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Home

우리 눈사람 [미디어창비]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우리 눈사람 [미디어창비]
소비자가 13,000원
판매가 11,700원
배송비 2,750원 (3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우리 눈사람 [미디어창비] 수량증가 수량감소 11700 (  )
총 상품금액(수량) : 0 (0개)

M. B. 고프스타인 저 | 이수지 역 | 미디어창비 





칼데콧 명예상,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상 수상 작가


M. B. 고프스타인의 그림책





책소개


『우리 눈사람』은 M. B. 고프스타인의 유년기를 담은 그림책으로, 첫눈을 기다리던 어린 시절 그때로 독자들을 훌쩍 데려다준다. 온통 눈으로 가득 찬 새하얀 풍경 속에서 가족과 함께 눈사람을 만드는 모습이 무척 정겨워 보인다. 작은 것에도 마음을 나누는 어린이의 동심이 곳곳에서 빛을 발하고 가족 간의 사랑이 잔잔히 스며드는 겨울날의 동화.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눈이 펑펑 내린 날, 남매는 서둘러 두꺼운 옷을 입고 새하얀 마당으로 뛰쳐나간다. 둘은 눈을 꼭꼭 뭉쳐 눈덩이를 만들고, 데굴데굴 굴려 함께 눈사람을 완성한다. 저녁 먹을 시간이 되어 집으로 돌아오자, 큰아이는 바깥에 혼자 남은 눈사람 때문에 마음이 아파 후식도 먹지 못한다. 잠시 후, 아이와 아빠는 따뜻한 옷을 걸친 뒤 다시 바깥에 나가고 엄마는 둘을 위해 현관 불을 켜 준다. 두 사람은 함께 눈을 굴려 눈사람의 아내를 만들어 주고 집으로 돌아온다. 집안에서 기다리던 동생은 “이제 우리 눈사람도 둘이 함께 있는 거야.”라고 말하며 무척 기뻐한다.

눈보라가 그치고 해가 뜨자, 큰아이는 옷을 입으면서 엄마에게 동생이 옷 입는 걸 도와달라고 재촉한다. 얼른 눈밭에 나가고 싶은 아이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장면이다. 심심하기만 했던 집안을 벗어나 놀거리로 가득한 바깥에 나온 아이들의 기쁨도 생생하게 느껴진다. 온 세상이 하얀 눈으로 뒤덮인 풍경은 어린이의 깨끗한 마음만큼이나 순백으로 빛난다. 큰아이는 눈사람 만들기가 처음인 동생을 위해 만드는 법을 차근차근 알려 주고, 그렇게 함께 만든 소중한 눈사람이 추운 바깥에 혼자 남자 울먹이며 슬픔을 감추지 못한다. 결국 눈사람의 짝을 만들어 혼자가 아닌 ‘우리’가 되게 해 주는 장면에서 귀엽고 순진한 동심이 빛을 발한다. 이토록 작은 사물에도 마음을 나눠 주는 아이의 모습은 우리들의 마음속에 잠자고 있던 어린이를 일깨우고 가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저자소개


저자 : M. B. 고프스타인

M. B. GOFFSTEIN


1940년 겨울,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태어났습니다. 버몬트 베닝턴대학에서 미술과 문학을 공부한 후 뉴욕으로 건너가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주로 자연, 가족, 사람, 특히 예술가의 일을 주제로 삼았고 사진, 펜, 수채 물감, 파스텔 등 다양한 재료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저녁 식사를 위한 낚시 FISH FOR SUPPER』로 1977년 칼데콧 명예상을 받았고, 다수의 도서가 뉴욕타임스 올해의 우수그림책상을 받았습니다. 어린이책과 청소년 소설 등 30권이 넘는 저서를 남겼으며 오랫동안 뉴욕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을 가르쳤습니다. 2017년 12월 20일, 일흔일곱 번째 생일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프스타인의 가족들은 “애도의 꽃 대신 가까운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것을 만들어 주거나 직접 고른 책을 사서 읽어 주세요.” 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역자 : 이수지

한국과 영국에서 회화와 북아트를 공부했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그림책을 펴냈습니다. 뉴욕타임스 올해의 우수그림책상, 한국출판문화상 등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나의 명원 화실』 『파도야 놀자』 『거울속으로』 『그림자 놀이』 『선』 『강이』 등이 있습니다. 『아빠, 나한테 물어봐』 『이렇게 멋진 날』에 그림을 그렸고, 『이름을 알고 싶어』 『우리 눈사람』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미리보기




이전 제품

다음 제품


공지사항질문답변구매후기이벤트공정거래위원회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