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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 : 크레용의 이야기 [봄봄] 품절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노랑 : 크레용의 이야기 [봄봄]
소비자가 13,000원
판매가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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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 : 크레용의 이야기 [봄봄] 수량증가 수량감소 117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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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양장본 44쪽 210*292mm 408g ISBN : 9791188909001


책소개
 
노랑이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다. 아이들도 그리고 바다도 그리고 악어도 그린다. 전부 다 노란색이다. 왜냐하면 노랑이는 혼자 노는 걸 좋아하기 때문이다. 친구들은 색도 다르고 하는 짓도 다르고 떠들기만 해서 같이 놀고 싶지 않다. 노랑이는 혼자 노는 걸 정말 좋아한다.

그런데 친구들은 노랑이랑 놀고 싶다고 한다. 어른들도 각자 한마디씩 한다. 혼자 놀지 말고 친구들하고 놀라고. 친구들과 함께 그리면 훨씬 재미있을 거라고 말이다. 같이 놀고 싶은 친구들은 노랑이의 온통 노란색인 그림에 덧칠을 해 준다. 노랑이의 그림을 망쳐 버리자, 노랑이는 화가 나는데….


저자 및 역자소개

소중애 (지은이) 

충청남도 서산에서 태어났고,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아동문학평론’에 동화가 추천되어 등단했습니다. 천안구성초등학교에서 교육자를 역임했습니다. 1994년에는 어린이가 뽑은 작가상을 수 상하였고, 2002년에는 한국아동문학상, 2004년에는 방정환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해강아동문학상, 중·한 작가상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다가 퇴임하고 현재 숲속 작은 집에서 어린 이를 위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개미도 노래를 부른다》, 《거짓말쟁이 최효실》, 《윤일구 씨네 아이 들》, 《사람을 길들이는 개 쭈구리》, 《울보 선생님》, 《바보 갑수 천재 갑수》, 《구슬이네 아빠 김덕팔 씨》, 《거북이 장가보내기》, 《꼼수 강아지 몽상이》, 《콩알 하나 오도독》, 《중국 임금이 된 머슴》, 《꽃살이_일흔 살이면 꽃이지》 외에도 2백여 권이 넘는 다수의 작품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너에게》는 소중애 선생님이 다른 작가 의 글에 그림을 그린 첫 책입니다.
수상 : 2004년 방정환문학상
최근작 : <아빠는 화만 내>,<짜증방>,<마루 밑 고양이 마루> … 총 207종 
인터뷰 : 짜증 부리는 버릇을 고쳐야 행복한 어른이 될 수 있어요! - 2014.04.25


출판사 제공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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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노랑이랑 놀고 싶은데….

노랑이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요. 아이들도 그리고 바다도 그리고 악어도 그려요. 전부 다 노란색이에요. 왜냐하면 노랑이는 혼자 노는 걸 좋아하거든요. 친구들은 색도 다르고 하는 짓도 다르고 떠들기만 해서 같이 놀고 싶지 않아요. 노랑이는 혼자 노는 걸 정말 좋아해요.
그런데 친구들은 노랑이랑 놀고 싶대요. 어른들도 각자 한마디씩 하죠. 혼자 놀지 말고 친구들하고 놀라고요. 친구들과 함께 그리면 훨씬 재미있을 거라고요. 다른 색 친구가 노랑이랑 놀고 싶어한다고요. 하지만 싫어요. 노랑이는 혼자 노는 게 좋아요.
같이 놀고 싶은 친구들은 노랑이의 온통 노란색인 그림에 덧칠을 해 줍니다. 노랑이의 그림을 망쳐 버렸네요. 노랑이는 화가 나요. 그러다 유치원 차를 칠해 달라고 친구들이 노랑이를 불러요. 심통이 난 노랑이는 처음에 싫다고 했지만 빨강이가 칠하려는 걸 보고 화들짝 놀랍니다. 유치원 차는 노란색이거든요. 노랑이는 친구들과 함께 노는 것도 괜찮다는 걸 알게 됐어요. 이제 같이 노는 날도 있을 거예요.

나는 혼자 노는 게 좋아요.

혼자 놀기를 좋아하는 아이, 친구가 없으면 안 되는 아이, 친구랑도 잘 놀고 혼자서도 잘 노는 아이 등 아이의 성향은 가지각색이지요. ‘취향존중’이라는 말이 요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서로를 존중해 주자는 의미이지요. 혼자 노는 것도, 같이 노는 것도 취향이니 존중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림이 온통 노랑이면 안 되는 걸까요? 여러 색이 칠해졌다고 그 그림을 망친 게 되는 걸까요? 서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해지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알고 이해하는 것이 좋은 관계의 시작일 것입니다. 노랑이와 친구들이 노란 그림도 그리고 알록달록한 그림도 그리면서 서로를 존중해 주는 좋은 친구 사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친구들과 놀다 보면 가끔은 달라서 불편할 때도 있을 거예요. 그럴 때는 친구의 이야기를 잘 들어 주고, 내 이야기도 잘 들려주어요. 그러면 친구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재미있게 놀 수 있을 거예요”라고 말하는 소중애 작가의 이 책이 혼자 놀기만을, 같이 놀기만을 고집하는 아이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주는 책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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