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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이 있는 철학 교실 (2020년 개정증보판) [시금치]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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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그림책이 있는 철학 교실 (2020년 개정증보판) [시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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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공작과 자유로운 대화로 풀어가는 어린이 철학

카타리나 차이틀러 (지은이),황택현,김수정 (옮긴이) 시금치 2020-01-10

204쪽 152*223mm (A5신) 324g ISBN : 9788992371544



2014 한국출판문화진흥원 추천도서




책소개


2020년 개정증보판

독일에서 진행한 어린이 철학 교실의 실제 사례 수록

어린이는 물론 교사, 부모의 대화 모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담았다!


아이들에게 철학은 왜 필요하고 그것은 어떻게 가능할까? 이때 교사와 부모의 역할은 무엇일까?

이 책은 전 세계 어린이들이 읽는 그림책, 창작 활동과 체험, 놀이를 활용해 자아, 용기, 행복, 우정, 시간, 죽음, 신, 꿈이라는 흥미로운 삶의 주제 8가지로

철학적 대화를 나누는 교실 수업의 실제 경험과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3부에 걸쳐 주제 선정과 각 주제별 이론적 배경과 함께 읽을 그림책 27권, 공작, 체험 등의 활동과 대화의 예시와 수업 준비에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팁을 풍성하게 수록한다. 독일 유치원에서 실제로 진행했던 교안과 함께 현장 교육자들의 생생한 경험도 인터뷰로 실었다.

2020년 개정증보판에서는 새롭게 ‘꿈’에 관한 장이 추가됐다. 잠과 꿈, 소원과 미래의 포부 들에 대해 철학적 대화를 통해 현실과 꿈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무엇이 어린이 철학일까


어린이가 철학을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독일 이즈니 지역의 ‘성 게오르그 유치원’의 한 교사는 이 책에서 이렇게 말한다.

“아이들은 이미 철학적인 질문을 한다. 만약 어른들이 아이들의 질문을 막지 않고 계속 질문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면 아이들은 평생 그것을 간직할 것이다. 반대로 어른들이 아이들의 질문을 차단한다면, 아이들은 어른들이 바라지 않는다고 느끼기 때문에 다시는 질문을 하지 않게 될 것이다. 아이들이 철학적 질문을 하기 시작하는 연령대는 바로 유치원생 시기다.”


어린이에게 철학은 학문으로서가 아니라 삶의 자세이며 살아가는 태도이자 세상을 파악하는 방법이라고 이 책은 말한다. 누구나 삶에서 던져지는 크고 작은 질문에 대해 고심하며 살아간다.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태어나 질문으로 말과 세상을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은 필연적으로 누군가에게 물으며 세계를 발견하고 알아나간다. 철학은 곧 질문이며 대화이다.


경청하고, 공감하고, 존중하기를 배우는 철학 교실


독일 <바이에른 아동철학아카데미>에서 유치원 교사들을 위한 ‘철학적 대화 지도 과정’을 진행한 저자는 그 내용과 각 유치원에서 진행한 철학적 대화 수업의 결과를 엮어 이 책을 펴냈다. 과정에 함께한 교사들은 각자의 교육 현장에서 철학 교실을 열었고, 아이들이 ‘경청’과 ‘공감’, ‘존중’을 배울 수 있었음은 물론 교사들도 아이들에 대해 새롭게 배울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철학적 대화’를 나누는 철학 교실은 남의 말을 경청하고, 남의 처지를 공감하고, 다양한 의견을 동등하게 존중해야만 진행될 수 있는 수업이다. 아이들은 대화 수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각자가 함께 책임지는 습관을 익히게 된다. 또한 철학 교실은 부모 등 밖으로 새어나갈 걱정 없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야 한다. 수업은 질문과 대답으로 진행되고, 아이들이 직접 주제를 정한다. 교사는 주제와 관련된 여러 가지 접근방식을 미리 준비해서 원활하게 수업이 되도록 능숙한 진행자가 되어 주면 된다. 당연히 교사의 판단, 참견은 물론 철학자들의 의견을 강요해서도 안 된다. 철학 교실에서만큼은 아이들이 어떤 의견이나 생각도 말할 수 있는 자유가 허용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사고 실험과 대화 속에서 아이들이 자신만의 생각을 발전시킬 수 있다. 함께 생각하고 같이 대화를 나누는 수업을 통해 교사들도 아이들과 그 무엇이든 대화를 나눌 수 있음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그림책, 사고실험, 창작 활동으로 즐겁게 풀어가는 ‘대화 수업’


책은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생겨나는 철학적 질문 가운데 실존적, 일상적, 관계적 영역을 아우르는 8가지 주제(자아, 시간, 용기, 행복, 우정, 신, 죽음, 꿈)를 다룬다. 주제별로 다시 아이들이 자주 묻는 질문을 분류해 이를 세부 과제로 나누어서 주제를 다양한 각도로 접근하는 방식으로 철학 수업은 진행된다.


용기는 몸 어디에서 생기는 거예요? 친구랑 싸워도 돼요? 죽으면 어떻게 돼요? 같은 각 과제들은 모두 스물일곱 권의 그림책과 동화책이 활용되기도 한다. 책은 철학 주제에 접근하기 위한 흥미로운 접근 방식의 하나다. 여기에 주제별 다양한 놀이와 역할극, 만들기와 꾸미기, 현장 체험 등 현지 유치원에서 실제로 적용해본 다양한 접근방식들도 상세하게 소개되고 있다. 이때 아이들이 철학적 주제에 몰두하기보다 접근방식(놀이 등) 자체에 빠지지 않도록 교사가 잘 이끌어야 대화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다.


학기가 시작될 때 ‘시간’이나 ‘자아’, ‘행복’에 관한 철학 교실을 열 수 있다. 학기가 마무리될 즈음엔 ‘우정’에 대해 또는 ‘용기’, ‘신’에 관한 대화 수업을 열어도 좋다. 어렵고 힘든 주제이지만 흥미롭기도 하며 꼭 마주치게 되는 주제인 ‘죽음’과 ‘꿈’ 등 모든 주제별로 교사가 배려해야 할 점도 현장감 있게 다루고 있다.


교사는 철학 전공자가 아니라 대화의 진행자

부모와 교사 모임을 위한 책


번역자인 아동학자이고 국립청소년상담사인 김수정 씨는 이 책으로 교사들이 느낄 어려움이 예상된다고도 했다. 독일이 아닌 한국이어서만은 아니다. 집중력이 약하고 딴청을 피우거나 지루해 하는 아이들은 여느 교실에나 있기 마련인데다 교사에게는 낯선 철학이 주는 부담감이 더해지기 때문이다.


몇 해 동안 독일의 유치원에서 진행해 본 저자는 철학적 대화가 잘 되게 하는 비결은 없지만 철학은 누구나 각자의 길을 선택하는 것이기에 교사가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격려한다. 철학적 대화가 어디로 나아갈지 알 수 없는 불안감도 아이들의 눈으로 세상을 재해석할 수 있는 계기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득한다. 책의 1부와 3부에서 교사의 역할, 교실 환경과 수업 준비, 실제 철학적 대화를 나눈 대화의 예, 학부모와 동료 교사와의 호감도와 활용법 등을 짧지만 핵심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 옮긴이의 말


01 도대체 무엇이 철학일까?

철학이란 무엇일까요? | 정확히 무엇을 하는 것일까요 | 무엇이 ‘철학적 질문’일까요 | 교사가 할 일은 무엇일까요 | 유치원 철학 수업에서 나눈 대화의 예

묻는 사람이 얻는다! | 철학은 아이들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까요 | 교사에게 철학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 현장의 목소리

철학 교실 꾸리기 | 대화를 나누기 위해 고려해야 할 것들 | 교실의 환경과 조건 준비하기


02 아이들에게 중요한 철학 주제 7가지

나(자아) | 나에게 속하는 것은 무엇일까 | 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일까 | 나 자신은 늘 똑같을까 아니면 변할까

행복 | 행복이란 무엇일까 | 행복은 어디에서 올까 | 행복하려면 무엇이 필요하지 |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면 행복할까

시간 | 시간이란 무엇일까 |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갈까 | 시간은 어디에 살까 | 시간을 볼 수 있을까

죽음 | 만약 내가 죽는다면 나는 어디에 있을까 | 죽음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 사람이 죽은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지 | 내가 죽는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우정 | 어떤 사람이 친구일까 | 우정을 느낄 수 있을까 | 왜 친구가 필요할까|

용기 | 용기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 용기를 느낄 수 있을까 | 날마다 하는 일도 용기 있는 일일까 | 용기를 볼 수 있을까

신 | 신은 무슨 일을 할까 | 얼마나 많은 신이 있을까 | 왜 신은 보이지 않을까 | 왜 사람은 신이 필요할까 | 어디에서 신을 찾아낼 수 있을까

꿈 | 꿈이란 무엇일까 | 꿈은 멜로디 같아요 | 무슨 꿈을 꾸니 | 꿈은 어디서 올까


03 인터뷰, 철학교실에서 얻은 경험


참고문헌



저자소개


카타리나 차이틀러 (지은이) 


정치학, 사회학 그리고 비교문화학으로 석사 학위를 마쳤고, 2005년부터 2006년 12월까지 독일 ‘아동 철학’ 프로젝트 팀에서 일했다. 2007년 1월부터 독일 ‘바이에른 아동철학아카데미 Kinder Philosophieren Akademie’를 이끌어 가는 팀장일 뿐 아니라 유치원과 학교의 철학 관련 활동을 지도하고 있다.


황택현 (옮긴이) 


서울대학교에서 생물학을 공부하고 독일 보쿰대학교에서 영화학, 철학을 공부한 뒤 영화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심리상담공간 모모(www.momowa.net)를 운영하고 있다.


김수정 (옮긴이) 


성균관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에 서 아동학과 유아교육학을 공부한 뒤 독일 뒤셀도르프대학교에서 교육학, 심리학, 미디어학을 공부하고 인간관계에 대한 연구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숙명여대 대학원과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 강의했으며, 지금은 심리상담공간 모모(www.momowa.net)에서 성인·청소년 심리 상담과 아동 놀이 치료를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나는 나야, 그렇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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