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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이 슬픔이 [재미마주]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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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기쁨이 슬픔이 [재미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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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마츠오카 쿄오코|역자 송영숙|재미마주 |2015.10.28



책소개

왜? 기쁨이가 슬픔이가 되고, 슬픔이가 기쁨이가 되었을까요?
모두가 기쁨이가 될 수는 없을까요?
예로부터 동양에서는 사람이 갖고 있는 기본적인 감정을‘칠정(七情)이라고 하여 이를 잘 다스려 바람직한 삶을 살아가도록 가르쳐 왔습니다. 즉, 사람의 일곱 가지 감정이란 기뻐하고(喜), 성내고(怒), 슬퍼하고(哀), 즐거워하고(樂), 사랑하고(愛), 미워하고(惡), 욕심내는(欲) 것인데, 그중에서도 기쁨과 슬픔을 우리 인생을 구성하는 가장 큰 양대 요소로 보아 이를‘희비쌍곡선’이란 말로 달리 표현하기도 했죠. 기쁨과 슬픔은 우리 삶의 가장 기본이 되는 축이라 할 수 있죠.
그렇다면 기쁨과 슬픔, 이 두 가지 감정을 잘 컨트롤하고 다스리는 묘약이라도 있는 걸까요? 하지만 인간은 사회적 인 동물입니다. 이 책의 기쁨이도 슬픔이도 주위 사람의 행동 때문에, 때로는 자신의 실수로 인해 슬퍼지기도 하고 기뻐지기도 합니다.
기쁨이도 슬픔이도 결국 기쁨으로 즐겁게 만나는 길은 무엇일까요? 이 책에는 기쁨이의 기쁨을 지켜주고 슬픔이의 슬픔을 위로하여 기쁨을 되찾아 주는 가족과 이웃, 그리고 경찰과 의사 등 사회의 여러 구성원이 등장합니다. 이들은 우리의 귀여운 곰돌이를 슬프게도 하지만 기쁨을 만드는 일을 외면하지 않습니다. 사회정의가 무엇인지 진정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치유과정이 무엇 인지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이 책대로 살면 정의로운 세상, 평화로운 세상이 펼쳐지겠죠? 재미있게 쉽게 읽고, 가슴 깊이 간직할 이야기 하나를 선사합니다.
▣ 줄거리-
뒤죽박죽 수시로 뒤바뀌는 변덕쟁이 기쁨이와 슬픔이
앞 . 뒤에서부터 읽고 가운데서 만나는 재밌는 이야기
옛날, 어느 마을에 기쁨이가 살았대요. 하루는 기쁨이가 잠에서 깨어보니 아침 날씨가 하도 좋아 공원에 놀러나가려고 서두르다가 현관문에 머리를 그만 쾅하고 부딪는 바람에 곧 슬픔이가 되어버렸죠. 그렇지만 이웃 아줌마가 “아픈 것을 날아가 버리라.”고 주문을 외자 아픈 것이 금방 날아가 버려 다시 기쁨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공원으로 가는 도중 배가 너무 고파서 슬픔이가 되었지만, 빵집 아저씨가 빵을 두 개를 주시는 바람에 기쁨이가 되었고, 이어 나쁜 형이 그 빵을 빼앗아 도로 슬픔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경찰 아저씨가 나쁜 형을 잡아 빵을 찾아주어 기쁨이가 되었죠. 기쁨이는 친구와 빵을 나눠먹으려고 공원으로 달려갔더니 공원에는 기쁨이들로 가득했습니다.
(이쯤에서 책을 뒤에서부터 거꾸로 읽어볼까요?)
옛날, 어느 마을에 슬픔이가 살았대요. 아침에 일어났더니 밖에는 비가 주룩주룩 내려 슬프기 그지없었죠. 마침 우편집배원 아저씨가 소포를 배달해주는 바람에 슬픔이는 갑자기 기쁨이가 되었죠. 그러나 할머니께서 보내주신 이야기책은 너무나 슬퍼 슬픔이가 되어버렸으나, 끝까지 책을 읽어보니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기쁨이가 되었죠. 기쁨이는 친구에게 책을 보여주어야겠다고 친구네 집으로 뛰어가다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는 바람에 상처가 나서 슬픔이가 되었으나 의사 선생님의 치료로 다시 기쁨이가 되었습니다. 막상 친구네 집에 가 보니 친구가 없어 이번에는 슬픔이로 변했다가 이웃 아저씨가 “네 친구는 공원에 갔다.”는 말씀에 기쁨이가 되어 공원으로 달음박질, 도착한 공원에는 기쁨이들로 가득했습니다. 이처럼 이 책에는 기쁨이와 슬픔이가 수시로 뒤바뀌고 반복되는 가운데 리듬감과 안정감을 느끼게 되고 책을 읽는 흥겨움과 재미도 만끽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저자소개

저자 : 마츠오카 쿄오코
저자 마츠오카 쿄오코는 1935년 일본 코오베 출생. 일본과 미국에서 대학, 대학원에서 영문학과 도서관학을 전공하고 아메리카에서 어린이도서관 사서로써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귀국 후 오오사카 시립도서관의 근무를 거쳐, 1974년 이시이모모코(石井桃子) 등과 더불어 동경어린이도서관을 설립, 그 후 현재까지 이곳의 이사장직을 맡아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어린이그림책과 동화를 창작하고 많은 외국 작품들을 번역했는데, 이 책은 1980년 동경어린이도서관의 바자를 위해 헌 스웨터를 이용해서 만든 헝겊 인형이 원본이 되었습니다. 글과 그림을 함께 다룬 것은 이 책이 처음입니다.
역자 : 송영숙
역자 송영숙은 1947년 서울 출생. 이화여자대학교와 동 대학원 도서관학과를 졸업. 미국 아이오와 대학원, 동경대학 대학원(도서관학)을 수학하고, 이화여대 평생교육원, 대구대 문헌정보학과 등에서 강의를 하는 한편 어린이도서관과 독서교육에 관심을 갖고 1996년부터는 ‘서울독서교육연구회’를 운영하면서 책고리운동의 일환으로 도서관의 어린이 서비스 및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저서로 [독서교육의 이론과 실제(공저, 한국도서관협회)], [독서교육 이야기(책고리)], [이야기 초롱(1~7)] 등이 있으며, [모르는 척(길벗어린이)], [일 년에 아홉 마리 어흥어흥(책고리)], [워거즐튼무아(바람의아이들)] 등을 번역 출간했습니다. 현 인천광역시 수봉도서관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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