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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목 (김금숙 만화) [한겨레출판사]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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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나목 (김금숙 만화) [한겨레출판사]
소비자가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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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목 (김금숙 만화) [한겨레출판사] 수량증가 수량감소 16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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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소설가) 글 | 김금숙 그림 | 한겨레출판사



박완서 문학의 시작 《나목》, 만화로 되살아나다




책소개


소설가 박완서의 데뷔작 《나목》이 그래픽노블로 출간되었다. 박완서는 1970년 〈여성동아〉 공모전에 장편소설 《나목》이 당선되어 등단한 이후 2011년 작고하기까지 수많은 작품을 통해 다양한 삶의 단면과 인간의 내면을 따스한 시선으로 그려냈다. 대중의 사랑을 폭넓게 받았으며, 특히 작가의 작가로 불릴 만큼 많은 후배 작가들의 존경을 받았다. 박완서의 소설은 지금도 미술, 연극, 만화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재현되고 있다.

작가가 남다른 애정을 가졌던 작품으로 알려진 《나목》이 다른 장르로 재창작된 것은 첫 시도이다.


김금숙 작가는 꼼꼼한 취재와 작품 탐구를 바탕으로 1950년대 서울 명동 거리와 미8군 PX, 계동 골목을 이미지로 재현했으며, 현대적 감각을 입힌 인물 캐릭터를 선보인다. 1970년 발표된 우리 문학의 숨은 걸작 《나목》을 새로운 세대의 독자들에게 환기하고, 전쟁의 이면을 예술가의 시각으로 보고자 하는 기획의도를 인정받아 만화영상진흥원 2019 다양성만화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만화 《나목》은 김금숙 작가 특유의 회화적인 화풍을 그대로 이어간다.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의 삶을 다룬 《풀》, 제주 4.3의 단면을 그린 《지슬》 등 전작의 맥을 이어 역사와 현실에 내몰린 인간의 내면이 흑백의 명징한 대비와 거침없는 붓질로 묘사된다. 최근 출판 만화에서 보기 드문 강렬한 그림체로, 작가의 독보적인 작품성이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한편 김금숙 작가는 한국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박수근 화백의 보석 같은 작품을 만화 속에 재현하는 데도 심혈을 기울였다. 원작소설 《나목》의 영감이 된 <나무와 두 여인>을 비롯, <노상의 여인들> <모자母子> <귀로歸路> <아기 업은 소녀> 등 대표작의 부분 혹은 전체를 모작하여 만화 속 ‘박수근 갤러리’로 되살렸다. 박완서와 박수근 두 예술가의 만남이라는 현대사의 흥미로운 소재를 단순한 가십으로 다루지 않고 두 인물의 삶과 예술 세계에 보다 깊이 있게 접근한 의도가 돋보인다.



저자소개


저자 : 김금숙

바다와 산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고장 고흥에서 태어났다. 제주 4.3 이야기 《지슬》,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이야기 《풀》 등 굵직한 역사 만화를 그려 왔다. 《풀》로 프랑스 ACBD 아시아 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휴머니티 만화상(LE PRIX BULLES D'HUMANIT?) 특별상을 수상했다. 혁명가 김알렉산드라의 생애를 그린 《시베리아의 딸, 김알렉산드라》로 2019 레드어워드 ‘주목할 만한 기록’ 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만화 《준이 오빠》 《아버지의 노래》 등을 펴냈으며, 어린이 만화 《꼬깽이 1~3》, 그림책 《애기 해녀 옥랑이, 미역 따러 독도 가요!》 《할아버지와 보낸 하루》 등을 쓰고 그렸다. 《아버지의 노래》 《풀》 《준이 오빠》 등 여러 작품이 일본, 유럽, 남미, 북미, 중동에서 출간되었으며, 《나목》은 2020년 프랑스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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