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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나의 채소밭 [단추] 품절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알레나의 채소밭 [단추]
소비자가 14,000원
판매가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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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나의 채소밭 [단추] 수량증가 수량감소 126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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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양장본56쪽 210*255mm 384g ISBN : 9791196175207



책소개


학교 가는 길은 언제나 호기심으로 가득하다. 황무지 같던 밭이 근사한 채소밭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 오늘은 이게 바뀌었네? 내가 없는 동안 밭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거지? 누가 땅을 갈고 채소를 가꾸는 걸까? 아이는 궁금하다. 한편, 아이가 학교에 간 그 시간, 알레나 아줌마는 밭을 가꾸고 있습니다. 돌멩이를 골라내고, 잡초를 뽑고, 땅을 일구고, 이랑을 세운다. 반복되는 일상, 반복되는 풍경 속에서 소소한 변화를 찾아내는 아이의 호기심어린 시선과 묵묵히 밭을 일구는 알레나 아줌마의 일하는 모습이 서로 아름답게 교차된다.


소피 비시에르가 쓰고 그린 첫 번째 그림책으로, 절제된 색을 써서 단순하면서도 아름다운 그림을 그린 것이 돋보인다. 아이에게는 농부의 존재와 자연의 변화, 수확의 기쁨을 알려 주고, 바쁜 일상에 쫓기는 어른들에게는 휴식과 위로를 선물한다.



저자 및 역자소개


소피 비시에르 (Sophie Vissiere) (지은이)

프랑스 남부의 작은 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프랑스 툴루즈와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주로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관찰하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친구들과 함께 툴루즈에서 그래픽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첫 책 《알레나의 채소밭》으로 2018년에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에서 라가치 상을 받았습니다.

수상 : 2018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수상작

최근작 : <보고 싶은 앙드레에게>,<알레나의 채소밭> … 총 4종


김미정 (옮긴이)

이화여자대학교 불문학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불번역학과를 졸업했다.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다 현재는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파리의 심리학 카페》 《라루스 청소년 미술사》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찾아서》 《재혼의 심리학》 《하루에 한 권, 일러스트 세계 명작 201》 《기쁨》 《고양이가 사랑한 파리》 《페미니즘》 《미니멀리즘》 등이 있다.

최근작 : … 총 40종



출판사 제공 책소개



하루하루 달라지는 알레나 아줌마네 채소밭으로 놀러 오세요!


어느 날부터 우리 동네 황무지 같은 밭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어요.

잡초가 사라지고, 밭고랑이 생기고…

새싹이 나기 시작하더니, 채소들이 열렸어요.

토마토, 양상추, 파, 애호박…

어느 날 아침, 채소들이 모두 사라졌어요!

도대체 누가 그런 걸까요?

채소들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잡초투성이 밭에서 근사한 채소밭이 되기까지


매일 아침, 아이는 알레나의 채소밭을 지나 학교에 갑니다. 아이가 학교에 있는 동안 알레나는 밭에서 일을 합니다. 잡초를 뽑고, 땅을 고르고,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고, 때로는 기다리기도 합니다. 아이는 하루하루 달라지는 채소밭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자신이 학교에 있는 동안 채소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해 합니다. 이 책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 농부가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떻게 해서 채소밭이 변하는지 알려 줍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채소밭 풍경과 알레나의 하루가 반복되는 화면 구성은 단순하면서도 아이의 시선을 따라 작은 변화를 알아채는 소소한 재미가 있습니다.


그 누군가가 아닌, 우리의 이웃 알레나 아줌마


어느 날 아침, 채소밭에 가득 열렸던 채소들이 사라졌습니다. 갑자기 일어난 일에 아이는 당황하며 걱정합니다. 다행히 엄마와 함께 간 시장에서 채소를 파는 알레나 아줌마를 만나게 되고 그제서야 아이는 깨닫습니다. 자신이 먹는 채소는 이름 모를 누군가가 아닌, 이웃인 알레나 아줌마가 키웠다는 사실을요. 뿐만 아니라 다시 또 봄이 오면 황무지 같은 밭이 근사한 채소밭으로 변할 것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계절이 바뀌는 동안 아이는 채소와 함께 성장했고, 그 채소는 알레나 아줌마와 닮아있습니다. 이 책은 인간의 성장 역시 채소밭의 채소처럼 누군가의 보살핌과 기다림이 필요한 일임을 알려 줍니다. 자연의 소중함과 함께 더불어 사는 이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볼수록 마음이 따듯해지는 그림책


이 책은 아이들에게는 자연의 변화와 순환, 수확의 기쁨을, 바쁜 일상에 쫓기는 어른들에게는 휴식과 위로를 선물합니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서서히 변해가는 채소밭 풍경을 보면서 삶의 속도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주변의 작은 변화를 느낄 줄 아는 아이의 따듯한 시선, 담담한 이어지는 아이의 목소리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그림책입니다. 여름의 끝에서 찾아온 이 책은 한 박자 쉬어가는 여유와 어느새 다음 여름이 기다려지는 설레임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붉은색과 초록색의 대비를 통한 자연의 매력적인 색감


이 책의 저자 소피 비시에르는 이미지 하나를 복제해서 수많은 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에 인쇄술에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 판화 기법을 좋아합니다. 이 책에서도 글자나 무늬, 그림 따위의 모양을 오려 낸 후 그 구멍에 물감을 넣어 그림을 찍어내는 스텐실 기법을 사용하여 독특한 질감을 살렸습니다. 붉은색과 초록색이라는 제한된 색체를 선명하게 대비시켜 그린 채소밭 풍경과 알레나의 하루가 반복되는 화면 구성이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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