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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어무 바빠 [단추]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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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나는 너어무 바빠 [단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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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본 32쪽 200*210mm 380g ISBN : 9791189723293


책소개

눈을 뜨자마자 아이는 파란 개들을 깨운다. 그들은 달리고, 놀고, 엉키고, 달아나고, 숨고, 찾으며 바쁜 하루를 보낸다. 우리는 집보다도 커다란 파란 개와 보낸 시간을 통해 마음의 크기에 따라 존재의 크기가 달라진다는 사실과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 11개의 단어로 이루어진 독창적이고 사랑스러운 그림책으로 소중한 존재와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추천글

친밀한 타자들은 종종 내 세계에서 나보다 크다. 그들은 누구보다 가깝지만 동시에 누구보다 멀어질 수 있다. 생략과 응축의 대가 에바 린드스트룀이 차돌처럼 단단한 열한 개의 동사만으로 그려낸 작은 사람과 큰 개들의 바쁜 하루는, 익숙한 관계가 실은 얼마나 많은 감정과 행위 들로 매일 갱신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어쩌면 단 하나뿐이라는 사실도. 결국 우리가 만났다는 것 말이다. - 박서영(무루) (《이상하고 자유로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 저자) 

실존적 깊이가 있으면서 동시에 유쾌하고 유머러스하다. - 북유럽 협의회 아동 청소년 문학상 

에바 린드스트룀은 고유한 언어를 가진 작가다.
유머 감각이 뛰어나고, 자유로우며, 창의적인 독특한 이야기 방식을 가졌다. - 스웨덴 일러스트레이터 협회 

에바 린드스트룀은 너무나 독특한 그림책 예술가다. - 엑스프레센 (스웨덴 대표 대중지) 


저자 및 역자소개

에바 린드스트룀 (Eva Lindstrom) (지은이) 

1952년에 스웨덴 베스테로스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고고학자를 꿈꿨습니다. 스웨덴 예술공예디자인대학에서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종종 잃어버린 물건이나 사람, 우정, 그리움과 같은 주제로 그림책을 만듭니다. 주로 종이에 수채물감과 구아슈, 연필로 작업을 합니다. 스웨덴에서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로 전 세계 많은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지금은 스웨덴 남부 시골에서 살면서 그림을 그립니다. 스웨덴 도서관 협회가 최고의 그림책에 수여하는 엘사 베스코브 상, 올해의 스웨덴 그림책에 수여하 는 스뇌볼렌 상, 스웨덴의 대표 문학상인 아우구스트 상 등 여러 상을 수상했습니다. 2022년에는 세계 최고의 아동문학상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상을 수상했습니다. 
최근작 : <나는 너어무 바빠>,<우리를 사냥하지 마>,<돌아와, 라일라> … 총 20종 

이유진 (옮긴이)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와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 문화미학과에서 문학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문학작품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토베 얀손의 『그다음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누가 토플을 달래 줄까요?』 『위험한 여행』 『무민 가족의 집에 온 악당』 『작은 무민 가족과 큰 홍수』 『혜성이 다가온다』 『마법사가 잃어버린 모자』 『보이지 않는 아이』 등 ‘무민’ 시리즈, 『잊어버리는 날』 『외로운 아홀로틀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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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파란 개 세 마리
우리만의 다정한 시간

작은 사람이 깨어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눈을 뜨면 가장 먼저 파란 개들을 깨우러 갑니다. 모두가 일어나면 우리들의 바쁜 하루가 시작됩니다. 함께 달리고, 뛰고, 쉬고, 몰래 숨고, 찾으며 하루를 보냅니다. 누군가가 보기에는 그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들은 함께하면서도 내내 서로를 바라보느라 바쁩니다. 하늘에서 파란 개를 향해 주저 없이 뛰는 주인공을 보면 서로에 대한 믿음이 느껴지면서도, 목줄을 채우려고 하면 달아나 버리는 파란 개들을 보면서 관계의 거리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온전히 주인공과 파란 개만이 존재하는 세계에 초대받은 우리는 각자의 파란 개를 떠올려 보게 합니다.

11개의 단어로 만들어낸 다양한 이야기

이불뿐인 텅 빈 방, 까만 구름, 집이나 산보다 더 큰 개, 두 발로 뛰는 파란 개…. 고유한 언어를 가진 작가이자 유머 감각이 뛰어난 에바 린드스트룀의 작품은 처음 만나면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이 책 역시 기존의 그림책 문법과는 다르게 한 장면마다 하나의 동사만 존재합니다. 깨다, 깨우다, 달리다, 뛰다 등등 11개의 단어는 서로 연결되어 작은 사람과 파란 개들의 어느 하루를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고, 한 장면마다 그림과 함께 각각의 이야기를 만들기도 하면서 다층적인 이야기들을 만들어냅니다.

2022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문학상 수상 작가
에바 린드스트룀의 가장 실험적인 작품

린드스트룀 작가는 1989년에 첫 책을 내고 지금까지 매년 한 권씩 창작 그림책을 만들어왔습니다. 꾸준히 책을 낼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성실하고도 섬세한 통찰력 덕분입니다. 매년 한 국가에서 한 명을 뽑아 올리는 안데르센 상 최종 후보에 10년 동안 스웨덴 대표로 지명되었던 것도, 스웨덴의 대표 문학상인 아우구스트 상에 총 12회 노미네이트되었다는 것도, 2022년에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고 할 수 있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문학상을 받았다는 것도 린드스트룀 작가를 설명하기에 부족합니다.
《모두 가 버리고》가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나는 물이 싫어》에서는 무언가를 싫어하는 마음과 우정에 대해, 《돌아와, 라일라》에서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에 대해, 《우리를 사냥하지 마》에서는 삶의 주체성과 다양성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이 책에서는 가장 적은 텍스트를 가지고 누군가에게 어디까지 집중할 수 있는지, 존재의 크기가 어디까지 커질 수 있는지 등 타자와의 관계와 일상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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