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운하의 빛 [분홍고래] New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운하의 빛 [분홍고래]
소비자가 12,000원
판매가 10,800원
배송비 2,750원 (3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운하의 빛 [분홍고래] 수량증가 수량감소 10800 (  )
총 상품금액(수량) : 0 (0개)


원제 : Luces en el canal

다빗 페르난데스 시프레스 (지은이),푸뇨 (그림),김정하 (옮긴이) 분홍고래 2022-04-29
124쪽 152*220mm 240g ISBN : 9791185876863



책소개

세대를 초월한,
노인과 아이의 가슴 찡한 우정!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삶의 여러 가지 빛깔에 관한 이야기!

※스페인 바르코데 바포르 문학상 수상
※네마리고양이재단상 수상
※스페인 가톨릭 영예도서 선정

두근두근 어린이 성장 동화 시리즈

‘두근두근 어린이 성장 동화’ 시리즈는 자라나는 어린이의 마음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심리 동화입니다.
전 세계 좋은 문학 작품을 선정하여 구성하였으며, 호기심 많은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친구가 되어 줄 것입니다.

편견 너머에 웅크리고 있는,
삶의 아름다움을 마주하게 하는 이야기

프리츠는 어릴 적 사고로 다리 하나를 잃었습니다. 그러나 두 다리를 갖고 싶다거나 자신의 처지가 가엾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밝고 용감한 프리츠는 사람들이 피하고 두려워하는 운하의 거지 노인 뒤셀 씨에게 다가가 이름을 묻습니다. 한 번도 누군가에게 이름을 이야기해 본 적이 없는 뒤셀 씨는 프리츠의 물음에 감동합니다. 그리고 둘은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됩니다.

프리츠의 방 창에서는 뒤셀 씨 부부의 집이 보입니다. 뒤셀 씨의 집은 운하에 버려진 작고 낡은 배입니다. 마을 사람들은 거지라며 노인을 혐오하고 두려워합니다. ‘거지’, ‘도둑’, ‘괴물’이 사람들이 뒤셀 씨에게 덧씌운 단어입니다. 프리츠의 엄마도 다르지 않습니다. 마치 노인들에게 저주라도 걸린 듯 쳐다보지도 못하게 합니다. 하지만 프리츠에게 노인은 소중한 친구이며, 운하에서 함께 사는 다정한 이웃입니다.

프리츠는 운하에서 목발을 짚고 점프도 하고 뛰기도 합니다. 가끔 관광객들은 뒤셀 씨를 대하듯 프리츠에게도 동전을 던져 줍니다. 프리츠는 그 동전을 하찮게 여긴 적이 없습니다. 동전을 얻은 날은 아이스크림 가게로 달려가곤 합니다.

뒤셀 씨는 아내 이외에 유일하게 자신의 이름을 아는 친구 프리츠를 위해 선물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특별한 낚시를 합니다. 배부른 날보다 굶는 날이 많고, 비록 암스테르담의 황새보다도 가난하고 존중받지 못하는 삶을 살지만, 프리츠만 생각하면 행복합니다. 그즈음 밤마다 뒤셀 씨의 배에서는 이상한 불빛이 뿜어져 나옵니다. 불빛 속에서 프리츠는 무섭게 움직이는 커다랗고 까만 괴물을 봅니다. 프리츠는 사람들의 말을 믿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괴물의 정체를 밝히려고 용기를 냅니다.

진실은 때때로 시선 뒷면에 존재하기도 합니다. 눈으로 보지만, 느끼는 것은 마음입니다. 눈이 보지 못한 것을 마음이 뜨겁게 느낄 때, 반짝이는 세상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책은 차가운 편견 너머에 웅크리고 있는 삶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는 이야기입니다. 존중과 관용, 소외와 장애, 편견 없이 서로를 생각하고 마음을 나누며, 사람과 사람을 가로막는 장애물도 함께 극복하는 용감한 이야기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읽고 깨닫고, 사회적 편견에 휘둘리지 않는다면, 삶은 비로소 다양한 색깔을 얻게 될 것입니다.


저자소개

다빗 페르난데스 시프레스 (David Fernandez Sifres) (지은이) 

1976년 스페인의 레온에서 태어났다. 2008년에 첫 번째 작품 《홍수가 나요!》를 발표했다. 이후 《사라진 여자의 등대》로 2011년 알란다르상을, 《내 공책의 침입자》로 2012년 알라델타상을, 그리고 《운하의 빛》으로 2013년 바르코데 바포르상을 수상했다.

푸뇨 (그림) 

스페인의 마드리드에 살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을 위해 그림을 그리는 일과 어떻게 하면 쓸모 있는 아름다운 생각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가르치는 일도 하고 있다. 바닷가 마을 정원이 있는 집에서 살고 싶은 꿈을 지니고 있다. 정원에는 레몬 나무를 심고 파슬리 화분을 가꾸고 싶다.

김정하 (옮긴이)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스페인 문학을 공부했고, 스페인의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서 어린이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스페인어로 쓰인 어린이책을 읽고 감상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틈이 나면 밖에 나가서 동네 한 바퀴 산책하고 좋아하는 오르간 연주를 하면서, 어린이책들과 함께 하루하루를 즐겁게 지냅니다. 옮긴 책으로 『나에게 초능력이 있다면』 『도서관을 훔친 아이』 『파란 몬스터의 포옹』 『어서 와, 알마』 『분홍 몬스터』 『남극의 아이 13호』 『수상한 할아버지』 『구멍에 빠진 아이』 『나와 세계』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 『가짜 블로거』 『민주주의를 어떻게 이룰까요?』 등이 있습니다.


미리보기

드레스 모델 착용 이미지-S1L2

이전 제품

다음 제품


공지사항질문답변구매후기이벤트공정거래위원회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