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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베공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걸까? [책속물고기]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워베공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걸까? [책속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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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귄 (지은이),그레고리 로저스 (그림),한성희 (옮긴이) 책속물고기 2022-01-31
양장본 40쪽 225*260mm 436g ISBN : 9791163271130



책소개

사람들은 말이 많아요!

사람들이 모이면 말이 많아져요. 오프라인에서든 온라인에서든 말이에요. 말이 많아지면 아주 작은 일이 크게 부풀려지고,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일이 진짜인 것처럼 일파만파로 퍼져 나가기도 해요. 『워베공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걸까?』는 추측으로 시작한 가벼운 말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진짜처럼 부풀려지는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풍자한 그림책입니다. 이 이야기는 ‘워베공의 가십’을 퍼뜨리는 말 많은 게가 어처구니없고 우스꽝스럽게 보이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누군가의 가십’을 무분별하게 쏟아내는 우리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을 테니까요.

말 많은 세상을 향해 통쾌하게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

평화로운 바닷가에 상어 워베공이 나타납니다. 게는 워베공이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워베공에게 무슨 일이 있을 거라고 확신하지요. 게가 한 말이 가오리에게 전해지고, 가오리가 조개에게, 조개가 혹등고래에게, 혹등고래가 바닷새에게, 바닷새가 문어에게 전해지면서, 각자가 만들어 낸 이야기들로 순식간에 바닷가는 시끄러워집니다. 정작 이야기의 중심인 워베공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워베공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걸까?』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유명한 호주 인기 작가, 필립 귄과 재치 있는 그림으로 호주에서는 최초로 세계적인 어린이 문학상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을 받은, 그레고리 로저스가 뭉쳐서 화제가 된 풍자 그림책입니다. 그림책에서 그려진 해프닝은 가볍고 생각 없는 말에 이리저리 휩쓸리는 우리 사회를 날카롭게 비꼽니다. 다른 사람에 관해 쉽게 떠들고, 추측성 말로 제멋대로 판단하고, 단면만 보고 진실을 외면하는 ‘말 많은 세상’을 향해 묵직한 충고와 통쾌한 경고를 날립니다.

워베공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책임감 없는’ 게와 ‘흥밋거리만 쫓는’ 바닷가 동물들

바닷가 동물들은 왜 그렇게 워베공에게 관심이 많을까요? 게가 툭 내뱉은 추측성 말 한마디가 ‘떡밥’처럼 던져지자, 다른 동물들은 제각각 자기만의 추측을 더하고 더해서 기어코 ‘워베공에게 무슨 일이 있게’ 합니다. 모두 워베공에게 묻지 않고 워베공에 관한 이야기를 그저 흥밋거리로만 다루지요. 그때 워베공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평소와 다름없이 바다에서 헤엄을 칩니다!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전해 들었던 문어가 당황해합니다. “뭐야, 워베공에게 아무 일도 없잖아!” 판이 바뀌자, 오해했던 사실들을 따져 물으며 이야기는 거꾸로 흘러 모든 화살이 게에게 돌아옵니다. 하지만 말 많은 게가 멈추지 않고 또다시 입을 열려는 그때, 모든 소란스러움을 잠재울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이 그림책의 하이라이트지요!
우리는 책임감 없이 누군가에 관해 잘 아는 척 말하고 있지는 않은지, 혹은 누군가의 이야기를 흥밋거리로 삼아 함부로 왜곡된 말을 퍼 나르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고 경계해야 합니다.

확 와 닿는 공익 광고처럼!
단순하고 강렬하게 ‘연출된’ 메시지

이 그림책은 사회문제를 꼬집고 공동체 생활에서 서로에 대해 존중과 예의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런 메시지가 잘 전달되도록 탄탄하게 ‘연출’되어 있습니다. 단순하면서 강렬하게 확 와 닿는 공익 광고처럼 말이지요. 먼저 플롯이 잘 짜여 있습니다. 독특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반복적인 말을 사용해서 리듬감과 재미로 흥미를 유발합니다. 이야기의 흐름도 군더더기 없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어서 마지막까지 시선을 사로잡지요. 그림 또한 절제된 표현력이 돋보입니다. 캐릭터만 그려져 단순해 보이지만, 기승전결에 맞게 장면마다 캐릭터의 크기와 위치에 변화를 주어 다채롭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워베공의 파란색과 게의 주황색이 뚜렷하게 대비되고, 주변 캐릭터들은 붉은색과 초록색으로 한데 어우러져 있어서 자연스럽게 ‘대중’이라는 인상을 심어 줍니다. 알면 알수록 매력이 넘치는 그림책입니다. 


저자소개

필립 귄 (Phillip Gwynne) (지은이) 

어린이에서 어른까지 모든 연령대를 위한 책을 씁니다. 그리고 시나리오 작가이기도 합니다. 첫 번째 소설 『Deadly, Unna?』가 호주에서 25만 부 이상 팔리며 커다란 사랑을 받았고, 직접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해 장편 영화로도 만들어졌습니다. 필립 귄은 작가가 되기 전에 프로 풋볼 선수였고, 해양 생물학자였으며, 과일 농장에서 일했고, 컴퓨터 프로그래머였습니다. 다양한 직업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읽고 쓰는 일을 즐깁니다.

그레고리 로저스 (그림) 

호주 퀸즐랜드 예술대학에서 순수 미술을 공부했고,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로 주로 연필과 파스텔, 목탄, 물감으로 작업합니다. 더불어 16세기~17세기 고전 음악에 관심이 많아 그 당시의 악기인 코르네토, 바로크 기타 등을 연주하는 재능 있는 음악가이기도 합니다. 그림책 『Way Home』으로 호주에서는 최초로 세계적인 어린이 문학상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을 받았습니다.

한성희 (옮긴이) 

텍사스 A&M 대학교 석사 과정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했고,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디즈니 라푼젤 아트북>, <나쁜 기분이 휘몰아칠 때>, <작은 별을 주운 어느 날>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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