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양장본 32쪽 237*180mm 265g ISBN : 9788991742833
책소개
지구온난화로 인해 얼음이 녹고, 그에 따라 살 곳이 없어진 펭귄들이 집을 찾아 떠난다는 이야기로, 남극에 사는 황제펭귄의 사연이 담겨 있다. 작가는 다채로운 색을 통해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얼음이 녹아 점점 사라져 간다. 84마리 펭귄 가족은 살 곳을 찾아 이사를 가기로 했다. 남쪽에 있다는 아름다운 바다도 가 보고, 동쪽에 있다는 아름다운 풀밭도 가 보고, 서쪽에 있다는 아름다운 꽃밭도 가 보고, 또 북쪽에 있다는 아름다운 숲에도 가 보았다. 하지만 그 어디에도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을 찾을 수가 없었는데….
저자 및 역자소개
토네 사토에 (지은이)
1984년 일본 후쿠이현에서 태어나 교토에 있는 대학교에서 그래픽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한 뒤 영국으로 유학을 갔습니다. 동물과 자연을 즐겨 그리고 독창적인 시각으로 대상을 바라보며, 그 속에서 발견한 독특한 시상과 영감을 꿈꾸듯 부드럽고 아름다운 색채로 표현해 냅니다. 지은 책으로는 《마음은 어디에》, 《내 별님은 어디에》, 《모카》, 《모카랑 핫초코》, 《아주 큰 당근》, 《무지갯빛 세상》 등이 있고,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에서 《피포의 여행》으로 2013년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상을 받았습니다.
수상 : 2013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수상작
최근작 : <내 꿈은 말이야!>,<무지갯빛 세상>,<아주 큰 당근> … 총 14종
엄혜숙 (옮긴이)
연세대학교 독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인하대학교와 일본 바이카여자대학에서 아동 문학과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다가 지금은 그림책 번역과 창작, 강연과 비평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플로리안과 트랙터 막스》, 《개구리와 두꺼비는 친구》, 《이름 없는 나라에서 온 스케치》, 《비에도 지지 않고》, 《은하 철도의 밤》, 《작가》, 《끝까지 제대로》, 《난 커서 어른이 되면 말이야》,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곰》 등이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세탁소 아저씨의 꿈》, 《야호, 우리가 해냈어》, 《나의 초록 스웨터》 등의 그림책과 산책 일기 《100일 동안 매일》이 있습니다.
최근작 : <떼쟁이 쳇>,<교실에서 권정생 읽기>,<똑똑 누구야 누구?> … 총 506종
출판사 제공 책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