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크레시는 이 책에서 우리를 모든 것이 얼어붙은 미래의 세계로 안내한다. 작가는, 단절된 과거의 문명을 발견하기 위해 밤낮을 눈보라와 빙판을 달리고 있는 미래 탐사대인 쥘리에트 일행과 헐크라는 개를 중심으로 한 이 여정에, 우리를 동참시킨다.
저자소개
니콜라 드 크레시 (Nicolas de Crecy)
1966년 리옹에서 태어났다. 프랑스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근무한 뒤, 1991년 『폴리가토』로 비평가들의 절찬을 받으며 데뷔했다. 이어 『천상의 비벤덤』 『레온 라 캄』을 발표했고, 앙굴렘만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만화가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뛰어난 그림 기법과 복잡하면서도 위트 있는 스토리를 앞세워 만화 표현에 있어서 다양한 길을 탐구하고 모색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천상의 비벤덤』 『레온 라 캄』 『빙하시대』 등이 있다.
김세리 (옮긴이)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학과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프랑스 파리 1대학(팡테옹-소르본느)에서 예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인하대학교에 출강하며 번역 및 집필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빙하시대』, 『어느 박물관의 지하』, 『인생은, 오묘한 수학 방정식』, 저서로는 『알베르 카뮈의 미학』, 『시각과 이미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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