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Home
  2. 그림책

개구쟁이 [북뱅크] New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개구쟁이 [북뱅크]
소비자가 15,000원
판매가 13,500원
배송비 2,750원 (3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개구쟁이 [북뱅크] 수량증가 수량감소 13500 (  )
총 상품금액(수량) : 0 (0개)


김창완 (지은이),이정연 (그림) 북뱅크 2022-05-20
양장본 36쪽 210*262mm 390g ISBN : 9788966351572



책소개

영원한 개구쟁이 뮤지션 김창완이 부른 「개구쟁이」가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그림책으로 새로 태어나다!

“우리 같이 놀아요. 뜀을 뛰며 공을 차며 놀아요. 우리 같이 불러요. 예쁜 노래 고운 노래 불러요.”

1977년 산울림으로 데뷔해 김창완밴드의 리더, 연기자, 방송 진행자, 에세이스트로 오래 사랑받고 있는 김창완이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는 2022년에 노래 「개구쟁이」를 그림책으로 내놓았습니다. 뮤지션과 오랜 팬으로 이어 온 특별하고도 아름다운 인연의 두 사람이 이 그림책 속에서 글 작가와 그림 작가로 새롭게 만났습니다.
김창완이 직접 그린 동요 1집 재킷의 아이들 그림이 그대로 표지가 되고, 화가는 그 아이들을 그림책 속에 팔딱이는 모습으로 되살려 넣었으니, 동요집과 그림책이 40여 년 만에 멋들어지게 손을 잡은 셈입니다.

최근 공놀이나 고무줄놀이보다는 게임과 휴대폰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더욱이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은 학교 운동장마저 빼앗겨 버렸습니다.
그런데 그림책 속 어린 창완과 친구들은 신나게 공을 차며 놀고 뛰어다닙니다. 걱정도 많고 근심도 많은 어린이의 하루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쁩니다. 밥때가 한참 지나도 엄마의 말은 못 들은 척 악착같이 놀다가, 엄마에게 이끌려 들어가면서도 다시 만나자고 약속하고, 가 봐야 할 곳을 끝내 가지 못하자 잠꼬대를 하는 아이들. 이렇게 해맑고 천진난만한 아이들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절로 기분 좋은 웃음이 나게 만듭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거의 방 안에서만 생활해야 했던 우리 아이들에게 이 그림책이 바깥 놀이의 즐거움을 되찾아 누릴 수 있게 해 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또한, 동네 골목골목을 누비며 불렀던 “우리 같이 놀아요”가 『개구쟁이』 그림책으로 새로 태어난 것은 8, 90년대에 아이였던 어른들에게는 행복한 추억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림책 『개구쟁이』의 이야기는 단순하지만, 어린이가 어른에게 종속된 존재가 아닌 한 명의 온전한 인격체라는 것을 심플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뭐 해야 할지 일정을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은 어른도 어린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아동의 시선과 목소리가 사회에 좀 더 깊이 녹아들기를 바라는 마음도 이 그림책에 담았습니다. 


저자소개

김창완 (지은이) 

1954년에 태어났습니다. 1977년 ‘산울림’으로 데뷔, 2008년 ‘김창완밴드’를 결성해 40년 넘게 음악 활동을 해 오고 있습니다. 틈틈이 동요 앨범을 발표하였으며, 1997년에는 제10회 대한민국 동요대상 ‘어린이를 사랑하는 가수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2013년 「할아버지 불알」 「어떻게 참을까?」 외 세 편을 동시 전문지 『동시마중』에 발표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았고, 2019년 「칸 만들기」로 제3회 동시마중 작품상을 받았습니다. 가수, 연기자, 방송인으로 꾸준히 활동을 해 오다 최근에는 전시회를 여는 등 화가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가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에세이 『집에 가는 길』 『이제야 보이네』 『안녕, 나의 모든 하루』, 소설집 『사일런트 머신, 길자』, 동시집 『무지개가 뀐 방이봉방방』 등이 있습니다. 

김창완(지은이)의 말:
어린 시절에 두고 온 게 너무 많다.
다시 챙기려 돌아가려니 길이 멀고,
가던 길을 가자니 자꾸 돌아보게 된다.
잡다 놓친 송사리는 바다로 가 고래가 되고,
별 부스러기는 떨어져 꽃으로 피고,
이야기는 비로도 내리고 눈으로도 날리고,
왜 길을 떠났는지도 잊어버린 나그네….
바람 들락거리는 오두막 같은 낡은 몸에
담요처럼 두른 어린 날이 화톳불처럼 따스하다.

이정연 (그림) 

1968년에 태어났습니다. 다수의 개인전 · 단체전을 통해 지속적으로 작품을 발표하고 있으며, 제9회 대한민국 에로티시즘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 외 대조꿈나무어린이도서관 벽화 그리기, 김창완밴드 솔로 정규 앨범 「문(門)」 재킷에 그림을 그리는 등 다양한 그림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정연(그림)의 말:
이번 그림 작업을 하며 행복했던 유년 시절의 기억을 떠올렸다. 어렸을 적 큰오빠가 전축에 바늘을 올려 들려주던 산울림 음악을 지금도 듣고 있다. 산울림 동요집2에 있던 「큰나무」를 여름 한낮에 마당에 세워 놓은 큰오빠의 자동차 안에서 시동도 켜지 않은 채 땀을 뻘뻘 흘리며 듣다가 차 배터리가 방전되었는데, 오빠는 화도 내지 않고 이 노래가 그렇게 좋냐고 하면서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작은언니는 그런 나를 보고 지금도 삶울림이라 놀린다. 산울림 형제는 산을 울렸지만, 나에게는 인생이 통째로 울렸다는 뜻이다. 그러는 언니도 「나 어떡해」가 흘러나오면 눈물이 핑 돈다고 한다. 산울림 동요 1집 개구쟁이 표지의 인물들을 공 차고 꿈꾸는 캐릭터로 만들어내는 작업은 내 어린 시절 풍기의 동네 친구를 다시 만나는 일이었다. 꽃 피는 봄날에 다시 꾼 꿈이었다.


미리보기

악세사리 상품 이미지-S1L4

이전 제품

다음 제품


공지사항질문답변구매후기이벤트공정거래위원회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