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낯설고도 아름다운 세계를 보여 주는 화가 소윤경의 <호텔 파라다이스>. 저자는 우리와 우리가 먹는 것 사이의 관계에 대한 따가운 깨달음(<레스토랑 Sal>), 인간과 비인간생명체 간의 긴밀한 연대와 희망(<콤비>)을 말하는 그림책들을 펴냈고, 최근에는 작은 생명들의 목소리를 또렷이 전하는 그림책 <너처럼 나도>를 번역하기도 하였다.
늘 안전하고 매끈한 이 세계의 뒷면을 응시하던 그의 작가적 행보가 향한 다음 세상은 미지의 여행지에 세워진 아름다운 낙원, <호텔 파라다이스>이다. 압도적인 밀도의 펜선들과 디지털의 색채, 표지에서부터 드러나는 낯설면서도 완전한 어울림은 이어질 호텔 파라다이스로의 여정을 무척 설레게 한다.
추천글
한국일보
- 한국일보 2018년 8월 3일자 '그림책, 세상을 그리다'
동아일보
- 동아일보 2018년 7월 21일자 '그림책 한조각'
저자 및 역자소개
소윤경 (지은이)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파리국립8대학에서 조형예술을 전공하고, 회화 작가로 여러 차례의 개인전과 전시에 참가했습니다. 그림책 『내가 기르던 떡붕이』, 『레스토랑 sal』, 『콤비 combi』, 『호텔 파라다이스』, 『수연』을 쓰고 그렸고, 동화 「다락방 명탐정」 시리즈, 『캡슐 마녀의 수리수리 약국』, 『거짓말 학교』, 『컬러 보이』, 『김원전』, 『무대는 언제나 두근두근』, 『요괴 소년』, 『아기도깨비와 오토제국』, 『일기 감추는 날』, 『벌거벗은 임금님』, 『내가 형이랑 닮았다고?』, 『각시각시 풀각시』, 『건방진 도도군』, 『소심쟁이 김건우』, 『아기도깨비와 오토 제국』, 『거짓말 학교』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최근작 : <우주지옥>,<수연>,<호두나무 작업실> … 총 87종
출판사 제공 책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