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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푸스 색깔을 사랑한 박쥐 [현북스]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루푸스 색깔을 사랑한 박쥐 [현북스]
소비자가 12,000원
판매가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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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푸스 색깔을 사랑한 박쥐 [현북스] 수량증가 수량감소 108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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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양장본 40쪽 190*240mm 295g ISBN : 9791157410569


책소개

캄캄한 밤에만 생활하던 박쥐가 우연히 보게 된 낮 세상의 화려한 색깔에 매료되어 자신의 몸에 알록달록 색칠했다가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낮에는 동굴 속에서 잠자고, 밤에만 밖으로 나와 사냥하는 박쥐 루푸스. 낮 세상의 화려한 색깔을 보자 자신의 먹빛 몸 색깔과 캄캄한 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래서 몸에 알록달록 색칠해 멋지게 변신했지만 괴물로 오해한 사람들이 총을 쏘는 바람에 죽음의 고비를 맞는다. 다행히 나비 채집 학자 타르투로 박사에게 구조되어 낮 세상에 살게 되었지만 동굴 집이 그리워 다시 밤 세상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종종 박사를 찾아가 밤에 나방을 사냥하며 둘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저자 및 역자소개

토미 웅게러 (Tomi Ungerer) (지은이) 

프랑스와 독일의 접경인 알자스 지방의 항구 도시 스트라스부르에서 나고 자랐다. 어린 시절, 2차 대전의 추악함을 목격하면서 모든 폭력, 편견, 불평등, 광신주의를 혐오하게 되었다. 독일의 사회 비평 주간지 〈심플리치시무스Simplicissimus〉 삽화로 데뷔했으며. 1957년 전설적인 아동서 편집자 어설라 노드스톰을 만나 첫 그림책 《멜롭스 가족, 하늘을 날다The Mellops Go Flying》를 펴내면서 그림책 작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 뒤 《크릭터》(1958), 《세 강도》(1961), 《달 사람》(1966), 《제랄다와 거인》(1967)에 이르기까지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그림책을 잇따라 발표했다. 1960년대에는 그림책 작업과 더불어 베트남 전쟁에 반대하는 포스터와 회화 작업으로 자신의 신념을 표현했는가 하면, 1970년대에 들어서는 성인을 위한 책 작업에 몰두하기도 했다. 그러나 1988년 《플릭스》를 들고 다시 어린이 문학계로 돌아왔고, 같은 해에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인 안데르센상을 수상했다. 웅게러의 그림책은 창의성, 불경함, 유머로 가득하며 장르의 전통을 파괴하는 주제나 언어를 선택하는 데 거리낌이 없다. 어린이의 지성을 존중하기에 현실을 애써 미화하는 법도 없다. 그의 고국 프랑스에서는 평생에 걸쳐 정치적·예술적 편견에 맞서 싸운 웅게러의 공로를 인정하여 2014년 문예 공로 훈장Legion d'Honneur을 수여했다.
수상 : 1998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최근작 : <Non Stop; '아무것도 아닌'을 위하여>,<에밀 위대한 문어>,<아델라이드> … 총 268종

이현정 (옮긴이)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2001년부터 좋은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누구게?》, 《무얼까?》, 《어른이 되면》, 《날 안아 줘》 등이 있습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세계적인 그림책 거장 토미 웅거러가 들려주는 색깔을 사랑한 박쥐의 도전과 모험 이야기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토미 웅거러의 <루푸스 색깔을 사랑한 박쥐>가 현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캄캄한 밤에만 생활하던 박쥐가 우연히 보게 된 낮 세상의 화려한 색깔에 매료되어 자신의 몸에 알록달록 색칠했다가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낮에는 동굴 속에서 잠자고, 밤에만 밖으로 나와 사냥하는 박쥐 루푸스. 낮 세상의 화려한 색깔을 보자 자신의 먹빛 몸 색깔과 캄캄한 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래서 몸에 알록달록 색칠해 멋지게 변신했지만 괴물로 오해한 사람들이 총을 쏘는 바람에 죽음의 고비를 맞는다. 다행히 나비 채집 학자 타르투로 박사에게 구조되어 낮 세상에 살게 되었지만 동굴 집이 그리워 다시 밤 세상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종종 박사를 찾아가 밤에 나방을 사냥하며 둘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용기 있는 도전으로 새로운 세상을 만나다
자신에게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커다란 용기와 도전 정신이 필요하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과 호기심은 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상상에만 그치지 않고 발을 내딛어 그 속으로 들어가 보는 사람만이 새로운 세상에 대한 환희를 느낄 수 있다. 비록 그 경험으로 인해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새로운 세상을 본 사람의 안목은 더 넓어질 것이고, 생각의 폭도 그만큼 확대될 것이다.

박쥐 루푸스도 마찬가지다. 밤 세상밖에 몰랐지만 처음 본 낮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넘어 동굴 밖으로 나감으로써 화려한 낮 세상을 알게 되었고, 루푸스의 세상은 그만큼 더 넓어졌다. 여전히 밤 세상에 살고 있지만, 루푸스의 세상은 낮을 포함한 밤 세상이다. 이제 루푸스는 낮 세상의 아름다움을 떠올릴 수 있고, 때때로 타르투로 박사를 찾아가 나방 채집을 도우며 우정을 나눌 수도 있게 되었다. 미지의 세계를 보기 위해 두려움을 떨치고 용기 있게 밖으로 나온 결과이다.

부정의 부정을 통한 긍정으로 행복을 되찾다
이 이야기는 전체적으로 보면 부정의 부정을 통한 긍정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낮 세상의 화려한 색깔을 보고 난 뒤에 먹빛과 잿빛뿐이어서 마음에 들지 않았던 밤 세상(부정) → 온갖 화려한 색깔로 아름답지만 위협적인 요소가 많았던 낮 세상(부정) → 그래서 다시 밤 세상으로 돌아왔지만 예전처럼 싫기만 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행복이 가득한 밤(긍정). 그래서 이제 나방을 잡으며 박사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밤은 이야기의 처음에 등장한 밤과는 전혀 다른 밤이 된 것이다.

이처럼 꿈을 향한 도전의 경험은 달라진 것 없는 현실을 더 긍정하게 만들 수도 있다. 박쥐 루푸스도 동경하던 낮 세계에 대한 무모한 도전 덕분에 낮 세상의 실체를 알게 되었고, 박사와 친구가 될 수 있었고, 현실을 긍정할 수 있는 힘이 생긴 덕분에 밤 세상이 더욱 행복하게 되었다. 루푸스에게 밤은 밤대로, 낮은 낮대로 좋고 행복한 시간이 된 것이다. 그리고 루푸스는 이제 알게 되었다. 동경하던 세계와 현실 세계, 천연색과 흑백의 세계, 낮 세상과 밤 세상……. 어느 한 곳이 절대적 우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의미가 있다는 것을. 그리고 꼭 화려한 것만이 아름다운 것은 아니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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