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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토끼 [달그림] 품절 New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검정토끼 [달그림]
소비자가 22,000원
판매가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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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토끼 [달그림] 수량증가 수량감소 198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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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오세나|달그림 |2020.09.25




책소개


지구,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 보면 비극!


자연은 멀리서 바라볼 때는 그저 총천연색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모습이지만 가까이 들여다봤을 때는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검정 토끼 속에 숨어 있던 건 사람들이 함부로 버린 쓰레기입니다. 결국 쓰레기는 찬란하게 폭발하고 말지요. 푸른 산을 화려하게 감싸고 있던 것들은 곧 예쁜 씨앗이 되어 하늘 위를 날아갑니다. 어쩌면 그건 쓰레기만이 아닐 겁니다. 사람들 마음속에 쌓아둔 온갖 욕망과 욕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의 민낯을 품고 있는 이 예쁜 씨앗을 보면서 결국 내가 뿌린 씨앗은 내가 거두게 된다는 인생의 진리를 깨닫게 되진 않을까요?


지구의 환경 문제는 날로 심각해집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예측할 수 없는 날씨 변화가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지요. 우리가 한 번 쓰고 버린 마스크가 야생동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여기저기에서 벌어집니다. 저 멀리 태평양까지 떠내려간 쓰레기들로 인해 알바트로스가 죽어가는 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 그림책 속 검정 토끼는 그저 한 마리 토끼가 아닌, 점점 커져만 가는 사람들의 욕망을 상징합니다. 그 안에 온갖 것을 품고, 건강하게 순환시키지 못하는 우리의 삶을 보여 줍니다.


지금 여기, 우리 괜찮을까요?


작가는 어느 날 전봇대 아래 버려진 쓰레기 더미를 보고 이 그림책을 만들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버리지 마, 지켜야 해.”라는 당위의 말로 우리의 삶을 얼마나 되돌릴 수 있을까요? 우리가 살고 있는, 앞으로 살아가야 할 지구가 정말 괜찮다고 느끼는지 묻고 있습니다. 이 그림책은 아름다운 지구를 만들기 위해, 그리고 검정 토끼가 원래 자기 모습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금 당장,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를 깊이 고민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저자소개


저자 : 오세나


저의 시선은 늘 작고 사소한 곳에 머물러요. 저는 그 시선에 삶의 철학을 담아 이야기를 짓습니다.

이 책을 읽는 분들도 작고 사소한 것을 찬찬히 들여다보세요. 그 안에 우리가 사는 모든 이야기가 담겨 있을 거예요. 쓰고 그린 책으로는 《로봇친구》 《지우개》 《빙산》 이 있고, 2020년 올해의 볼로냐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었습니다. 이 책을 사랑하는 엄마에게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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