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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멈출 때 [풀빛]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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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바람이 멈출 때 [풀빛]
소비자가 10,500원
판매가 9,4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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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멈출 때 [풀빛] 수량증가 수량감소 94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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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바람과 파도, 비와 계절, 아이들은 변화에 대해 연속적인 개념이 없다. 눈에 보이지 않으면 그것으로 소멸된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이 책은 새로운 시작에 대한 이야기이다. 끝나는 것처럼 보이는 모든 것들이 이어지고 또 이어진다. 끝나는 것은 없고, 어딘가 다른 곳에서 시작하거나 다른 모습으로 시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샬로트 졸로토의 서정적인 글과 스테파노 비탈레의 나무 위에 그린 그림들은 삶이란 계속 이어진다는 것을 감동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우리에게 낮과 밤은 너무나 익숙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변화에 새삼 놀랄 것도 의아해 할 것도 없습니다.

어느 날 한 아이는 친구들과 놀다가 날이 저무는 것을 보며 마음 아파합니다. 왜 낮이 끝나야 하는지, 낮이 끝나면 해는 어디로 가는지, 바람이 불면 어디로 가는지, 민들레 꽃씨가 바람에 날리면 어디로 가는지 등등 많은 것들에 궁금증을 느끼게 됩니다. 아이의 엄마는 하나하나 설명하면서 이 세상에 완전히 끝나는 것은 없다고 말합니다. 이 책은 말하고 있습니다.

"세상 하나 하나의 움직임과 모습은 새로운 시작으로 이어지고 또 이어지는 것이라고"

또 쉽게 생각하고 눈에 보이는 것만을 믿고 사는 요즘 우리의 삶에 나직한 목소리로 속삭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이어지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끝이나 소멸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모두가 소중하고, 나름대로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걸 짧지만 깊게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림책 작가상으로까지 제정된 샬로트 졸로토의 시적인 글과 스테파노 비탈레의 거친 나무 느낌을 주는 바탕에 그려진 강한 선과 색의 그림은 세상 모든 것이 시작과 끝인 것처럼 보일 뿐 실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환상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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