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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이들 [사계절]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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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빨강이들 [사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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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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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이들 [사계절] 수량증가 수량감소 108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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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조혜란|사계절 



‘올겨울을 잘 넘겨야 해’

마음까지 따뜻하게 데워주는 빨강의 온도





책소개


할머니들이 단풍놀이 가는 이야기는 단순합니다. 빨간 버스를 타고 단풍놀이를 가서, 알록달록 물든 나무와 산을 구경하고 돌아오는 흐름입니다. 이웃의 한 할머니의 일상 같은데, 그 안에서 삶의 단면과 할머니들의 마음의 변화가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삶에 지쳤을 할머니들은 회색빛 옷을 입고 표정도 무심합니다. 그 회색빛 할머니들이 어떻게 ‘빨강이들’로 변화할 수 있었을까요? 할머니들의 변화는 엉뚱한 작가의 상상으로 드러납니다. 붉게 물든 산에 가서 실컷 단풍 구경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길, 바람에 나뭇잎들이 우수수 떨어집니다. 할머니들은 나무들이 걱정되지요.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을 안쓰러워하며 등 두드려주는 할머니들의 마음입니다. 할머니들은 나무들에게 자기 옷을 벗어줍니다. 그런데 나무들도 내복 바람으로 길을 나선 할머니들이 걱정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나무들은 할머니들 몰래 슬며시 나뭇잎을 보내주지요. 그 나뭇잎들이 겨우내 할머니 곁에 머물며, 할머니들의 옷가지를 온통 붉게 물들이는 것입니다.

조혜란 작가가 작업한 천들은 진짜 할머니들의 일바지처럼 화려합니다. 색깔이며 무늬를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최대한 눈에 띄는 게 목적처럼 보이지요. 묘하게 그런 할머니들에게 정이 가고, 장면들에서 따뜻한 기운을 받습니다. 어찌어찌 살아온 세월 속에서 은근한 향기를 피워낸 할머니들처럼, 조혜란 작가의 손끝에서 당차고 따뜻한 에너지가 전해집니다.




저자소개


저자 : 조혜란
크레용 상자 뚜껑을 열면 색깔들이 에너지를 보내요. 샐깔의 왕, 빨강은 심장을 뛰게 하지요. 얼마 전 단풍놀이 가는 빨강 할머니들을 보다가 가슴이 쿵닥거려서 이 작업을 하게 되었어요. 그동안 쓰고 그린 책으로는 『노랑이들』 『상추씨』 「할머니 어디 가요?」 시리즈 등이 있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똥벼락』 『사물놀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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