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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고양이, 작은 고양이 [시공주니어]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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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큰 고양이, 작은 고양이 [시공주니어]
소비자가 13,000원
판매가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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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고양이, 작은 고양이 [시공주니어] 수량증가 수량감소 117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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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고양이, 작은 고양이

엘리샤 쿠퍼 저 | 엄혜숙 역 | 시공주니어




“어떻게 하는지 보여 주었어. 언제, 어디를, 어떻게”

나답게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산 교육의 현장, 가정의 힘




책소개


큰 고양이는 작은 고양이에게 언제 먹고, 언제 마시고, 어디를 가고, 어떻게 놀고, 언제 쉬는지를 ‘보여 준다’. 큰 고양이가 ‘보여 준다’는 것은 ‘함께 그 일을 한다’는 뜻이다. ‘보여 준다’는 것은 말과 글로 가르치는 것과 다르다. 큰 고양이는 품격 높은 삶, 편안한 삶을 살려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치지 않았다. 그저 고양이로서 먹고 자고 쉬고 놀면서 고양이의 본성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법, 그리고 누군가와 교감하며 살아가는 법을 몸으로, 생활로 보여 준다. 그야말로 삶의 전범인 셈이다. 그러면서 작은 고양이와 함께 요리도 하고 단장도 하고 사냥도 하고 계획도 세운다. 그리고 작은 고양이와 함께 날마다 5분 동안 뒤엉켜 뒹굴고, 함께 꿈을 꾼다. 현실과 이상을 함께하면서 둘은 서로 닮아간다. 두 고양이의 모습을 살펴보다 보면 자연스레 가정의 모습이 떠오른다. 우리가 나답다는 것을 확인하고 확신하는 곳이야말로 가정, 바로 집이 아닐까.


그러나 현대 사회의 가정에서 엄마, 아빠, 아이들은 각자 서로 다른 방에서 자고 먹고 쉬고 논다. 엄마 아빠가 일상을 어떻게 사는지 아이들이 볼 기회가 거의 없어지고 있다. 게다가 나답게 살도록 가르치기보다는, 함께 꿈을 꾼다는 것이 무엇인지 경험시키기보다는, 가령 고양이로서 사냥을 잘 하는 법, 혹은 다른 고양이들을 조심(경계)하는 법을 더 우선하여 가르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함께 뒹굴 시간도 없고, 함께 꿈을 꾼다는 건 정말 꿈같은 일이 되어 버린 현대 사회에서 『큰 고양이, 작은 고양이』가 우리에게 주는 울림은 자못 깊고 진하다.



저자소개


저자 : 엘리샤 쿠퍼

저자 엘리샤 쿠퍼 (1971~)

미국에서 태어나 예일 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주간지 [뉴요커]에서 일하며 작가로 활동해 왔다. 어린이를 위한 작품에는 《기차 Train》, 《농장 Farm》, 《바닷가 Beach》, 《8 : 동물 알파벳 8 : An Animal Alphabet》, 2001년 뉴욕 타임스 최고의 그림책으로 선정된 《댄스! Dance!》가 있다. 그 밖에 부성애를 그린, 엄마가 된 아빠의 육아 일기 《너를 사랑하라고 아빠를 만들었다》가 있다. 현재 뉴욕에서 가족과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역자 엄혜숙

연세대학교에서 독문학과 국문학을, 일본 바이카여자대학과 인하대학교에서 아동문학을 공부했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책 만드는 일을 했으며, 지금은 어린이책을 기획·번역·집필하며 그림책 강연을 함께하고 있다. [꼬마 곰 이야기] 시리즈를 비롯해 《우리들의 특별한 버스》,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하지만 하지만 할머니》, 《비에도 지지 않고》 등 많은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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