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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책방 천일야화 [남해의봄날] 품절 추천 New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숲속책방 천일야화 [남해의봄날]
소비자가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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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책방 천일야화 [남해의봄날] 수량증가 수량감소 153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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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창화 (지은이) 남해의봄날 2021-05-20

276쪽 144*196mm 359g ISBN : 9791185823713




책소개


어른들을 꿈꾸게 하는 숲속작은책방,

그곳에서는 천 일이 지나도 끝나지 않을 책덕후들의

가슴 뛰는 이야기가 매일 밤 펼쳐진다!


괴산에는 아주 큰 나무가 있다. 한번 올라가면 내려오고 싶지 않은, 숲속작은책방. 그 나무가 가끔 그리울 때가 있다. 그렇게 따뜻한 나무 그늘은 처음이다. 사람 냄새를 좋아하는 사람이 책을 좋아한다. 마음에 나무 한 그루 간직하고 사는 사람이 책을 만나러 그곳에 간다. 하나 더 바라도 된다면 나도 나중에 똑같은 책방을 갖고 싶다. 한없이 조용하지만 무한대의 자극이 있는, 마음의 그런 곳.

_ 시인 이병률


굽이굽이 시골길을 따라 괴산 숲속에 들어가면 아름다운 책방이 나타난다. 책방 좀 다녔다는 시인과 소설가, 그림책작가, 화가도 한 번 다녀오면 잊지 못하고 마음에 꿈처럼 간직하는, 책 좋아하는 사람의 판타지 같은 공간 '숲속작은책방'이다. 바람을 품고 있는 정원과 나른한 고양이가 있고 천장까지 책이 가득한 책장이 있지만, 그것만으로 아름답다 말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곳에는 어린 시절부터 책을 사랑했던, 세상과 사람을 향한 시선을 돌리지 않으며 책 곁에서 길을 찾고 만들었던 책방지기가 있다. 그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든다. 새소리만 가득했던 정원에서 음악회를 열고, 낭독을 하고, 웃음과 눈물을 주고받으며, 그렇게 숲속작은책방은 더불어 함께 꾸는 아름다운 꿈이 된다.

<작은 책방, 우리 책 쫌 팝니다!>로 작은 책방 열풍을 불러일으킨 숲속 책방지기의 책과 함께한 20년 이야기. 좋아하는 책을 말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면, 천 일 동안 책 이름을 쉼 없이 말하고 기필코 살아남겠다는 지독한 책덕후인 저자가 숲속에서 만난 책벗들과 그의 삶을 바꾼 인생 책 이야기를 <숲속책방 천일야화>에 한가득 풀어놓았다.


전국에 동네책방 열풍을 몰고 왔던 책

<작은 책방, 책 쫌 팝니다> 백창화 작가,

<숲속책방 천일야화>로 돌아왔다!

2015년 <작은 책방, 책 쫌 팝니다>로 책 좀 읽는다는 사람들에게 '책방'이라는 새로운 꿈을 심어주었던 백창화 작가. 아름다운 시골 마을의 가정식 책방 '숲속작은책방'을 보면 사람들은 동화 같은 모습 그 자체로 감탄한다. 그러나 한 발짝 들어가면 그 안에 자리한 책과 공간에 쌓인 이야기는 결코 만만치 않다.


"좋아하는 책을 말해야 오늘 밤을 살아남을 수 있다면 나는 천 일 동안 쉼 없이 책의 이름을 대고는 기어이 살아남을 것이다. 그 가운데는 폭풍같이 휘몰아쳐 내 감정을 흩어 놓은 것도, 도끼처럼 내 생각을 쪼개 버린 것도, 읽을 때는 한없이 비밀스러웠으나 읽고 나선 미련 없이 던져 버린 것도 있을 테다."

_본문 중에서


<숲속책방 천일야화>는 책방을 하며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 '책방 서가의 책은 어떻게 선별해 놓았냐'는 질문의 대한 답이다. 한 권 한 권 사연 없는 책이 없고, 그 사연을 풀어 놓는 것은 결국 책을 사랑하고 함께한 삶의 순간들을 털어놓는 일이다.


책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숲속처럼 깊고, 밤의 대화처럼 솔직한 이야기

평생을 책 가까이에서 살아온 저자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그리고 누구나 꿈꿔 보았을 길을 먼저 걸었다. 어린 시절에는 만화가게와 학교 도서관에서 가장 큰 행복과 위로를 얻었고, 시간이 흘러서는 작은 도서관을 열어 운영한다. 그러다 책마을을 만들고픈 꿈을 꾸며 유럽 곳곳의 서점과 도서관, 책마을을 여행하고, 숲속에 아름다운 작은 책방을 열고 정원을 가꾸며 책벗들과 함께 북클럽을 하고 작가를 초청해 북토크를 한다. 인생의 순간순간 저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생각을 움직인 책과 사람 이야기가 <숲속책방 천일야화> 한 권의 책에 담겼다.

꽃 향기 가득한 정원에서 고양이 두 마리가 햇살을 쬐고 책방지기는 해먹에 누워 시를 외는 책방 풍경, 마냥 동화 같은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지만 저자 특유의 사려 깊고도 솔직한 입담은 이야기에 짙은 현실감을 한 방울 더한다. 멀리서 사고픈 책 제목을 메모하고 찾아온 손님을 빈손으로 두 번이나 돌려보내야 했던 작은 책방의 숙명, 책방 고양이가 밤마다 어디선가 혈투를 벌이고 올 때의 짠한 마음, 읽고 싶어 책장에 꽂아 두었지만 차마 엄두가 나지 않아 망설이는 진솔한 모습 등이 눈앞에 생생하게 그려진다. 책방지기와 솔직하고도 진한 밤의 대화를 나누는 듯 깊은 울림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_나를 부르는 책


1장 정원, 고양이, 그리고 인생 책

숲속작은책방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자연 속에서 읽고 쓰는 즐거움

불면증을 치료하는 독서 침대, 해먹

당신이 찾는 바로 그 책만 없는 곳

은퇴 후 인생 설계는 책방 상품권과 함께

80대 할머니의 독서

작은 책방에서 만난 인생 책

함께 울어 주는 그림책

골방 구석에서 배운 모험, 사랑, 인생

책을 읽으며 크는 아이들

시인의 꿈이 다다른 시골 작은 책방

숲속작은책방이 내게 준 것들


2장 책방과 시골의 함께 살기

새로 나온 책은 어떻게 우리 책방 서가에 오르나

집과 마을, 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

마을 학교와 책방 나들이

영상 세대를 위한 그래픽 노블

청소년이 읽지 않는 청소년 추천 도서

학교 도서실과 시골 책방의 어려운 동거

꿈꾸는 만화 다락방

비밀의 문이 열리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이 죽일 놈의 사랑

아주 특별한 묘생을 살다

동물과 인간, 탐욕과 공존 사이

이야기 속으로 걸어 들어간 사람

밤하늘 별을 보며 시를 외우는 시간

로컬이 미래다, 지역과 함께하는 힘


3장 작은 책방에도 장르가 있다

천 권의 책, 천 일 동안의 삶

거실의 인문학

책방지기 내 인생의 책

디아스포라 경계인의 삶

팔리지 않아도 좋아, 고품격 고전 서가

책방지기도 읽지 않은 책

예술 없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책방지기가 덕질하는 연예인들의 책

한 여자가 한 세상이다

내 인생 그림책이 책방 서가에 없는 이유

어른이 좋아하는 그림책


4장 쓰는 사람, 읽는 삶

독서의 완결, 전작주의와 필사하기

슈테판 츠바이크가 보내온 낯선 여인의 편지

멈추지 마, 움직여, 올리버 색스

별 헤는 밤, 윤동주


에필로그_나는 오늘도 책의 길 위를 걷는다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속의 책



저자소개


백창화 (지은이) 


책 읽느라 밥때 놓치고 밤새는 줄 모르며 어린 시절을 보냈고, 도서관에서 위안을 얻으며 청소년기를 지나왔다. 잡지 기자로 활동하다 아이를 키우며 어린이책에 눈을 떠, 2001년 가정문고를 열었다. 이후 일산과 마포 성미산에서 '숲속작은도서관'을 10년 동안 운영하며 작은 도서관 활동가로 일했다. 첫 책 〈유럽의 아날로그 책공간〉을 쓴 후, 충북 괴산으로 이주하여 가정식 서점이자 북스테이 '숲속작은책방'을 열었다. 2015년에 쓴 〈작은 책방, 우리 책 쫌 팝니다!〉는 전국 골목골목 책방 열풍을 일으킨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을 받았다. 작은 도서관과 작은 책방 문화를 일구기 위해 사람들과 손잡고 연대하며 보낸 20년, 그 길에서 만난 이들과 영감을 준 책 이야기를 〈숲속책방 천일야화〉에 풀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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