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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들이 사는 나라 [시공주니어]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괴물들이 사는 나라 [시공주니어]
소비자가 10,500원
판매가 9,4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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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들이 사는 나라 [시공주니어] 수량증가 수량감소 94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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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에 가 출간되자, 당시 미국의 교육학, 어린이 문학, 어린이 심리학의 권위자들은 괴상망측한 괴물들과 말 안 듣는 맥스가 나오는 이 그림책이 예쁘고 귀여운 어린이 세계를 모반했다는 점을 들어 신랄하게 비난의 화살을 퍼부었다. 그 때문에 일반 도서관에서도 이 그림책을 대출해 주지 않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는 어린이들의 열렬한 지지에 힘입어, 그 이듬해에 칼데콧 상을 받기에 이르렀다. '


이 작품의 매력은 괴물들의 동작과 표정의 기발함에 있다. 보름달이 비치는 달밤에 괴상하게 생긴 괴물들이 축제를 벌이고 있는 그림이 양쪽 페이지에 가득하다. 땅딸막한 몸집의 괴물들은 노란 눈알을 뒤룩뒤룩 굴리며 덩실덩실 춤을 춘다. 마법을 걸어 괴물들을 꼼짝 못하게 하고 괴물 나라의 왕이 된 맥스는, 엄마한테 지청구나 듣고 밥도 못 얻어먹는 천덕꾸러기 꼬마인 현실을 잊고 축제를 즐긴다. 축제가 끝나자마자 맥스는 지극한 적막감에 휩싸여 턱에 손을 괴고 자기랑 놀아주는 괴물이 아니라 자기를 사랑해 주는 사람이 있는 현실로 돌아오고 싶어한다. 맥스의 방에선, 아마도 사랑해 주는 사람의 상징인 듯한, 따뜻한 저녁상이 맥스를 기다리고 있다.


이 작품은 현실과 환타지의 세계를 자연스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독특하게 구성되어 있다. 맥스의 현실이 표현된 부분은 여백이 많고 그림이 작다. 그러다가 천천히 여백이 좁아져 맥스의 방이 세계 전체가 되었을 때는 여백이 완전히 없어지고 그림이 페이지를 가득 채운다. 맥스가 현실로 돌아오고 싶어할 때쯤에 다시 그림이 줄어들고 여백이 늘어난다. 그리고 맥스가 완전히 제방으로 돌아왔을 때는 하얀 여백에 “저녁밥은 아직도 따뜻했습니다”라는 글줄만 오롯이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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