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Home
  2. 그림책

염소 시즈카의 숙연한 하루 [책빛] New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염소 시즈카의 숙연한 하루 [책빛]
소비자가 14,000원
판매가 12,600원
배송비 2,750원 (3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염소 시즈카의 숙연한 하루 [책빛] 수량증가 수량감소 12600 (  )
총 상품금액(수량) : 0 (0개)


원제 : やぎのしずかのしんみりしたいちにち

다시마 세이조 (지은이),황진희 (옮긴이) 책빛 2022-05-02 
양장본 40쪽 223*237mm 436g ISBN : 9788962193886



책소개

그림책의 거장 다시마 세이조 작가의 씩씩한 노래!
새로운 그림책의 주인공으로 돌아온 염소 시즈카

시즈카는 다시마 세이조 작가가 기르던 염소였지요. 매애애애 시끄럽게 울어대어 ‘조용히’라는 뜻의 이름을 갖게 되었답니다. 염소 시즈카와 함께 한 날들은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만들어져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시간이 흘러 시즈카는 세상을 떠났지만, 다시 새로운 그림책의 주인공으로 우리 곁에 왔습니다. 《염소 시즈카의 숙연한 하루》라는 제목에 들어간 ‘숙연한’은 사전적 의미로 ‘조용하고 엄숙한’이라는 뜻입니다. 과연 염소 시즈카에게 어떤 하루가 펼쳐질까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죽음의 보편성과 비가역성
모든 생명은 자연의 순환 위에 서로 연결되어 있다!

어느 날 아침, 염소 시즈카가 강으로 물을 마시러 갔는데, 친구 메기가 ‘숙연해지는 노래’를 불러줍니다. 하지만 보글보글 공기 방울만 올라올 뿐 시즈카는 무슨 노래인지 알 수 없습니다. 매미의 노래를 들으며 풀을 뜯던 시즈카는 숙연해진다는 게 무엇인지 생각합니다. 갑자기 매미의 노랫소리가 멈추더니 매미가 나무에서 떨어져 움직이지 않습니다. 금세 개미들이 나타나 매미를 끌고 가고, 시즈카는 수풀 아래 거미줄에서 눈부시게 빛나는 아침 이슬을 봅니다!

“넌 이토록 아름다운데 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반짝이니?”

아침 이슬은 자랑하고 싶지 않은 걸까?
매미는 이제 노래하지 않는 걸까?

시즈카의 궁금증과는 상관없이 친구 두꺼비도, 메추라기도 각자 먹이를 찾느냐 바쁩니다. 시즈카는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 꽃봉오리를 자기도 모르게 덥석 먹어버립니다. 시즈카는 피어 보지 못한 꽃봉오리와 앞으로 계속 노래를 부르지 않을 매미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아침 이슬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그 사이 달콤한 낮잠이 찾아와 시즈카를 재우고 부드러운 바람이 토닥여줍니다.

자연과 생명, 평화를 사랑하는 다시마 세이조 작가!
오늘을 씩씩하게 살아가는 모두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

다시마 세이조 작가는 자연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염소 시즈카에게 ‘숙연해지는 것이 뭘까?’라는 질문과 함께 아름답고 경이로운 하루를 선물합니다. 시즈카는 더 이상 노래하지 않는 매미, 아무도 모르게 빛나는 아침 이슬, 자기도 모르게 덥석 먹어버린 꽃봉오리를 마주하며 생명의 무게를 느끼고, 위대한 생명에 대한 경외심으로 눈물을 흘립니다. 작가 특유의 역동적이고 유쾌한 붓 터치는 생명력이 가득한 화면을 선물하며, 숙연해지는 노래는 알 수 없었지만, 씩씩해지는 노래를 힘차게 부르는 시즈카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따뜻하게 위로합니다. 


저자소개

시마 세이조 (田島征三) (지은이) 

1940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으며, 자연이 풍요로운 고치현에서 자랐습니다. 다마 미술대학 도안과를 졸업한 뒤 도쿄 변두리에서 손수 밭을 일구고 염소와 닭을 기르면서 생명력 넘치는 빼어난 그림책을 꾸준히 발표했습니다.
대표작으로 《뛰어라 메뚜기》, 《채소밭 잔치》, 《엄청나고 신기하게 생긴 풀숲》, 《염소 시즈카》 등이 있으며, 세계그림책원화전 황금사과상, 고단샤 출판문화상,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그래픽상,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습니다. 2009년에 니가타현 도카마치시의 폐교를 통째로 공간 그림책으로 만들어 ‘하치&다시마 세이조 그림책과 나무 열매 미술관’을 개관했으며, 2013년부터 한센병 국립요양시설이 있는 세토 내해의 오시마에 ‘푸른 하늘 수족관’과 ‘숲속의 작은 길’ ‘N씨의 인생 걸개그림’ 등의 예술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황진희 (옮긴이)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은 즐겁고도 설레는 일입니다. 『내가 여동생이었을 때』를 옮기는 동안에도 내내 가슴이 뛰었습니다. 그림책을 읽어 주고, 그림책으로 사람을 만나고, 그림책으로 좀 멋진 삶을 살아 보려고 합니다. 『숲으로 읽는 그림책테라피』를 지었고, 『빵도둑』 『태어난 아이』 『내 목소리가 들리나요』 『내가 엄마를 골랐어!』 『그래도 넌 내 친구!』 『비 오니까 참 좋다』 들을 옮겼습니다. ‘황진희 그림책테라피 연구소’를 운영합니다.


미리보기

롱 스커트 상품 이미지-S1L2

이전 제품

다음 제품


공지사항질문답변구매후기이벤트공정거래위원회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