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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 올리버 [베틀북]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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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올리비아 & 올리버 [베틀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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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 올리버 [베틀북] 수량증가 수량감소 108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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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본 36쪽 235*245mm 357g ISBN : 9788984889873



책소개


한 아이가 해변에서 발견한 돌을 통해 자신의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섬세하고 은유적인 글과 따뜻한 그림으로 그린다. 자신의 생각대로 홀로서는 용기를 그리는 이 작품으로 작가 안네 소피 알레르만은 2019 덴마크 그룬트비 아동문학상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작가는 개개인이 매우 다양한 세계를 갖고 있으며, 우리 안에 서로 다른 개성이 있음을 이야기한다. 특히 우리 아이를 정해진 성별로 정의하는 것이 아니라, 나다운 것이 무엇인지 자유롭게 찾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야기를 썼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과 우리 안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나다움’을 이야기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저자 및 역자소개


안네 소피 알레르만 (지은이) 


화가이자 건축가인 작가는 2017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2019년 《올리비아 & 올리버》로 덴마크 그룬트비 포럼의 아동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올리비아 & 올리버》는 같은 문제를 여러 방면에서 보는 것이 중요하며, 자신의 생각대로 홀로 서는 용기를 담은 책입니다. 이 외에 발표한 책으로는 《내 이름이 이반인 이유》, 《시간》이 있으며 계속해서 아이들에게 새로운 시각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최근작 : <올리비아 & 올리버>


안나 마르그레테 키에르고르 (그림) 


덴마크 로얄 데니쉬 디자인 아카데미와 폴란드 크라코프 예술아카데미에서 공부했습니다. 연필, 수채화, 판화 등 다양한 표현 방법으로 그림책의 이야기 흐름과 감정을 세삼하게 담아냅니다. 여러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고 덴마크 문화부 장관이 수여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상을 받았습니다. 발표한 책으로는 《잃어버린 토끼, 커피, 눈풀꽃》, 《뜻밖에》, 《우리 집》 등이 있습니다. 현재는 발트해에 있는 보른홀름 섬에서 세 아이와 함께 자연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최근작 : … 총 2종 


김상미 (옮긴이) 


아이들에게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와 그림책을 소개하고, 만들며 또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림책 《내 친구가 되어 줄래?》, 《길고 짧고 재미있고 놀라운 21가지 이야기》, 《엄마를 잠깐 잃어버렸어요》,《웃음 가게》 등을 옮겼습니다.

최근작 : <아빠, 놀자!> … 총 27종 



출판사 제공 책소개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일,

내가 ‘나’라는 사실!


해변에서 올리버는 펭귄처럼 보이는 멋진 돌을 발견합니다. 올리버는 모래 위에 서커스단을 만들고 펭귄이 서커스 단장이라고 상상하며 놀이를 시작하지요. 조금 뒤 오데트가 다가와 올리버의 돌이 물개라고 말합니다. 어! 그러고 보니 올리버도 물개로 보였어요. 조금 뒤 오토가 오더니 돌이 상어처럼 생겼다고 합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상어로 보였어요. 올리버는 멋진 돌을 보며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돌의 모양이 다르게 보일 수 있다고 말이에요. 한창 물놀이를 하는데 엄마, 아빠가 아이들을 부릅니다. “오데트, 오토, 올리비아! 간식 먹자!” 그러자 올리버가 왜 자기를 올리비아라고 부르냐고 물어 봅니다. “내 이름은 올리버예요.” 라고 말하며 엄마, 아빠에게 멋진 돌을 보여 줍니다.


이 책은 한 아이가 해변에서 발견한 돌을 통해 자신의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섬세하고 은유적인 글과 따뜻한 그림으로 그립니다. 자신의 생각대로 홀로서는 용기를 그리는 이 작품으로 작가 안네 소피 알레르만은 2019 덴마크 그룬트비 아동문학상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작가는 개개인이 매우 다양한 세계를 갖고 있으며, 우리 안에 서로 다른 개성이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특히 우리 아이를 정해진 성별로 정의하는 것이 아니라, 나다운 것이 무엇인지 자유롭게 찾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야기를 썼다고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과 우리 안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나다움’을 이야기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세상은 항상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올리버가 찾은 멋진 돌이 펭귄과 물개, 상어로 변한 것처럼 이 작품은 아동 문학의 또 하나의 보석이 되었습니다."

- 덴마크 그룬트비 아동문학상 심사평 중에서


"좋은 아동 문학은 인간 삶의 모든 면을 담은 훌륭한 이야기입니다."

- 키르스텐 안데르센(그룬트비 포럼 회장)


▶ 그룬트비 포럼은 “덴마크 대중 교육과 자유 교육에 앞장서며 지금의 복지국가의 기틀을 만든 덴마크 중흥의 아버지, 니콜라스 그룬트비”의 철학과 정신을 현 시대의 학교와 사회에도 이어가는 기관입니다. 덴마크 예술진흥원과 덴마크 작가협회 등의 후원을 받아 아동문학상을 열었습니다.



◆ 저자 인터뷰


* 글 작가 안네 소피 알레르만이 “그룬트비 포럼”과 진행한 인터뷰의 일부 내용을 발췌한 것입니다. 질문자_ 잉그리드 앙크, Academy Leader and Editor


질문자: 진짜 돌이 있었나요?


작가: 네. 멋진 돌이 실제로 존재하기 때문에 오늘 가져왔어요. 이 이야기는 실제 있었던 실화입니다. 올리버도 실제로 존재합니다. 오르후스 북쪽 지역에 사는 제 이모의 가족입니다. 그는 개를 산책할 때 돌을 찾는 것을 좋아해요. 올리버가 돌을 발견하고는 나에게 이야기를 써야 한다고 했어요. 나는 자신이 없었지만, 나에게 할 수 있다고 용기를 주었어요.

진짜 올리버는 그림책에 나온 주인공과 똑같지는 않지만, 그가 전해 준 돌을 보고 이 이야기의 결말을 얻었어요. 그래서 우리는 사람을 볼 때 성별이 아니라 그 사람을 봐야 한다는 이야기로 시작했어요. 마치 우리 각자가 사물을 다르게 보는 것처럼 말이에요. 우리는 서로에게서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서로가 없으면 우리는 발전하고 성장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질문자: 우리는 때로 다른 사람의 시선에 우리를 가둬 둡니다. 또 그들이 보이는 시선대로 따르기도 하지요.


작가: 맞아요. 다른 사람의 눈으로 시야를 넓혀 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가진 사물에 대한 견해를 바꿀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당신이 다른 사람의 견해를 받아들이는 것이 당신이 한 경험을 거부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나는 당신이 혼자서 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타인의 입장에서 공감한다면 세상과의 만남이 더 순조로울 거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다른 성별을 생각해야 하는 경우, 모든 대결이 전투적이고 공격적이며 분노로 가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차분하고 평화롭게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실은 우주만큼이나 복잡합니다. 이 말은 어떤 면에서 내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모든 것이 흑백이 아니며 성별은 '남자'와 '여자'가 전부가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에 대한 정의를 멈추고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당신은 많은 것을 채우는 사람입니다.” 또는 “당신은 많이 웃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고정된 사고로 사람을 정의하는 것을 멈춰야 합니다. 자신을 소개할 수 있는 방법은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모두 다른 성별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 또한 내 안에서 남성적인 면을 볼 수 있어요. 그것이 나를 더 작은 여자로 만들지 않거든요. 이제 우리는 성별로 우리를 정의하는 것을 그만두면 안 될까요?


질문자: 작가님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큰 질문을 던집니다. 아이들이 우리의 현실을 이해할까요?


작가: 이 책은 4-7세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여러 연령층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좋은 동화책은 그렇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교육자나 부모가 책을 읽을 때 아이와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쩌면 아이는 이야기 안의 여러 메시지를 어른보다 더 잘 인지할 수도 있고요.

현실 속 진짜 올리버는 자신을 예술가로 불리기 원하지 않고 장인이라고 말합니다. 제가 볼 때 그는 놀라운 예술가이며 아름다운 조각품을 만듭니다. 그가 멋진 돌을 발견했을 때 70 세가 되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해변에서 돌을 발견하고 그 안에 있는 것을 보는 것은 아이들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나이나, 성별, 출신 배경을 떠나 모두가 이야기를 공감하고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grundtvigsk forum https://grundtvig.dk/hvad-mener-du-naar-du-siger-soelo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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