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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벽 [봄봄]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빨간 벽 [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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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본 40쪽 245*245mm 417g ISBN : 9791188909094


책소개

빨간 벽은 언제나 거기 있었다. 눈 닿는 데까지 뻗어 있었다. 벽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전혀 보이지 않았다. 꼬마 생쥐는 궁금했다. 벽은 왜 있는 걸까? 꼬마 생쥐는 겁 많은 고양이, 늙은 곰, 행복한 여우, 으르렁 소리를 잃어버린 사자를 만나서 물어봤다. 하지만 아주 오래전부터 있던 벽 바깥은 위험하고, 벽 너머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했다. 그냥 받아들이라고만 했다. 하지만 꼬마 생쥐는 여전히 궁금했다.

어느 날 빛깔 고운 새가 벽 너머에서 날아왔다. 꼬마 생쥐는 파랑새에게 벽 너머로 데려다 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상상도 못하던 색색 가지 아름다운 세상을 만나게 된다. 꼬마 생쥐는 이 아름다운 세상을 다른 친구들에게도 보여 주고 싶었다. 그런데 뒤돌아보니, 벽은 보이지 않았다. 벽은 처음부터 없었다고 파랑새가 말하는데….


저자 및 역자소개

브리타 테큰트럽 (Britta Teckentrup) (지은이)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나 센트럴세인트마틴 예술대학과 영국왕립예술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했다. 120여 권의 그림책을 쓰고 그렸으며, 그 책들은 20여 개의 나라에서 출간되었다. 그림책 《날씨 이야기》와 《알(The Egg)》로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 스페셜 멘션을 두 번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네덜란드그림책상을 수상하고 독일청소년문학상, 케이트 그린어웨이상 등에 후보로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콜라주 기법을 활용한 부드러운 색감과 독특한 질감, 다채로운 화면 구성으로 국내외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 '큰 고슴도치와 작은 고슴도치 이야기'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잠깐만 기다려 줘!》를 비롯해 《아기 동물은 어디 있을까요?》, 《누구지, 누구?》, 《누가 누가 똑같을까?》, 《모두 짝이 있어요》, 《미용실에 간 사자》, 《다 같이 함께하면》, 《빨간 벽》, 《여우 나무》 등이 있다. 접기
최근작 : <엄마가 마음으로 읽어주는 NEW 브리타테큰트럽 세트 - 전3권>,<하나도 안 무서워!>,<엘라와 파도> … 총 457종

김서정 (옮긴이) 

1959년 강원도 화천에서 태어나서 광주, 서울에서 자랐습니다. 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읽고 글도 종종 썼습니다. 동화로 데뷔했지만 평론, 번역도 합니다. 중앙대학교에서 동화를 가르치며 동화와 그림책에 관한 대중 강연을 합니다. 《검은 빛깔 하얀 빛깔》, 《안데르센 메르헨》, 《시큰둥이 고양이》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지은 책으로 《용감한 꼬마 생쥐》, 《앤티야 커서 뭐가 될래?》, 《시장 고양이 상냥이》 등이 있고, 평론집으로 《잘 만났다, 그림책》, 《판타지 동화를 읽습니다》, 《잘 나간다, 그림책》 등이 있습니다.
최근작 : <잘 만났다, 그림책>,<판타지 동화를 읽습니다>,<벌거벗은 임금님> … 총 360종


출판사 제공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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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벽은 항상 그곳에 있었어요.

빨간 벽은 언제나 거기 있었어요. 눈 닿는 데까지 뻗어 있었지요. 벽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전혀 보이지 않았어요. 꼬마 생쥐는 궁금했어요. 벽은 왜 있는 걸까요?
꼬마 생쥐는 겁 많은 고양이, 늙은 곰, 행복한 여우, 으르렁 소리를 잃어버린 사자를 만나서 물어봤어요. 하지만 아주 오래전부터 있던 벽 바깥은 위험하고, 벽 너머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했지요. 그냥 받아들이라고만 했어요. 하지만 꼬마 생쥐는 여전히 궁금했어요.
어느 날 빛깔 고운 새가 벽 너머에서 날아왔어요. 꼬마 생쥐는 파랑새에게 벽 너머로 데려다 달라고 말하지요. 그리고 상상도 못하던 색색 가지 아름다운 세상을 만나게 됩니다. 꼬마 생쥐는 이 아름다운 세상을 다른 친구들에게도 보여 주고 싶었어요. 그런데 뒤돌아보니, 벽은 보이지 않았어요. 벽은 처음부터 없었다고 파랑새가 말합니다. 생쥐도 그게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았어요.

마음을 열면 벽들은 하나씩 사라질 거야.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수많은 벽을 만나게 됩니다. 무서운 것을 막아 주는 벽일 수도 있고,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것을 덮어 주는 벽일 수도 있고, 너무 오래된 벽이라 왜 있는 건지 모를 벽일 수도 있지요. 그리고 생각보다는 자주 파랑새처럼 벽을 없애도록 도와주는 순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파랑새를 보지 못하고 지나가 버리지요. 하지만 꼬마 생쥐 같은 친구를 만나면 그 친구의 손을 잡고 파랑새를 따라갈 수 있습니다.
작가 브리타 테켄트럽은 두려움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벽 없는 세상을 위해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두려움과 벽은 종종 새로운 것을 놓치게 만들기도 합니다.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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