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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단점 [노랑꼬리별]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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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완벽한 단점 [노랑꼬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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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아리호나 (지은이),크리스티안 이나라하 (그림),초록햇비 (옮긴이) 노랑꼬리별 2023-06-09
양장본 32쪽 210*297mm (A4) 409g ISBN : 9791160214840



책소개

아이가 어른에게 전하는 단점의 실체 !
어른들은 왜 잘못했다고 할까요?
내가 보기엔 완벽한데….

어른들의 기준으로 보면 모두 말썽꾸러기
어른들의 기준으로 아이들을 본다면, 아이들은 실수투성이에 단점투성이인지도 모른다. 신발을 어디에 벗어 두었는지도 모르고, 목욕 시간에는 물장난하기 일쑤고, 감자튀김을 배탈 날 정도로 먹고 또 먹는가 하면 동생과 놀기보다는 장난치기 바쁘다.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선생님을 놀리거나 백 번도 더 읽은 책을 또 읽어달라고 고집을 부리기도 한다. 말썽의 끝은 보이지 않는다. 잠시도 가만있지 않고 뛰어다니고, 끊임없이 질문을 한다. 왜요? 그래서요? 꼭 해야 돼요? 진짜예요? 엄마는 어떻게 알아요? 화가 날 때는 발로 의자를 차거나 물건을 집어던지고, 바닥에 뒹굴며 울고불고한다.

말썽꾸러기는 맞지만 잘못은 아니라는 아이
재미있게 놀았을 뿐인데 신발이 사라졌고, 함께 목욕할 물고기가 생겼으니 목욕 시간이 길어지는 건 당연하고,
할머니께서 감자튀김을 엄청 많이 주셨으니 많이 먹었을 뿐인데…. 하지 않은 말썽 때문에 혼나는 건 왠지 억울하다. 아빠는 동생이 만든 커다란 빌딩을 내가 만들었다고 단정 짓는다. 어린 동생은 말썽을 부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선생님은 친구들이 다 이해하는 물고기 말도 이해하지 못하고 벌컥 화를 낸다. 자신이 말썽꾸러기라는 걸 알지만 어쩐지 잘못한 건 아니라는 생각이 자꾸 든다.

어른과 아이의 눈높이가 대비를 이루는 유쾌한 그림
그림책은 장면을 두 개로 나누어 어른과 아이의 확연한 눈높이 차이를 보여 준다. 왼쪽에 잔소리꾼 어른들의 모습을, 오른쪽에는 말썽꾸러기 아이의 모습이 반복된다. 팔짱을 낀 아빠, 울그락붉으락 붉어진 선생님, 머리를 감싸쥔 엄마, 한숨 짓는 엄마 아빠와 대비해 한껏 어지러운 방 안과 욕실, 감자튀김 산더미, 책으로 만든 빌딩, 볼이 빵빵해진 아이의 모습이 대비를 이루며 재미를 더한다.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가 쭉쭉 늘어나 손으로 달을 잡고, 화를 내며 바닥을 뒹구는 걸 보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기도 하고, 웃음을 짓게 된다.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면 잘 자라는 아이들
아이들이 보기에 어른들은 하지 말라는 것투성이다. 신발을 왜 꼭 가지런히 놔야 하고, 목욕은 왜 빨리 끝내야 할까?
수업 시간에는 왜 조용히 해야 할까? 왜 똑같은 책을 백 번 읽으면 안 되는 걸까? 궁금한 게 있어서 질문을 하는 건데, 엄마는 왜 머리를 감싸 쥘까? 수많은 말썽에 엄마 아빠가 “잘한다. 정말 완벽해!”라고 말할 때는 아이 스스로도 자신이 말썽꾸러기임을 인정한다.
하지만 말썽을 부리는 건 어쩌면 성장 과정의 일부분이지 않을까? 아이들은 말썽을 부리면서 새로운 것을 알아가고, 또 이전보다 한층 성장하는 과정을 반복하고 또 반복하며 자라난다. 양동이를 뒤집어쓴 아이나 얼굴이 빨개지도록 볼을 빵빵하게 만든 아이의 모습은 엄마 아빠의 과거이기도 하다. 물론 완벽하지는 않지만 나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지켜가며 아이들은 점차 완벽해진다. 어른들이 할 일은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며 기다리는 것뿐이다.

• 작은별 그림책은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따뜻함과 감동을 전하는 노랑꼬리별의 첫 번째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작가소개

후안 아리호나 (지은이) 

책이나 연극 등 매체와 장르 구분없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고, 이야기하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구술 해설자, 작가, 극작가, 무대 감독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작품으로는 <돼지야, 어디 가니?>, <작은 여행>, <나는 꼬마 당나귀>, <돼지 돼지 시리즈>가 있다.

크리스티안 이나라하 (그림) 

정기 간행물과 포스터, 광고, 포장, 언론, 매체와 장르 구분 없이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수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는데, 다른 언어로 번역된 책들이 100권이 넘는다. <슈퍼 히어로도 외로워!>, <세다핀, 누에의 역사> 같은 작품을 썼다.

초록햇비 (옮긴이) 

윤동주 시인의 시, ‘햇비’ 속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떠올리며 모인 초등교사 그림책 번역 모임이다. ‘초록햇비’의 작은 움직임으로 아이들의 마음에 무지개가 뜨기를 바라며 틈틈이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그래, 이게 바로 나야!>. <무슨 소리지?>, <유령 학교>, <쉿! 미술관에 미로가 있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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