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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신 아저씨와 괴물 [비룡소]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라신 아저씨와 괴물 [비룡소]
소비자가 13,000원
판매가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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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신 아저씨와 괴물 [비룡소] 수량증가 수량감소 117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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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양장본 36쪽 227*297mm 478g ISBN : 9788949112152


책소개

1998년 안데르센 상을 수상 작가 토미 웅거러의 그림책. 자신의 배를 애지중지하는 욕심쟁이 라신 아저씨 앞에 수수께끼투성이 괴물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한바탕 소동을 담아낸 작품으로, 괴상하게 생겼지만 얌전하고 다정한 괴물의 이야기를 통해 괴물이라는 미지의 동물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깨뜨린다.

또한 신비로운 괴물을 사들여서 돈벌이로 이용하려는 부자들, 괴물의 정체가 밝혀지자 놀라 우왕좌왕하는 학계와 대중, 그리고 이 모든 소동을 일으킨 괴물이 사실은 어린아이들이었다는 반전을 통해 어른들의 탐욕과 허세를 특유의 익살과 풍자로 꼬집어 낸다. 유머로 가득한 사실적인 일러스트레이션이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어우러지며 작품에 묘미를 더한다.


저자 및 역자소개

토미 웅게러 (Tomi Ungerer) (지은이) 

프랑스와 독일의 접경인 알자스 지방의 항구 도시 스트라스부르에서 나고 자랐다. 어린 시절, 2차 대전의 추악함을 목격하면서 모든 폭력, 편견, 불평등, 광신주의를 혐오하게 되었다. 독일의 사회 비평 주간지 〈심플리치시무스Simplicissimus〉 삽화로 데뷔했으며. 1957년 전설적인 아동서 편집자 어설라 노드스톰을 만나 첫 그림책 《멜롭스 가족, 하늘을 날다The Mellops Go Flying》를 펴내면서 그림책 작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 뒤 《크릭터》(1958), 《세 강도》(1961), 《달 사람》(1966), 《제랄다와 거인》(1967)에 이르기까지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그림책을 잇따라 발표했다. 1960년대에는 그림책 작업과 더불어 베트남 전쟁에 반대하는 포스터와 회화 작업으로 자신의 신념을 표현했는가 하면, 1970년대에 들어서는 성인을 위한 책 작업에 몰두하기도 했다. 그러나 1988년 《플릭스》를 들고 다시 어린이 문학계로 돌아왔고, 같은 해에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인 안데르센상을 수상했다. 웅게러의 그림책은 창의성, 불경함, 유머로 가득하며 장르의 전통을 파괴하는 주제나 언어를 선택하는 데 거리낌이 없다. 어린이의 지성을 존중하기에 현실을 애써 미화하는 법도 없다. 그의 고국 프랑스에서는 평생에 걸쳐 정치적·예술적 편견에 맞서 싸운 웅게러의 공로를 인정하여 2014년 문예 공로 훈장Legion d'Honneur을 수여했다.

이현정 (옮긴이)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2001년부터 좋은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누구게?》, 《무얼까?》, 《어른이 되면》, 《날 안아 줘》 등이 있습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 토미 웅거러가 들려주는
정체불명 괴물 친구와 어리석은 어른들의 익살맞은 대소동!

1998년 어린이책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토미 웅거러의 그림책 『라신 아저씨와 괴물』이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기발한 상상력과 익살맞은 풍자로 주목 받기 시작한 웅거러는 작품 대부분에 ‘전쟁 및 차별 반대’라는 메시지를 담아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웅거러의 작품 중 140여 종은 전 세계 30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고, 그중 『곰 인형 오토』는 독일과 프랑스에서 동시에 초등학교 교과서로 채택되었다. 웅거러의 고향인 스트라스부르 시에는 그림책뿐만 아니라 포스터 디자인, 건축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한 그의 업적을 기리는 ‘토미 웅거러 박물관’이 세워졌다. 『라신 아저씨와 괴물』은 자신의 배를 애지중지하는 욕심쟁이 라신 아저씨 앞에 수수께끼투성이 괴물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한바탕 소동을 담아냈다. 식인 거인, 뱀, 돼지 등 사람들이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대상을 작품에 등장시켜 사회의 왜곡된 이미지와 편견을 깨왔던 웅거러는 이 작품에서도 괴상하게 생겼지만 얌전하고 다정한 괴물의 이야기를 통해 괴물이라는 미지의 동물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깨뜨린다. 또한 신비로운 괴물을 사들여서 돈벌이로 이용하려는 부자들, 괴물의 정체가 밝혀지자 놀라 우왕좌왕하는 학계와 대중, 그리고 이 모든 소동을 일으킨 괴물이 사실은 어린아이들이었다는 반전을 통해 어른들의 탐욕과 허세를 특유의 익살과 풍자로 꼬집어 낸다. 유머로 가득한 사실적인 일러스트레이션이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어우러지며 작품에 묘미를 더한다.

▣ 당돌하고 영리한 어린아이들이 만들어 낸 유쾌하고 풍자적인 소동

라신 아저씨는 시골에서 배나무를 한 그루 기르고 있다. 아저씨의 배는 농업박람회에서 상을 받을 정도로 맛있어서, 사람들은 너도나도 라신 아저씨의 배를 사고 싶어 한다. 하지만 아저씨는 배를 누구에게도 팔거나 나누어 주지 않고 혼자서 다 먹어 치우기로 결심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아저씨의 배들이 몽땅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아저씨는 괘씸한 배 도둑을 잡기 위해 몰래 보초를 서고, 전혀 예상치 못한 괴상한 배 도둑과 맞닥뜨리게 된다. 배 도둑은 바로 이 세상 그 어떤 동물과도 닮지 않은 괴물이었다. 라신 아저씨는 몹시 배고파 보이는 괴물에게 먹을거리를 조금씩 나누어 주기 시작하고, 둘은 곧 절친한 친구가 된다. 그런데 신비로운 괴물의 정체가 궁금해진 아저씨는 파리에 있는 왕립 학회에 자문을 구하고, 이 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된 괴물은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된다. 괴물의 존재를 알게 된 부자들은 괴물을 돈벌이로 이용하려고 하고, 정치인들과 언론은 설레발을 치며 요란스럽게 떠받들기 시작한다. 하지만 괴물은 학회에서 스스로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괴물은 바로 넝마와 헝겊 조각으로 분장한 두 명의 어린아이였다. 예상치 못한 괴물의 정체에 충격을 받은 학자들과 세상 사람들은 큰 소동을 벌이지만, 라신 아저씨는 두 아이의 재치와 참을성을 칭찬하고 함께 시골로 돌아온다.
섣불리 단정하기 어려운 인물들과 예측할 수 없는 반전으로 가득 찬 이 작품은 선입견과 차별을 경계하는 작가의 면모를 잘 보여 준다. 맛있는 배를 독차지하는 것만 봐서는 욕심쟁이 같지만 배고픈 낯선 괴물에게 먹을 것을 선뜻 나누어 주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라신 아저씨, 온순해 보이지만 장난기로 똘똘 뭉친 괴물, 학문과 지성의 상징이면서도 괴물의 정체에 놀라 우왕좌왕하는 왕립 학회의 학자들 등 다채롭고도 입체적인 등장인물들이 그러하다. 이들이 만들어가는 한바탕 소동을 구경하고 나면 낯선 이와 새로운 현상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를 되돌아보게 될 것이다. 또한 참을성 많고 영리한 어린아이들이 욕심 많고 어리석은 어른들을 깜박 속아 넘어가게 한다는 설정은 웅거러의 어린이관을 단적으로 보여 준다. 웅거러의 작품에 등장하는 어린이들은 연약하거나 나약하지 않고, 용감하고 재치 있다. 아이들은 그런 당당한 어린이들의 모습에 자신을 대입하며 즐거움을 느낄 것이다.

▣ 유머러스하면서도 세밀하게 구성된 그림

웅거러의 그림 속에는 글이 미처 설명하지 못한 이야기들이 숨어 있다. 화를 낼 때면 붉게 달아오르는 얼굴빛, 연구에 집착할 때 눈에 선 핏발 등은 인물의 심리를 세심하게 설명해 준다. 수많은 군중으로 가득한 장면에 잠깐 등장했다가 사라지는 인물들마저도 저마다 생생한 표정과 몸짓으로 자기만의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이렇게 실제 거리와 군중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세심한 디테일은 작품의 사실성을 높여 주고, 그 안에 꼭꼭 숨겨 놓은 코믹한 요소들은 예상치 못한 웃음을 안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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