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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이 [보림]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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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반쪽이 [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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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은 반쪽이지만 마음도 착하고 힘도 세고 지혜도 남다른 반쪽이 이야기다. 반쪽이 모습이 어색하거나 이상하지 않게 잘 표현되었으며, 옛 이야기 특성 가운데 하나인 반복구성을 잘 살려 더 재미있다. 겉모습이 보잘 것 없더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옛 이야기 그림책.


지붕 위에서 잠든 사람들 머리엔 떡시루를푹 쉬우고 대문 앞에서 잠든 사람들 상투는 노끈으로 질끈 묶고 안마당에서 잠든 사람들 손은 꽁꽁 묶어서 북이랑 꽹과리랑 매달았대. 영감 수염에는 유황을 살짝 바르고 딸이 자는 방에는 벼룩을 술술 뿌렸지.--- p.


이 이야기에는 아주 특이한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눈도 귀도 팔도 다리도 하나씩밖에 없는 반쪽이가 주인공이지요. 반쪽이는 겉모습 때문에 따돌림당하지만, 언제나 꿋꿋하고 재치 있고 구김살이 없습니다. 자신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는 반쪽이는 어린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것입니다.--- 꼬리말 중에서


옛날 깊은 산골에 어떤 아주머니가 살았는데 늙도록 자식이 없었대.

'비나이다. 비나이다. 아들 하나만 비나이다.'

아주머니는 백일 동안 신령님한테 빌고 또 빌었어. 어느 날 밤 아주머니는 꿈을 꾸었어. 수염이 허연 신령님이 나타나서 말했지.

'뒤뜰 우물에 가면 잉어가 세 마리 있을 것이다. 그걸 구워 먹으면 아들을 얻게 될 것이니라.'

이튿날 아주머니는 눈을 뜨자마자 우물가로 뛰어갔어. 우물에는 커다란 잉어 세 마리가 첨벙첨벙 헤엄치고 있었지.
--- pp.1-3


영감은 불을 켰는데 그만 수염에 불이 붙었어.
'앗 뜨거워, 앗 뜨거워!'
'아이쿠 내 수염, 아이쿠 내 수염!'
상투가 묶인 사람들은 서로 머리를 잡아당기며
'내 상투 내놔라, 내 상투 내놔라.'
떡시루를 덮어쓴 사람들은 눈앞이 깜깜해서
'하늘이 무너졌네, 시커멓게 무너졌네!'
북이랑 꽹과리를 매단 사람들은 허둥대다가
'둥둥 두둥둥~ 꽹꽹 꽤꽹꽹`'
하고만 있었대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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