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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리의 이별 선물 [보물창고] 품절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오소리의 이별 선물 [보물창고]
소비자가 12,800원
판매가 11,5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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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리의 이별 선물 [보물창고] 수량증가 수량감소 115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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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양장본 20쪽 252*215mm 288g ISBN : 9788961700757



책소개


'마더 구스 상' 수상작.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었음에도, 세밀하고 따뜻한 그림과 어우러진 훈훈한 이야기는 책을 덮었을 때 오히려 웃음을 짓게 만드는 그림책이다. 오소리의 마지막 꿈으로 묘사된 죽음의 과정은 마치 구속된 몸을 벗어나 영혼이 자유로워짐을 보여 준다.

그러므로 죽음 자체가 두려운 것이 아니라, 자신이 떠나고 나서 남겨진 친구들의 슬픔을 걱정하는 오소리의 모습에서 '죽음'이 떠난 사람의 몫이 아니라 남겨진 사람의 몫임을 알 수 있다. 겨울이 가고 봄이 와 친구들은 한데 모여 오소리가 소중하고 값진 보물을 이별 선물로 남기고 간 것을 깨닫는다.

이렇듯 '죽음'이 어느 한 생명을 단지 사라지게 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 남기고 떠나는 것임을 말해 주고 있다. 그래서 죽는다는 게 꼭 슬프기만 한 것이 아님을, 어쩌면 특별한 선물을 남기고 떠나 '다른 이에게 전해질 때마다 더욱 특별'해져 빛난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저자 및 역자소개


수잔 발리 (Susan Varley) (글) 


1961년 영국 블랙풀에서 태어나, 맨체스터 폴리테크닉에서 일러스트레이션과 디자인을 공부했다. 첫 그림책 『오소리의 이별 선물』로 영국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 분야에서 가장 돋보이는 신인에게 주는 ‘마더 구스 상’을 비롯하여 프랑스와 독일에서도 상을 받았다. 대표작으로 『하늘이 왜 파란지 아세요?』, 『오소리가 우울하대요』, 『오소리의 이별 선물』 등이 있다.

최근작 : <오소리의 이별 선물>,<오소리 아저씨의 소중한 선물> … 총 61종


신형건 (옮긴이)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나 경희대 치의학과를 졸업했으며, 1984년 ‘새벗문학상’에 동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대한민국문학상·한국어린이도서상·윤석중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초·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공 튀는 소리」 「넌 바보다」 등 9편의 시가 실렸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거인들이 사는 나라』 『아! 깜짝 놀라는 소리』 『엄지공주 대 검지대왕』, 비평집 『동화책을 먹는 치과의사』, 옮긴 책으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친구를 모두 잃어버리는 방법』 『이름 짓기 좋아하는 할머니』 『때문에』 등이 있다.

최근작 : <거인들이 사는 나라 (30주년 기념 특별판)>,<엄지공주 대 검지대왕>,<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수록 도서 세트 : 중학년 (3~4학년 용) - 전7권> … 총 170종



출판사 제공 책소개






★ '마더 구스 상' 수상 그림책!


“큰 위로와 희망을 주는 책이다.”

“어른과 아이 모두가 죽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도와 준다.”

“고통스러운 주제를 매우 탁월하게 다룬 그림책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죽음으로 잃은 모든 사람들을 위해 꼭 필요한 책.”

“슬픔을 환상적으로 표현했다.”

- '아마존' 서점, 독자 리뷰 중에서


▶ 아이들에게 ‘죽음’에 대해 말해야 하는 이유


아이들에게 ‘죽음’에 대해 말하는 어른은 거의 없다. 늘 우리 곁에 있으며, 아이들 역시 자주 경험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어른들은 아이가 너무 어려서 죽음에 대해 굳이 말해 주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난감하다는 이유로 꺼려한다. 하지만 삶처럼 죽음도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삶을 생각한다면 죽음 또한 같은 무게로 생각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아이들에게 ‘죽음’의 의미를 따뜻하게 전하는 아름다운 그림책 『오소리의 이별 선물』이 보물창고에서 출간됐다. 분명, 죽음을 다룬 그림책은 부모가 아이에게 선뜻 건넬 수 없는 책일 것이다. 하지만 ‘죽음’을 막연하게 두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시선으로 죽음을 바라보게 하고 싶다면 이 그림책을 권하고 싶다. 삶에서 베풀고 관계를 맺었던 모든 것들이 죽음 이후에 더욱 아름답게 승화되는 모습을 통해, 아이들은 삶을 좀더 ‘더불어’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따뜻한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죽음은 떠난 자가 아닌, 남은 자의 몫


수잔 발리의 『오소리의 이별 선물』은 영국 어린이 일러스트레이션 분야에서 가장 돋보이는 작품에 주는 ‘마더 구스 상’ 수상작이다. 그림책에서 ‘죽음’이라는 만만치 않은 주제를 다루었음에도, 세밀하며 따뜻한 그림과 어우러진 훈훈한 이야기는 책을 덮었을 때 오히려 웃음을 짓게 만든다.


오소리의 마지막 꿈으로 묘사된 죽음의 과정은 마치 구속된 몸을 벗어나 영혼이 자유로워짐을 보여 준다. 그러므로 죽음 자체가 두려운 것이 아니라, 자신이 떠난 뒤 남겨진 친구들의 슬픔을 걱정하는 오소리의 모습에서 ‘죽음’이 떠난 사람의 몫이 아닌 남겨진 사람의 몫임을 알 수 있다. 오소리가 죽자, 처음엔 친구들 모두 깊은 슬픔에 빠져 오소리를 그리워한다. 그러다 겨울이 가고 봄이 와 친구들은 한데 모여 오소리가 소중하고 값진 보물을 이별 선물로 남기고 간 것을 깨닫고, 지난 추억을 이야기하며 슬픔을 극복한다.


이처럼 『오소리의 이별 선물』은 ‘죽음’이 어느 한 생명을 단지 사라지게 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 남기고 떠나는 것임을 말해 주고 있다. 그래서 죽는다는 게 꼭 슬프기만 한 것이 아님을, 어쩌면 특별한 선물을 남기고 떠나 “다른 이에게 전해질 때마다 더욱 특별”해져 빛난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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