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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차 운전사 [단추]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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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소금차 운전사 [단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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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란도 위크스 저 | 홍한결 역 | 단추 




애처롭고 아련한 우수를 머금은 책. 색연필과 수채화 기법으로 그린 아름다운 그림이 곁들여진 애틋한 이야기. 눈과 고독을 묘사하는 부분에서 서늘하고 절제된 아름다움이 빛난다.
-파이낸셜 타임스 ‘2017년 올해의 책들’




책소개


얼마 전 아내를 떠나보내고 허전한 마음을 안고서, 그렇다고 포기할 수 없는 일상을 이어나가고 있는 한 남자. 그에게는 오래된 트럭이 하나 있다. 그는 여름이면 트럭을 몰고 나가 아이스크림을 팔고, 겨울에는 트럭에 소금을 재워 얼어붙은 도로에 소금을 뿌렸다. 여름 장사는 신통치 않았지만 상관없었다. 더운 여름을 버텼던 건, 다가올 겨울 때문이었다. 남자에게 소금 뿌리는 일은 살아가는 유일한 낙이자 자부심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겨울, 편지 한 통이 도착한다. “수신자 귀하… 귀하의 업무가 더 이상 필요치 않아 알려드립니다.” 그는 편지에 적힌 글자 수보다 더 많은 햇수 동안 소금차를 몰았다. 하지만 이제 세상은 남자에게 필요 없다고 말한다.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밤, 그는 마지막으로 눈 치우는 일을 하러 집을 나선다.


수많은 히트작을 낸 영국 인디 록 밴드 ‘매커비스'의 리드 보컬로 14년간 활동한 올란도 위크스. 그가 글과 그림뿐 아니라 함께 들을 수 있는 사운드트랙까지 작사, 작곡한 책이다. 색연필과 수채화로 그린 서정적인 그림 사이로, 가슴 저미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원치 않은 작별과 예상치 못한 해고로 자기 자리를 잃어가는 슬픈 상황 속에서도 우울에 빠지지 않고 꿋꿋이 마지막 남은 일을 수행하러 떠나는 남자의 독백은 점멸해가는 모든 것들을 위한 송가처럼 느껴진다.



저자소개 


올란도 위크스 (Orlando Weeks) (지은이) 

영국 브라이턴 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고 14년 동안 영국의 인디 록 밴드 매커비스(The Maccabees)의 리드 보컬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활동했습니다. 2016년에 밴드 해체를 발표하고 고별 공연을 준비하면서 <소금차 운전사>를 쓰기 시작했고, 함께 들을 수 있는 피아노곡과 노래를 작곡해 사운드트랙을 만들었습니다.

최근작 : <소금차 운전사> … 총 3종 (모두보기)


홍한결 (옮긴이)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을 나와 책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쉽게 읽히고 오래 두고 보고 싶은 책을 만들고 싶어 한다. 옮긴 책으로 『인듀어런스』, 『오래된 우표, 사라진 나라들』, 『인간의 흑역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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