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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사람 [비룡소]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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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달 사람 [비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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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본 40쪽 210*297mm (A4) 619g ISBN : 9788949110066


저자 및 역자소개

토미 웅게러 (Tomi Ungerer) (지은이)

프랑스와 독일의 접경인 알자스 지방의 항구 도시 스트라스부르에서 나고 자랐다. 어린 시절, 2차 대전의 추악함을 목격하면서 모든 폭력, 편견, 불평등, 광신주의를 혐오하게 되었다. 독일의 사회 비평 주간지 〈심플리치시무스Simplicissimus〉 삽화로 데뷔했으며. 1957년 전설적인 아동서 편집자 어설라 노드스톰을 만나 첫 그림책 《멜롭스 가족, 하늘을 날다The Mellops Go Flying》를 펴내면서 그림책 작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 뒤 《크릭터》(1958), 《세 강도》(1961), 《달 사람》(1966), 《제랄다와 거인》(1967)에 이르기까지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그림책을 잇따라 발표했다. 1960년대에는 그림책 작업과 더불어 베트남 전쟁에 반대하는 포스터와 회화 작업으로 자신의 신념을 표현했는가 하면, 1970년대에 들어서는 성인을 위한 책 작업에 몰두하기도 했다. 그러나 1988년 《플릭스》를 들고 다시 어린이 문학계로 돌아왔고, 같은 해에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인 안데르센상을 수상했다. 웅게러의 그림책은 창의성, 불경함, 유머로 가득하며 장르의 전통을 파괴하는 주제나 언어를 선택하는 데 거리낌이 없다. 어린이의 지성을 존중하기에 현실을 애써 미화하는 법도 없다. 그의 고국 프랑스에서는 평생에 걸쳐 정치적·예술적 편견에 맞서 싸운 웅게러의 공로를 인정하여 2014년 문예 공로 훈장Legion d'Honneur을 수여했다.
수상 : 1998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최근작 : <Non Stop; '아무것도 아닌'을 위하여>,<에밀 위대한 문어>,<아델라이드> … 총 268종

김정하 (옮긴이) 

성심여자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지금은 어린이 책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맑은 날 밤 하늘을 보면, 달 속에 무엇인가가 있는 것처럼 어른거린다. 그래서 옛부터 옥토끼가 떡방아를 찧는다느니, 선녀 항아가 산다느니 하는 이야기가 전해왔다. 사람이 달에 발을 내디딘 지 수십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달은 바라보는 사람에게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한다. 토미 웅거러의 <달 사람>은 이러한 상상에 바탕을 둔 그림책이다.
혼자 높다란 하늘의 달 속에서 몸을 웅크리고 앉아 지구 사람들이 모여 춤추는 모습을 부러워하던 달 사람. 달 사람은 별똥별을 타고 지구로 내려오나, 지구 사람들은 달 사람을 외계의 침입자로 여기고 감옥에다 가둔다. 달 모양이 바뀌면, 달 사람도 모양이 바뀌는 지라, 달 사람은 그믐달이 되자 쇠창살을 빠져나와 무도회장으로 간다. 그런데 음악 소리가 너무 크다고 이웃 사람이 신고하는 바람에 달 사람은 멀리멀리 도망을 치게 된다. 여기서 달 사람은 분젠 반 데르 둥켈 박사라는 과학자를 만나, 지구에서 처음으로 환대를 받고, 결국은 이 사람의 도움으로 달에 다시 돌아가게 된다.
외로운 달 사람이 지구 사람들하고 어울리고 싶은 나머지 지구로 내려오나 외계의 침입자로 여겨져 큰소동이 일어난다든지, 아무도 달 사람을 환대하지 않는데 사람들에게 잊혀진 과학자인 분젠 반 데르 둥켈 박사만이 달 사람을 알아보고 환대한다든지 하는 내용은 자못 풍자적이다. 지구 사람들하고 생긴 모습이 다른 달 사람은 아무런 근거없이 침입자로 간주되고, 다른 사람들하고 생각이 다른 과학자 반 데르 둥켈 박사는 아무도 인정을 해주지 않으니 말이다.
이 작품은 자신들과 모습이나 생각이 다른 이들을 이 사회가 어떻게 취급하는지 자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러면서 작가는 다양성이 인정되고 서로에 대한 관용이 있어야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달 사람은 가장 자기다운 특성 - 달 모양에 따라 자기 모습도 달라지는 것 - 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반 데르 둥켈 박사는 묵묵히 수백 년 동안 연구해왔던 달 나라행 우주선을 발사시킴으로써 과학의 새로운 단계를 개척하고 있기 때문이다.
작품 속에서 반 데르 둥켈 박사는 연금술사나 마법사처럼 그려져 있는데, 웅거러는 이를 통해 사람들이 과학이라는 이름 아래 인간 내면의 호기심이라든가 상상의 세계를 잃어버린 것을 비판하고 있는 것 같다. 작가는 ‘인간의 얼굴을 한 과학’을 요구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토미 웅거러의 <달 사람>은 어린이에게 과학과 상상과 풍자의 세계를 고루 맛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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