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양장본 28쪽 222*272mm 376g ISBN : 9788949112749
책소개
비룡소의 그림동화 156권. 미국 대표 그림책 작가 윌리엄 스타이그가 형제간의 우애와 사랑을 유머러스하고 따뜻하게 그려 낸 작품이다. 어느 날 형이 연금술사인 아빠의 실험실에서 약을 잘못 먹고 장난감만 한 크기로 쏙 작아지면서, 형과 동생의 역할이 뒤바뀐 한바탕 소동을 담았다.
실제로 윌리엄 스타이그는 네 형제 중 셋째로 태어나 큰 형에게서 그림을 배우면서 형과의 관계가 남달랐다고 한다. 작가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바탕으로 형제간의 갈등과 화해를 생동감 있게 표현한 이 그림책은 모든 형제자매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독자들을 책 속으로 몰입하게 만든다.
또한 이 책은 형제의 우애뿐 아니라 스타이그가 주로 관심을 기울이던 주제인 가족의 사랑,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 아이들의 동심과 호기심에 대한 이야기가 ‘연금술’과 ‘마법’이라는 소재와 어우러지며 하나의 이야기 속에 담겨 환상적으로 펼쳐진다.
칼데콧 상을 두 번이나 수상하고 뉴베리 상까지 받은 윌리엄 스타이그는 ‘카툰의 왕’으로 불릴 만큼 유명한 만화가로 활동하다, 61세가 되어서야 비로소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뛰어난 그림책 작가에게 주는 상을 모두 휩쓸 정도로 스타이그의 모든 작품들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아 왔으며, 오랜 시간 고전으로 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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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윌리엄 스타이그 (William Steig) (지은이)
1907년 뉴욕에서 태어났다. 그림책 작가가 되기 전, 《뉴스위크》에서 ‘카툰의 왕’으로 꼽힐 정도로 인기 있는 카투니스트로 활동했으며 본격적으로 그림책 작가가 된 것은 61세부터이다. 왕성한 창작욕으로 다수의 그림책을 내놓았고, 각종 아동 문학상을 휩쓸며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손꼽히는 그림책 작가로 사랑받고 있다. 『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 『멋진 뼈다귀』로 미국도서관협회 주최 그해 가장 뛰어난 그림책 작가에게 주는 칼데콧상을 두 번이나 받았으며, 『아벨의 섬』, 『치과의사 드소토 선생님』으로 뉴베리 명예상을 받았다. 그 외 대표작으로 『녹슨 못이 된 솔로몬』, 『부루퉁한 스핑키』, 『아모스와 보리스』, 『용감한 아이린』, 『엉망진창 섬』, 『어른들은 왜 그래?』, 『하늘을 나는 마법 약』, 『장난감 형』, 『아빠와 피자놀이』 등이 있으며,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슈렉!』도 그의 작품이다. 2003년 96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수상 : 1977년 뉴베리상, 1977년 칼데콧상, 1970년 칼데콧상, 0 년 뉴베리상(외서), 0 년 칼데콧상(외서)
최근작 : <도미니크>,<진짜 도둑>,<아벨의 섬> … 총 350종
김경미 (옮긴이)
연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어린이책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행복을 나르는 버스》, 《겁쟁이 빌리》,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사랑하는 아가야》, 《곰과 피아노》, 《할아버지의 비밀 거인》, 《개와 바이올린》 등이 있습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