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그림책을 많이 지었다. 지금은 파리에서 살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 
최근작 : <우리 셋>,<거인의 침묵>,<불가사리는 어디로 갔을까?> … 총 75종

조은수 (옮긴이) 

연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전공했다. 오랫동안 어린이 그림책에 글을 쓰다가 뒤늦게 그림 공부를 하여 이젠 그림도 그리고 있다. 2003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85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봄날, 호랑나비를 보았니?>, <아제랑 공재랑 동네 한 바퀴>, <어디만큼 왔나?>,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옛날 옛적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에> 등이 있다. 그림 그리는 게 더 좋은가, 글 쓰는 게 더 좋은가 질문을 받으면, 그림 그리는 게 훨씬 더 좋다고 웃으면서 대답한다. <꿈꾸는 뇌>는 어느 작품보다 신나게 자기도취에 빠져 그린 그림이라고 한다.
최근작 : <바퀴 달린 ㄱㄴㄷ>,<미세미세한 맛 플라수프>,<말도 안 돼!> … 총 168종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점퍼 상품상세 이미지-S1L2

작가가 우리 모두에게 건네는 북극곰과 난민 이야기!
먹이를 찾지 못해 앙상하게 뼈만 남은 북극곰이 녹아내리는 빙하 위를 힘겹게 걸어가는 사진을 본 적 있나요? 자신의 몸보다 작은 얼음에 의지한 채 바다 한가운데를 둥둥 떠다니는 북극곰 사진은요? 그 사진을 본 많은 사람들이 지구온난화가 더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님을 깨닫게 되어 마음 한 켠이 시큰했지요.
온실 가스가 늘어나고 그 농도가 점점 짙어지면서 북극과 남극, 특히 북극의 빙하가 빠른 속도로 녹아내리고 있어요. 그 때문에 북극해를 돌아다니며 먹이를 찾아야 하는 북극곰이 사라질 위험에 놓이게 되었지요. 얼음이 적으면 북극곰이 헤엄쳐 가야 하는 시간이 길어져 물에 빠져 죽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또 북극에 사는 동물들의 수가 적어지게 되어 먹이 부족으로 영양실조에 걸려 죽는 북극곰들이 늘게 되지요. 그런 이유로 북극곰은 어느새 멸종위기 동물로 등록되었어요.
《언제나 환영해!》는 평소 환경과 인권 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의 작가 바루가 세상을 향해 조용히 구조를 요청하는 의미 있는 그림책입니다.
빙하에서 떨어져 나간 북극곰 세 마리가 작은 얼음 조각을 타고 정한 곳 없이 바다를 헤맵니다. 북극곰들은 두려움을 잊기 위해 애써 다른 생각을 해 보려 하지만, 집채만 한 파도가 북금곰들을 삼켜 버리는가 하면, 더는 버틸 수 없을 만큼 얼음 조각이 작아져 갔지요.
바루는 영양실조에 걸려 죽어 가는 북극곰을 보며 그들을 죽음으로 내몬 비극적인 현실을 따뜻하면서도화려한 색채의 그림으로 역설적으로 표현해 놓았습니다. 지금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그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요.

이 책은 북극곰이 주인공이지만, 그들을 통해 또 다른 메시지도 전하고 있습니다. 바로 몸 붙일 데 없이차가운 바다 위를 떠돌고 있는 난민들의 현실과 인권에 대한 이야기지요. 얼마 전 세 살배기 시리아 난민인 아일란 쿠르디가 터키의 한 해변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 사진이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되면서 전 세계 사람들에게 난민 사태의 심각성과 안타까움을 전한 바 있습니다. 작가는 그림책을 통해 그들의 아픔을, 난민들을 받아 주지 않았던 국가들의 이기주의를 특유의 해학과 따뜻함으로 풀어내고자 했지요. 사람들은 기후 변화와 난민 문제를 전혀 별개의 것으로 여기지만, 놀랍게도 북극곰의 멸종도, 난민 문제도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언뜻 보면 아름다운 그림으로 채워진 작은 그림책 한 권이지만 이 속에는 작가가 세상을 향해, 그리고 북극곰이나 난민들보다 더 나은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 아이들과 모두에게 전하고 싶었던 강렬한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생각해 보는 그림책
북극곰 3마리는 하루아침에 편안한 보금자리를 떠나 망망대해를 떠다니게 됩니다. 그리고 몸을 의지하고 있는 얼음 조각이 녹아 갈수록 공포를 느끼게 되지요. 하지만 다급한 북극곰들의 사정 따위는 아랑곳없이 육지의 동물들은 북극곰의 털이 북슬북슬하다고, 몸집이 크다고, 너무 여러 마리라고 거절합니다. 어떤 곳에서는 아예 북극곰들을 모르는 체하기도 하지요.
우리는 나와 생김새나 생각, 행동 등이 다르면 본능적으로 방어를 하게 됩니다. 그러한 방어는 무관심이나 외면으로 표현되기 쉽지요. 나와 다른 것에 거부감이나 두려움을 느낄 수는 있지만, 그러한 마음을 견고한 벽처럼 쌓아 놓아서는 안 됩니다. 북극곰들을 거부한 동물들도 언젠가 같은 경우의 차별이나 거절을 당할 수도 있으니까요. 이 세상에서 그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생명입니다.
아직 사회적인 선입견이 없는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통해 열린 마음과 생각을 알려 주는 것은 소중한간접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끝부분에서 북극곰들이 얼마 전의 자신들처럼 배를 타고 새로이 살 곳을 찾아 헤매고 있는 원숭이들을 향해 "안 돼!"라고 외치는 대신 "언제나 환영해!"라고 외치며 행복해하는 장면을 통해 명료한 메시지와 더불어 깊은 감동을 전합니다.
책을 읽고 나서 아이와 함께 북극곰의 마음을 이야기해 보세요. 북극곰이 새로 살 곳을 찾지 못하고 거절당하던 순간에 느꼈을 마음과 난민의 마음도요. 우리 아이가 얼마나 독창적이고도 놀라운 자신만의 생각을 표현해 낼지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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