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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사과 [뜨인돌어린이]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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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황금사과 [뜨인돌어린이]
소비자가 9,800원
판매가 8,8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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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사과 [뜨인돌어린이] 수량증가 수량감소 88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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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없는 사람이 있을가요? 아마 찾기 힘들 것입니다. 욕심은 있지만 모두 다 갖을 수 없기 때문에 욕심을 절제하는 능력을 키우고 나눔의 미덕을 알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어린이들은 감정을 조절하기 쉽지 않아 갖고 싶은 걸 모두 갖고 싶어합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황금 사과'는 이기심과 욕심을 상징합니다. 하나라도 더 갖기 위해 남의 것을 빼앗고 시기하고 증오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람들의 너무 많은 욕심 때문에 제 빛을 잃어버린 황금 사과를 보면서, 우리 아이의 이기심과 욕심을 어떻게 판단하고 절제해야 할지에 대해 함께 생각해 봅니다. 남의 것을 빼앗지 않고 질투하거나 시기하지 않으며, 현명한 마음으로 빛나는'황금 사과'를 올바르게 나누는 방법을 알아 가게 될 것입니다.


하나라도 더 갖고 싶은 마음은 나쁘지 않아요

'욕심'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있어요! 제가 봤어요!' 라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욕심은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어쩔 수 없이 지니게 되는 마음입니다. 좋은 게 있으면 탐이 나고 나부터 갖고 싶어지는 게 당연하지요. 그런데 사람이 살아가면서 알게 되는 더욱 당연한 사실은, 그 모든 욕심을 다 이룰 수 없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사람은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며 욕심을 절제하는 능력을 키우고'나눔'의 소중함을 알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 자발적 판단 능력이 부족한 시기인 어린이들에게는 이러한 마음 조절이 쉽지 않습니다. 좋은 건 다 내 것이었으면 좋겠는데, 동생과 나누어 갖고 친구도 하나 주라는 엄마의 잔소리에 화가 나지요. 잘못한 게 없는데 꾸지람을 듣는 자신이 억울하기만 합니다. 
'넌 왜 그렇게 욕심이 많니'? '이기적인 우리 아이가 걱정이에요.' 라고 말하지 마세요.
이기심과 욕심은 나쁜 게 아니거든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게 되는 당연한 감정들입니다. 

다만 나와 남의 욕심을 서로 어디까지 맞추고 배려할 것인가에 대한 판단이 중요합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황금 사과'는 이기심과 욕심을 상징합니다. 하나라도 더 갖기 위해 남의 것을 빼앗고 시기하고 증오하는 모습의 반영이죠. 사람들의 너무 많은 욕심 때문에 제 빛을 잃어버린 황금 사과를 보면서, 우리 아이의 이기심과 욕심을 어떻게 판단하고 절제해야 할지에 대해 함께 생각해 봅니다. 남의 것을 빼앗지 않고 질투하거나 시기하지 않으며, 현명한 마음으로 빛나는'황금 사과'를 올바르게 나누는 방법을 알아 갑니다. 

내가 먼저 말 걸기 : 마음으로는 벽을 쌓는 게 아니에요 

이 책은 사소한 욕심으로 인해 일어난 소통의 단절을 보여줍니다. 다툼과 분쟁, 전쟁도 결국은 소통이 단절되며 일어나는 일임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죠. 사실 요즘 아이들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사회의'스펙'을 강요받는 것 같아 안쓰럽기도 해요. 
그래서일까요? 일상 곳곳에서 마주치는 아이들 모습은 삭막한 우리 사회의 단면과 많이 닮았습니다. 나와 다르다고 왕따를 시키고, 정답이 아니라고 무시하고, 못 생겼다고 미워하고, 부자가 아니라고 놀립니다. 이유 없는 미움과 차별, 단절되는 소통에 익숙해지는 것이죠. 책상 한가운데에 금을 긋고, 우리 반이 아니라고 문을 닫고, 넘지 못할 마음의 벽을 쌓아가는 동안 아이들은 올바른 소통의 기회를 잃어버린 채 성장해 갑니다. 

이 책은'함께'살아가는 세상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미를 전합니다. 용기 있게 먼저 말을 건넴으로써 작지만 따뜻한 해피엔딩을 이루는 이 책은'말 걸기'를 통한 진정한 소통의 시작을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치유의 힘을 전하고 있습니다. 

송희진, 소통이 단절된 현실에 화해의 우화를 탄생시킨 젊은 재주꾼 

이 책은 프랑스'카스테르만'출판사에서 먼저 출간되었습니다.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등 유럽에서의 입소문을 타고 한국으로 왔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송희진 작가는 선화예고와 홍익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프랑스로 유학 가서 다양한 그림 작업을 통해 어린이 책을 만드는 일을 꿈꾸게 됩니다. 워크숍 수업에서 체험 학습을 떠나게 된 작가는, 전쟁으로 인해 폐허가 된 마을 한가운데 놓인 반 토막밖에 없는 나무를 발견합니다. 작가는 자연스레 6.25 전쟁을 떠올렸고, 소통이 단절된 현실을 글과 그림에 담아냅니다. 만날 수 없는 남북 어린이를 어깨동무해 줄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고 싶은 마음에서요.

이 책은 그녀의 남다른 재능이 세상에 빛을 발한 첫 번째 작품입니다. 현재 작가는 카스테르만 출판사에서 차기작으로, 자아를 찾는 곰 이야기를 다룬 작품『진짜 곰 Le vrai ours』을 준비 중입니다. 보편적인 아름다움을 잃지 않는 개성 있는 색채에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담아내는 송희진 작가의 밝은 미래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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