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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과 수레 [목요일]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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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곰과 수레 [목요일]
소비자가 15,000원
판매가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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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프리장 (지은이),제님 (옮긴이) 목요일 2023-04-30
양장본 36쪽 217*260mm 390g ISBN : 9791196343071



책소개

수레에 담는 물건으로 행복을 바꾸지 마세요
두팔을 벌려 하늘을 바라보는 곰은 행복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빈 수레를 발견하게 되면서 수레에 물건을 채우느라 아무소리도 듣지 못하고, 보지 못하며 물건을 줍는 것에만 집착합니다. 무게에 짓눌린 수레가 부서지고, 물건이 모두 굴러 떨어지는 것도 모르고 말입니다. 나무가 쓰러져 위험에 빠질 때 종달새가 소리칩니다. 그때야 허리를 펴고 하늘을 바라보며 행복을 찾는 곰의 이야기는 현대사회에서 소비주의에 빠져 주변을 둘러보지 않는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물질주의에서 소비는 우리 일상이 되었습니다. 소비주의가 미치는 영향과 결과에 대해 생각해 보고 그래서 불행한 삶이 예측된다면 지금 소비를 멈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계속되는 과소비로 인하여 환경은 오염되고, 정신은 불안하고 결코 우리는 그 안에서 행복할 수 없습니다. 전 연령에 공감하는 간결하지만 주제가 다양한 리노컷 판화그림책입니다.

‘불안한 내일을 위해 살지 말고 행복한 오늘을 위해 사세요’
우리는 물질로 욕망을 채우며 진정한 삶의 가치와 의미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익숙해진 물질주의는 언제부터일까요? 지금을 사는 우리에게는 과소비가 일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새로운 물건들이 넘쳐나고 소비하지 않으면 불안하여 물건을 채우는 일을 계속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 불안을 떨쳐 버릴 수 있는 시작이 있다면 기후위기의 골든타임인 바로 지금입니다. 소비에 휩쓸리지 말고, 주변을 둘러보고, 우리가 숨쉬는 공기, 새들의 노래, 그리고 나무를 비추는 빛을 보면서 행복의 감정 지수를 높여 보세요
자연을 소중히 하고 공감할 때 행복이 찾아 온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이 그림책에서는 간결하게 두가지 색 딥블루와 주황색을 사용하여 소비,자연 그리고 행복을 충분히 표현하였습니다.
작가 앙드레 프리장은 학교나 도서관에서 리노컷 판화 워크숍으로 소비주의의 위험성을 아이들에게 전하고 있는데요. 리노컷 판화는 소재가 목판화보다 부드럽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학교나, 집에서 간단하게 책놀이를 해보기를 권합니다.


작가소개

앙드레 프리장 (Andree Prigent) (지은이) 

프랑스 항구 도시 브레스트에서 태어났습니다. 프랑스 국립미술대학 렌 보자르에서
회화와 조각을 공부하였고,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언론과 광고
분야에서도 디자인 작업을 하며, 최근에는 리노컷 판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곰과 수레》로 그랜드오크상을 받았고, 현재는 렌에서 살고 있습니다.

제님 (옮긴이)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불어교육과 영어교육을 공부했습니다. 그림책 모임과 강의로 사람들을 만나고 그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며, 그림책에 기대어 지금을 살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그림책의 책》,《《그림책이 좋아서》,《《포근하게 그림책처럼》,책《그림책 탱고》, 《겨우 존재하는 아름다운 것들》 등이 있습니다의 책》

SNS : http://blog.naver.com/noirejn

역자후기:
허리를 펼 틈도 없이 수레를 끌고, 작은 수레에 자꾸만 무언가를 채우는 곰은 우리를 꼭 닮았어요. 좀 한가하다 싶으면 불안에 쫓겨 무슨 일이든 찾아 나서고, 욕망을 잠재우기 위해 가득 채운 가상의 장바구니는 줄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사실, 우리도 잘 알고 있어요.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요. 하지만 눈앞에 나무가 쓰러지지 않는 한 멈출 생각을 못하죠.
프리랜서인 저는 불안을 항상 삶의 기본값으로 불안과 일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그 균형을 찾으려 노력하지만 번번이 실패하곤 하지요. 바로 그 즈음에 <곰과 수레>의 번역 일을 하게 됐어요. 아름다운 리노컷 일러스트레이션과 담백한 우화! 이 우화가 전해주는 투명한 메시지가 저에게는 곰에게 위험 신호를 알려 준 종달새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참 좋아하는 다정한 방식으로 종달새가 찾아온 거예요. 마음속으로 다시금 되새겨요. 결핍은 다름 아닌 마음의 여유와 관조의 시간이라고요. 행복은 숲 사이를 걷는 발걸음과 종달새 소리와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한 조각 햇살에 있다고요. 사랑스러운 곰 이야기가 여러분에게도 다정한 종달새로 다가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 어느 때, 종종거리는 발걸음을 멈추고 잠깐이라도 서성임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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