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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루다네 통일밥상 [한솔수북] 품절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리루다네 통일밥상 [한솔수북]
소비자가 12,000원
판매가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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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희 (지은이),남수 (그림) 한솔수북 2021-12-31
208쪽 165*225mm 423g ISBN : 9791170289357



책소개

서울 유명 중식당 출신 요리사 아빠와
평양 옥류관 출신 요리사 엄마가 함께 하는 ‘서울 옥류관’
어딘가 어색하고 허술해 보이는 식당과 닮은 ‘리루다네 가족’

평양에서 살던 셋, 서울에서 살던 둘이 모여
한 식구가 된 이들이 “진짜 가족”이 되어 가는 이야기

오래된 성곽 밑에 자리한 정겨운 동네, 환상촌. 리루다네 가족은 그곳에서 ‘서울 옥류관’이라는 식당을 운영합니다. 서울 유명 중식당 출신 요리사인 아빠와 평양 옥류관 출신 요리사인 엄마는 각자 잘하는 음식을 정성껏 선보이지만, 좀처럼 손님을 끌지 못합니다. 식당만이 아니라, 가족들도 서로 풀어야 할 문제들이 많아 보입니다. 특히, 서울에 먼저 정착한 엄마를 통해 북한을 탈출하게 된 리루다는 여전히 새로운 나라가 낯설고 새아빠와 남동생에게 쉬이 마음을 열지 못합니다. 그 와중에 리루다가 그토록 그리워하던 외할머니까지 북한을 탈출하게 되는데….
《리루다네 통일밥상》은 리루다네 가족이 서서히 성장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 주며,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의 기쁨과 따뜻한 감동을 전해 줍니다. 또한 북한과 탈북 청소년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 보게 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을 느끼게 합니다.


저자소개

박경희 (지은이) 

1960년 경기도 양평에서 출생, 20년간 방송 구성 작가로 활동했다. 2006년 한국 방송프로듀서연합회의‘한국방송라디오 부문 작가상’을 수상했다. 2004년 <월간문학>에 단편소설 <<사루비아>>로 등단하여 소설, 르포, 동화, 에세이 등 경계선을 넘나드는 글을 쓰고 있다. 탈북학교인 <하늘꿈중고등학교>에서 10년간 <인문학 수업> 지도를 했다. 2017년부터 중학교 2학년 도덕 교과서와 <중학교 소설 읽기>(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음)에 <<류명성 통일빵집>>이 수록되었다.

남수 (그림)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일러스트와 만화를 그립니다. 『다시 태어나도 엄마 딸』, 『우리 모두는 살아 있는 게 기특한 사람』, 『눈꺼풀』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지금이어야 하는 이야기를 꾸준히 그리고 싶습니다.

박경희(지은이)의 말:
저는 오랫동안 북한에서 살다 온 청소년을 만나 왔어요. 탈북 학교에서 책 읽고 글 쓰는 일을 가르쳤지요.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서서히 친구가 되었어요. 즉, 밥 먹는 사이가 된 거지요. 학교 급식을 나눠 먹기도 하고, 햄버거도 먹고, 소풍 가서 도시락도 까먹었어요.
탈북 친구들을 만나며, 남북 음식이 매우 다르다는 것을 알았어요. 사랑하는 마음으로 피자를 사 주었더니 별로라는 친구가 있었어요. “느끼하기만 하고, 입맛에 맞지 않습네다.”라며 미안해서 어쩔 줄 몰라 했어요. 제가 더 미안했지요.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먹어 온 음식이 달라도 입맛까지 다를 것이란 생각을 못 한 거예요. 그때의 충격과 미안함이 《리루다네 통일밥상》을 쓰게 된 동기가 되었어요.
저는 북한에서 살다 온 친구를 불쌍하다거나 동정의 대상으로 바라보고 싶지 않았어요. 태어난 곳이 북한이기에 어쩔 수 없이 겪은 일들이라 생각했지요. 그래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리루다’ 같은 친구를 더 많이 그리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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