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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천상회] 컵마을 품절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월천상회] 컵마을
소비자가 17,000원
판매가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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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양장본 48쪽 240*320mm 463g ISBN : 9791190352383


책소개

단절과 고립의 시대, 열정적인 그림과 따듯한 글로 빚어낸 신나군 작가의 위로와 응원의 이야기. 소녀의 집은 종이컵이다. 소녀는 컵마을에 살았다. 컵마을의 사람들은 집 안에만 틀어박혀 있었다. 그것이 자의인지 타의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마을 사람들은 모두 다 자기 자신을 바깥 세상과 단절시킨 채 혼자만의 세상에 살고 있다.

어느 날, 마을을 산책하던 소녀는 우연히 한 강아지를 만났다. 오랜 시간을 혼자 떠돌았는지 그 작은 강아지도 외롭고 슬퍼보였다. 그 강아지를 한참을 들여다보던 소녀가 손을 내밀었다. ‘쪼꼬’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쪼꼬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함께 있으니 둘은 더이상 외롭지 않았다. 슬프지도 않았다. 신나게 놀다보니 오히려 즐거웠다.

그런데 밖에서 슬픈 소리가 들려왔다. 버려진 강아지들, 소외되고 잊혀진 존재들이 울고 있었다. 소녀와 쪼꼬는 이들에게 손을 내밀고 집으로 초대했다. 집안은 북적거렸고 마을은 신나는 소리에 들썩거렸다. 그 소리에 컵마을 사람들이 하나 둘 고개를 내밀었다. 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걸까? 컵마을엔 이제 어떤 일이 벌어질까?


저자 및 역자소개

신나군 (지은이) 

춤추는 걸 좋아해요. 춤을 추듯 그림을 그리며 글도 씁니다. 신화와 과학, 그림책 읽기를 좋아해요. 사실 떡볶이를 더 좋아해요. 2023년 ‘바람이 시작되는 곳’이 서울문화재단 아동문학 부문에 선정되었고 지은 책으로는 ‘힐라볼라 둥둥둥’(비룡소)가 있어요.
최근작 : <컵마을>,<힐라볼라 둥둥둥> … 총 2종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점퍼 상품상세 이미지-S1L2

우리집은 종이컵이야. 나는 컵마을에 살아.
소녀의 집은 종이컵입니다. 소녀는 컵마을에 살지요. 컵마을의 사람들은 집 안에만 틀어박혀 있어요. 그것이 자의인지 타의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마을 사람들은 모두 다 자기 자신을 바깥 세상과 단절시킨 채 혼자만의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마을을 산책하던 소녀는 우연히 한 강아지를 만났습니다. 오랜 시간을 혼자 떠돌았는지 그 작은 강아지도 외롭고 슬퍼보였어요. 그 강아지를 한참을 들여다보던 소녀가 손을 내밀었습니다. ‘쪼꼬’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쪼꼬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함께 있으니 둘은 더이상 외롭지 않았어요. 슬프지도 않았지요. 신나게 놀다보니 오히려 즐거웠어요. 그런데 밖에서 슬픈 소리가 들려왔어요. 버려진 강아지들, 소외되고 잊혀진 존재들이 울고 있었지요. 소녀와 쪼꼬는 이들에게 손을 내밀고 집으로 초대했어요. 집안은 북적거렸고 마을은 신나는 소리에 들썩거렸지요. 그 소리에 컵마을 사람들이 하나 둘 고개를 내밀었어요. 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걸까요? 컵마을엔 이제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단절과 고립의 시대, 열정적인 그림과 따듯한 글로 빚어낸 신나군 작가의 위로와 응원의 이야기
신나군 작가의 새 그림책 <컵마을>은 단절과 고립의 시대를 살아가는 외로운 우리에게 보내는 위로와 응원의 이야기입니다. 컵은 개인적이며 단절된 개개인의 삶의 모습이고, 컵마을은 함께 있지만 실은 고립된 채 살아가는 우리 삶의 공간입니다.
그 단절과 고립의 정적을 깬 것은 놀랍게도, 다름 아닌 버려지고 소외된 유기견들이었습니다. 잊혀지고 사라졌던 그 존재들이 다시 이름 불려 누군가의 의미가 되는 순간, 세상은 달라지고 맙니다. 서로 연결되고 화합하여 따뜻한 온기를 품습니다. 그런데, 진정 세상을 변화시킨 것은 아무런 조건도 이유도 없이 버려진 강아지에게 손 내민 소녀의 용기였는지도 모릅니다.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폭풍을 일으키는 것처럼, 소녀가 말없이 내민 손은 소외된 유기견들을 끌어안았고, 그들은 서로에게 의미를 주고받으며 세상을 연결했습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더 이상 컵을 세워 놓지 않도록 했습니다.

‘나는 컵마을에 살아.’라는 첫 문장은 마지막 페이지에 이르러서는 ‘우리는 컵마을에 살아.’로 달라집니다. 고작 두 글자 달라졌을 뿐인 두 문장 사이에는 어마어마한 간격이 있음을 이제 우리는 압니다.
그 두 문장 사이에서, 첫 번째 문장을 마지막 문장으로 바꾸기 위해, 더 이상 컵을 세워놓지 않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욕심에, 우리 모두 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희망에 신나군 작가는 지난 2년 여의 시간 동안 열정적으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습니다. 그리고 그보다 대여섯 배는 더 많은 시간을 다문화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나누는데 써왔습니다.

이 책 <컵마을>은 아직 뜨거운 그의 이야기입니다. 소녀가 강아지에게 손내밀었던 그 용기를 떠올리며, 그가 우리에게 내미는 작은 날갯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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