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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특별한 점 [달달북스] 품절 New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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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너의 특별한 점 [달달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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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특별한 점 [달달북스] 수량증가 수량감소 126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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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지은이),이고은 (그림),김성미 달달북스 2021-07-30

양장본 48쪽 200*245mm 120g ISBN : 9791196981631




책소개


우리 모두에게 특별한 점이 있어요

‘얼굴에 점이 없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똑같은 점도 없다. 통계에 의하면 서양인들의 얼굴에는 평균적으로 40개의 점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한국인들의 경우에는 평균적으로 20~25개의 점이 있다고 한다.’


한경닷컴, 2009년도 기사입니다.


우스갯소리로 몸에 점이 하나도 없으면 귀신이라는 말이 있지요.

그럼에도 특정 부위에 점은 숨기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합니다.

아이들 사이에서 흔히 놀림거리가 되기도 하지요.

이 이야기는 목에 점이 있는 아이의 이야기예요.

목에 점이 있어서, 친구들이 과녁 삼아 비비탄 총을

쏜 일로 울고 돌아온 딸아이를 위로하려고 들려준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쓰게 됐다고 이달 작가는 말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특별한 점’이 있어.

그 비밀 이야기를 해줄게.


이렇게 시작된 이야기가 그림책이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숨을 쉬어요

점에서 세상이 시작되었거나 점으로 모든 것이 이루어졌다거나

점에서 모든 생명이 태어났다는 이야기는 비밀거리도 안 된다고 엄마는 말합니다.

그리고 진짜 비밀은 태어나면서 내쉬는 첫숨에 있다고 말합니다.

첫숨은 사라지지 않고 점이 된다고!

우리 모두에게는 그런 ‘특별한 점’이 있다고요!

그리고 그 점에 특별한 존재가 찾아와 산다고 이야기합니다.


글을 쓴 이달 작가는 두 아이를 낳는 과정에서

첫숨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첫숨을 제대로 쉬지 않으면 심장의 심방과 심실이 제대로 나눠지지 않고

첫숨을 제대로 쉬지 않으면 허파의 허파꽈리가 꽃처럼 피어나지 못한다는 사실을

두 아이를 낳는 과정에서 아이를 잃을 뻔한 일로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사는 동안에도 숨을 쉬는 일, 숨을 살피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일이 계속 생겼다고 합니다.

마지막 숨을 내쉬는 일까지도 작가는 아름답게 담고 싶었습니다.

그러니까 특별한 점은 결국 우리가 존재하는 일, ‘Being’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있고 없고는 큰 차이가 있으니까요. 우리는 존재하는 그 자체로 특별하니까요.


우리 모두는 꿈을 꾸어요

점 · 숨 · 꿈은 각각 외자로 이뤄진 다의어입니다. 관련된 관용구와 속담도 참 많아요. 그만큼 우리의 삶에 오래도록 깊이 말해진 말이거든요. 작가는 이 세 단어가 서로 뗄 수 없이 얽혀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점에서 숨으로 그리고 꿈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완성했습니다.

딸아이의 점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되었지만 그 점이 우리 모두의 숨(생명)의 문제로 확장하고 끝에는 우리의 숨이 다른 생명과 다른 한 지점을 찾아냅니다. 그것은 우리가 꿈꾸는 존재라는 사실입니다.

인간이 인간다운 것은 꿈을 꾸는 존재로, 그 꿈에는 나와 세상에 대한 이해가 있습니다.

그 신비로움을 전달하는 존재로 작가는 아이들이 ‘꿈씨’라는 구체적 대상을 상상해 볼 수 있게 독특한 인물을 선물하듯, 제시해 보입니다.

점과 숨과 꿈을 어떻게 시각화했을까요?

이 책의 그림을 그린 이고은 작가님은 전작 『엄마와 복숭아』에서 보여주었던 따뜻한 사랑의 느낌을 이 책에도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다만 이 책은 점, 숨, 꿈의 느낌을 드러내기 위해 파란색과 노란색을 주조색으로 그 환상적인 느낌을 더했습니다.

추상적인 주제를 형상화하는데 거침없으며, 무엇보다 세상에 없는 존재인 꿈씨의 모습을 형상화하여 아이들에게 선물하였습니다.


여러분의 특별한 점은 무엇인가요? 



저자소개


이달 (지은이) 


동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졸업하고 어린이책 편집자, 기획자, 어린이책 활동가로 일하며 아이들 책을 쓰고 만들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 『들어와 들어와』, 『별일 없는 마을에 그냥 웜뱃』, 『공주에게 비밀이 생겼어요』, 『가볼까? 두근두근 문화유산여행』 등이 있습니다.


이고은 (그림) 


한동대학교와 런던 세인트마틴 학교에서 디자인과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평소엔 느릿느릿 걷기를 좋아하지만, 빨라진 교통과 통신 덕분에 멀리 여행도 가고, 친구들에게 소식을 전할 수 있어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엄마와 복숭아』,『나의 엉뚱한 머리카락 연구』, 『책상, 잘 쓰는 법』이 있고, 어린이 잡지 『고래가 그랬어』와 『이야기 교과서 인물-세종 대왕』, 『열세 번째 아이』, 『지렁이 일기 예보』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www.iamgwenlee.com


김성미  


잡지사와 출판사에서 디자이너로 일했으며, 지금은 스튜디오 마르잔 대표로 북디자인, 로고, 포스터 등 다양한 그래픽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디자인한 책 중 기억나는 책들은 2011년 한국 최초로 볼로냐 라가치상 대상을 받은 『마음의 집』과, 『여름』, 『위대한 아파투라일리아』, 『믿기어렵겠지만 엘비스 의상실』,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 『들어와 들어와』, 『별일 없는 마을에 그냥 웜뱃』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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