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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여신상의 오른발 [책빛]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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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자유의 여신상의 오른발 [책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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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여신상의 오른발 [책빛] 수량증가 수량감소 13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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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본 112쪽 235*190mm 522g ISBN : 9788962192926/ 2019-08-30원제 : Her Right Foot (2017년)


책소개

어느 날 데이브 에거스 작가는 자유의 여신상을 보기 위해 배를 탔다. 비가 내려 추운 날씨에도 배 안은 세계 각국에서 온 사람들로 가득 찼다. 수십 개의 언어가 들렸지만, 자유의 여신상을 보고 기뻐하는 마음은 하나였다. 배가 뒤로 돈 순간, 가운 아래로 살짝 나온 여신상의 오른발이 눈에 들어왔다. 그동안 수없이 자유의 여신상을 보았지만, 한 번도 오른발을 눈여겨본 적은 없었다. 자유의 여신상은 오른발을 살짝 떼고 어디론가 가고 있었다. 도대체 어디로 가는 걸까? 자유의 여신상은 왜 걷고 있을까?

미국 뉴욕항에 우뚝 서서 새로운 나라로 건너온 이민자들을 따뜻하게 맞아주는 자유의 여신상은 자유와 희망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조각상이다. 이 책은 자유의 여신상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역사로부터 시작해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는 자유의 여신상의 오른발에 주목하고, 오늘날 국제 사회가 난민과 이주민 문제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근본적인 자세를 제시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 혁명을 펼치는 데이브 에거스 작가의 친숙한 대화체의 글과 자유의 여신상을 직접 보는 것처럼 쉽고 명확하게 보여주는 숀 해리스 작가의 독특한 콜라주 기법의 그림은 함께 내딛는 포용의 한 걸음이 우리가 나아갈 길임을 깨닫게 한다.


추천글

이 책을 한 손에 들고, 다른 손에는 토치를 들고, 전 세계 모두가 봐야할 책 - 레니 스니커트 
난민 문제에 대한 진정한 토론을 시작할 시간 - 학교도서관협회 
중요한 시기에 나온 진심으로 고마운 그림책 - 키르쿠스 리뷰 
데이브 에거스의 시선은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미국) 
자유와 포용, 중요하고 또 중요한 주제 - (주)학교도서관저널 
이민자인 자유의 여신상이 다시 황금빛 횃불을 들어 올린다 - 북리스트 (미국도서관협회) 
에거스와 해리스의 아름답고도 강력한 조화 - 청소년 인민 문화관 
익숙한 것을 다양한 각도에서 보는 것은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바꿀 수 있음을 의미한다 - 시카고 공공 도서관 


저자 및 역자소개

데이브 에거스 (Dave Eggers) (지은이)

1970년 미국 매사추세츠에서 태어났다.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하고, 작가이자 편집자, 출판업자이자 교육 운동가로 활동한다. 온라인 잡지 <살롱닷컴>의 편집자로 글쓰기를 시작해 1993년 잡지 <마이트>를 창간하고, 독립 출판사인 ‘McSweeney's’를 이끌며 미국 문학계에 문화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인권을 조명하는 비영리 단체인 ‘Voice of Witness’와 어린이와 청소년의 글쓰기를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인 ‘826 national’의 공동 창설자이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위해 기부자를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인 ‘Scholar Match’의 공동 창설자이기도 하다. 2000년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비틀거리는 천재의 가슴 아픈 이야기》로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와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05년 ‘타임’선정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2008년에는 TED상을 수상하고, 같은 해 대안 문화 잡지 ‘아트니 리더’에서 ‘세상을 바꾼 공상가 50인’으로 선정됐다. 2009년 장편 소설 《무엇은 무엇》으로 메디치 에트랑제상을, 논픽션 《자이툰》으로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상과 미국도서상을 받았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전쟁 말고 커피》, 《왕을 위한 홀로그램》, 《괴물들이 사는 나라》 등이 있다.
사진출처 : (c)Michelle Quint
최근작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으로 가는 길>,<시민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자유의 여신상의 오른발> … 총 411종

숀 해리스 (Shawn Harris) (그림) 

미국 캘리포니아의 하프 문 베이에 사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대중음악가입니다. 2003년 자신의 밴드 앨범 재킷과 공연 포스터를 그리면서 일러스트를 시작했습니다. 데이브 에거스가 글을 쓰고 그가 그림을 그린 첫 그림책 『그녀의 오른발』은 여러 단체에서 좋은 그림책으로 상을 받았습니다. 이후 데이브 에거스, 콜린 멜로이, 맥 바넷 같은 그림책 작가들과 작업하고 있습니다. 직접 글을 쓰고 그린 책인 『꽃을 보았니?』로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했습니다.
최근작 : <꽃을 보았니?> … 총 9종

황연재 (옮긴이) 

199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와 스페인어를 공부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를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는 《다이아몬드》, 《눈물 목걸이》, 《쉿!》, 《이동》, 《작은 별》, 《아빠한테 물어보렴》, 《낙서가 지우개를 만났을 때》, 《우리 할머니는 기저귀를 차요》, 《자유의 여신상의 오른발》, 《난 고양이가 싫어요!(러브 스토리)》, 《집으로 돌아가는 길》, 《쥐와 다람쥐의 이야기》, 《포르투나토 씨》, 《장갑》, 《킹쿠》 등이 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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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학교도서관협회 선정 올해 최고의 그림책(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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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자유의 여신상을 본 적이 있나요?

“자유의 여신상이 프랑스에서 미국에 선물한 것을 알고 있나요? 친구들에게 자유의 여신상이 뉴욕이 아니라 프랑스에 먼저 세워졌었다고 말하면 깜짝 놀랄걸요? 자유의 여신상이 지금과는 다른 색이었던 것은요? 우리는 자유의 여신상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해요. 자유를 상징하는 횃불과 책을 들고 뉴욕항에 서 있는 미국을 대표하는 조각상이라는 것도요. 그런데 혹시 여신상의 오른발을 본 적이 있나요?”
데이브 에거스 작가의 첫 번째 어린이 그림책이다. 작가는 대화체의 글로 바로 옆에서 이야기하듯 어린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 마음을 연다. 그림을 그린 숀 해리스 작가는 자유의 여신상을 멀리, 때로는 아주 가까이에서 직접 보는 것처럼 쉽고 명확하게 보여준다. 페이지마다 아름답게 펼쳐지는 독특한 콜라주 기법의 그림은 100페이지가 넘는 그림책에 단숨에 빠져들게 한다.

서로 존중하고 포용하며 함께 살아가야 할 세상

자유의 여신상은 조각상 이상의 의미가 있다. 19세기 후반, 전쟁, 독재, 가난에서 벗어나 새로운 나라로 향한 사람들을 가득 태운 여객선이 뉴욕항에 다다랐다, 그들의 눈에 처음으로 들어온 것은 거대한 여신상이었다. 이민자들은 낯선 땅에서 희망의 횃불을 밝히는 여신상에 위안을 받고, 희망을 보았다. 자유의 여신상도 이주민이다. 여신상이 파리에서 만들어져 뉴욕으로 옮겨가 세워지기까지의 여정은 이민자들의 험한 여정과 다르지 않다.
미국은 이념에 의해 창설된 최초의 국가로 다양한 피부색과 국적, 종교와 문화를 가진 이민자들로 이루어진 나라다. 자유의 여신상이 오른손에 들고 있는 책에는 미국 건국이념이 담긴 미국 독립 기념일이 새겨져 있다. 하지만 미국의 역사는 언제나 자유와 평등의 정신을 실현하는 방향으로만 발전해오지 않았다. 전 세계적으로 무관심과 반이민 감정이 커지는 지금, 자유의 여신상이 진정으로 전하는 메시지는 우리는 누구나 자유를 함께 누릴 권리를 갖고, 박해와 폭력에서 이주민을 보호하며, 서로 존중하고 포용하며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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