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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의 서커스 [비룡소]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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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안개 속의 서커스 [비룡소]
소비자가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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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의 서커스 [비룡소] 수량증가 수량감소 27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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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무나리 (지은이),이상희 (옮긴이) 비룡소 2013-06-30
양장본 60쪽 215*215mm 340g ISBN : 9788949119045



책소개

그림책의 무한한 가능성과 새로운 장을 연, 바로 그 책!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루노 무나리가 펼치는 형형색색 환상적인 서커스

“브루노 무나리는 제2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다.” -피카소

참신한 아이디어와 이미지, 감각적인 디자인이 어우러진 새로운 그림책 「zebra」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안개 속의 서커스』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피카소가 ‘제2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 칭한 세계적 디자이너, 브루노 무나리가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시도를 선보인 이 그림책에서는 안개가 자욱한 어느 날, 서커스를 보러 가며 겪은 도심 속 분주한 여정과 서커스장의 곡예사와 동물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볼거리가 재치 있게 펼쳐진다. 간결하고 시적인 글과 까만색으로만 표현한 절제된 일러스트레이션이 조화롭게 어우러졌고, 파라핀 종이와 분홍, 주홍, 초록, 빨강 등 강렬한 일곱 가지 색지에 다양한 크기의 구멍을 뚫어 감각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의 그림책을 완성했다. 겹겹이 사용한 파라핀 종이는 독자들을 신비로운 안개 속으로 안내하며, 다양한 색지는 형형색색 환상적인 서커스를 흥미진진하게 감상하게 해 준다. 이처럼 독특한 종이와 표현 기법은 그림책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그림책이 펼치는 새로운 예술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매력적인 그림책으로 높은 완성도와 소장 가치를 지닌다.
이 작품의 배경이 되는 이탈리아 밀라노는 안개로 유명한 도시이자, 브루노 무나리가 태어나고 활동한 도시이다. 1968년 선보인 이 작품은, 그림책의 무한한 가능성과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으며 전 세계 많은 어린이와 디자이너 및 일러스트레이터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 왔다. 브루노 무나리는 회화와 조각, 디자인, 건축, 그림책, 어린이 조형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창적인 세계를 창조하며 이탈리아의 디자인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또한 1977년 밀라노의 브레라 미술관에서 시작한 어린이 워크숍은 놀이를 통한 창의력 개발 프로그램으로 세계 각국에서 현재까지도 실시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에 브루노 무나리 첫 전시회와 워크숍에 이어 2011년 브루노 무나리 전을 열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 안개 속 서커스장에선 어떤 일이 펼쳐질까?
알록달록 환상적인 서커스로의 초대

희뿌연 안개 속에서 새 한 마리가 날고 있다. 하지만 안개 때문에 원거리를 내다볼 수 없어 짧게 날아갔다가 서둘러 돌아온다. 버스 역시 조심스럽게 천천히 움직인다. 고양이도 느릿느릿, 스포츠카는 씽씽 내달리고 싶어 안달이다. 분주한 도심 속을 통과하며 겹겹이 겹쳐진 파라핀 종이를 안개를 헤치듯 한 장씩 넘기다 보면 빨강 노랑 불빛이 또렷하게 드러난다. 바로 ‘그랜드 서커스’의 불빛이다. 도착한 서커스장에선 마지막 총연습이 한창이다. 뿌우뿌우 악기를 불고, 삐에로가 공중그네를 타고, 역기를 들어 올리는가 하면, 자전거를 거꾸로 타고, 곡예사들은 화려한 저글링을 선보인다. 또 한쪽에선 물고기들이 숨바꼭질하고, 새와 사자는 우리에서 갇혀 순서를 기다리고 있고, 인디언은 과녁에 화살을 쏘고 있는가 하면, 왜가리는 저울에서 장난치고 있다. 곡예사와 동물들의 화려하고 긴장감 넘치는 서커스를 정신없이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그랜드 서커스가 끝났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공원을 지나 집으로 돌아가는 길, 안개 낀 풀숲을 다시 헤치며 나아간다.
간결하고 시적인 글은 재치 있고 유머러스하다. 서커스의 극적인 요소가 각 장면 속에 고스란히 담겨 생동감 있게 전해진다. 독자들은 흥미진진한 서커스에 몰입해 이야기에 참여하고 상상력을 확장시켜 나갈 것이다.

■ 독특한 종이와 표현 기법으로 보여 주는 그림책의 새로운 예술 세계

브루노 무나리는 평면적인 그림책의 한계를 넘어 책의 물성을 입체적으로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시도를 선보였다. 파라핀 종이와 일곱 가지 색지에 다양한 크기의 구멍을 뚫어 감각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겹겹이 사용한 파라핀 종이는 희뿌연 안개 속을 걷는 듯한 느낌을 전해 주며, 책장을 넘길수록 안개 속을 빠져나오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파라핀 종이의 특성상 같은 그림을 앞 장과 뒷장 양면에서 볼 수 있어서 도심 속을 달리는 버스, 자동차, 스포츠카, 오토바이 등을 입체감 있게 볼 수 있다. 또한 분홍, 주홍, 초록, 빨강 등 강렬한 일곱 가지 색지는 대비를 이루며 화려한 서커스 장면을 감각적이고 흥미진진하게 보여 준다. 작은 원과 반원이 교차되고, 점점 작아지는 원의 구멍은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 장에 난 구멍이 뒷장의 그림을 살짝 보여 줘서 상상력을 돋우고, 책장을 넘기면 비로소 완전한 그림이 드러남과 동시에 그림에 난 구멍이 다음 장 그림으로 거듭 연결된다.
까만색으로만 표현한 절제된 일러스트레이션도 조화를 이룬다. 동물과 곡예사들의 몸짓과 표정이 유머러스하고 생동감 넘친다. 이처럼 독특한 종이와 표현 기법을 통해 독자들은 꿈꾸듯 신비로운 안개 속을 통과해 형형색색 환상적인 서커스를 감상하며, 그림책이 펼치는 새로운 예술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브루노 무나리 (Bruno Munari) (지은이) 

1907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났다. 화가 겸 조각가로 출발하여 산업 디자이너, 그래픽 디자이너, 그림책 작가, 조형작가, 영상작가, 조각가, 시인, 미술교육가로 활동했다. 후기 미래파에 참가하여 회화나 조각을 제작했으며 1956년 다네제와 협업을 시작하면서 디자이너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962년엔 황금 컴퍼스 심사위원단으로 활약했으며 1967년 하버드 대학 카펜터예술센터에서 시각 커뮤니케이션 강좌를 담당했다. 1977년 밀라노 브레라 미술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워크숍을 기획하고 개최했다. 그의 디자인과 저술 활동, 교육 업적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1989년 제노바 대학에서 건축학 명예학위를 수여했으며, 뉴욕의 과학아카데미로부터 명예상을, 일본 디자인진흥재단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1974년에는 아동도서 작가에게 주는 최고 권위의 상인 안데르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서로 『예술로서의 디자인』(1966), 『알기 쉬운 코드』(1971), 『삼각형의 발견』(1976), 『사각형의 발견』(1978) 등이 있다. 피카소가 ‘현대판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고 칭했을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업적을 남긴 브루노 무나리는 1998년 91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이상희 (옮긴이)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시인으로 활동하는 한편, 그림책에 매혹된 이후 줄곧 그림책을 번역해 왔다. 패랭이꽃그림책버스와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를 열었고, 지금은 원주시그림책센터장으로 일하며 그림책 강의를 하고 있다. 《난 노란 옷이 좋아!》, 《한 나무가》, 《책을 찾아간 아이》 등 여러 그림책에 글을 썼고, 이론서 《그림책 쓰기》와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공저),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공저), 《그림책 속으로》를 썼다. 《검피 아저씨의 코뿔소》, 《비밀 파티》, 《마법 침대》, 《동물원 가는 길》 등 수많은 그림책들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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