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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들 [담푸스]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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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가난한 사람들 [담푸스]
소비자가 13,000원
판매가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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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들 [담푸스] 수량증가 수량감소 117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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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본 44쪽 212*304mm 454g ISBN : 9791190024013


책소개

좋은 문학 작품을 읽을 수 있는 기회는 어른과 어린이, 모두에게 있어야 한다. ‘담푸스 세계 명작 동화’ 시리즈는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작가들의 대표작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새로 엮은 시리즈다. 이번 ≪가난한 사람들≫은 시리즈의 네 번째 책으로 수많은 명작을 남긴 톨스토이의 단편 소설을 그림책으로 새롭게 그려 내었다. 


≪가난한 사람들≫은 빅토르 위고의 서사시를 톨스토이가 단편 소설로 다시 쓴 작품으로, 톨스토이 스스로에게도 큰 영향을 끼친 이야기다. 그만큼 톨스토이의 세계관이 잘 드러나 있기도 하다. 담푸스 세계 명작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처음 접하는 문학 작품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 


저자 및 역자소개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Лев Николаевич Толстой) (지은이)

1828년 남러시아 툴라 지방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톨스토이 백작가의 넷째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 부모를 잃고 고모 밑에서 성장했다. 1844년 카잔 대학교에 입학했으나 대학교육에 실망하여 삼 년 만에 자퇴하고 귀향했다. 고향에서 새로운 농업경영과 농민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하고, 1851년 큰형이 있는 캅카스로 가 군대에 들어갔다. 1852년 「유년 시절」을 발표하고, 네크라소프의 추천으로 잡지 『동시대인』에 익명으로 연재를 시작하면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는 한편, 농업경영과 교육활동에도 매진해 학교를 세우고 교육잡지를 간행했다. 

1862년 결혼한 후,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등의 대작을 집필하며 세계적인 작가로서 명성을 얻지만, 『안나 카레니나』의 뒷부분을 집필하던 1870년대 후반에 죽음에 대한 공포와 삶에 대한 회의에 시달리며 심한 정신적 갈등을 겪는다. 이후 원시 기독교에 복귀하여 러시아 정교회와 사유재산제도에 비판을 가하며 종교적 인도주의, 이른바 ‘톨스토이즘’을 일으켰다. 직접 농사를 짓고 금주와 금연 등 금욕적인 생활을 하며 빈민구제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1899년에 발표한 『부활』에서 러시아정교회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1901년 종무원으로부터 파문당했다. 1910년 사유재산과 저작권 포기 문제로 부인과 불화가 심해지자 집을 나와 방랑길에 나섰으나 폐렴에 걸려 아스타포보 역(현재 톨스토이 역)에서 82세를 일기로 숨을 거두었다.


키아라 피카렐리 (그림)

1990년 이탈리아에서 태어났어요. 유치원 교사로 일하며 여러 문학잡지에 그림을 그렸어요. 지금은 이탈리아 마체라타에서 그림을 가르치며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어요.


김하은 (옮긴이)

우즈베키스탄 타쉬겐트 국립대학교와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 대학원 한노과에서 공부했어요. 러시아 문학 출판기획, 번역가로 활동하며 《가난한 사람들》, 《세컨드핸드 타임 : 호모 소비에티쿠스의 최후》, 《처음 읽는 러시아 역사》 등 많은 러시아 도서를 우리말로 옮겼어요.


출판사 제공 책소개




그림책으로 만나는 세계 명작

좋은 문학 작품을 읽을 수 있는 기회는 어른과 어린이, 모두에게 있어야 합니다. ‘담푸스 세계 명작 동화’ 시리즈는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작가들의 대표작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새로 엮은 시리즈입니다. 이번 ≪가난한 사람들≫은 시리즈의 네 번째 책으로 수많은 명작을 남긴 톨스토이의 단편 소설을 그림책으로 새롭게 그려 내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빅토르 위고의 서사시를 톨스토이가 단편 소설로 다시 쓴 작품으로, 톨스토이 스스로에게도 큰 영향을 끼친 이야기입니다. 그만큼 톨스토이의 세계관이 잘 드러나 있기도 합니다. 담푸스 세계 명작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처음 접하는 문학 작품으로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감동적이고 따뜻한 톨스토이의 위로와 격려

잔나는 가난한 어부의 아내입니다. 남편은 쉬는 날도 없이 바다에 나가지만 아이들은 어부가 잡아오는 물고기 말고는 다른 먹을 것이 없습니다. 무섭게 폭풍우가 치던 어느 밤, 잔나는 바다에 나간 남편을 걱정하다가 이웃집 여자를 떠올립니다. 이웃집 여자는 남편을 바다에서 잃고 홀로 아이들을 키우다가 병이 들었죠. 하지만 이웃집 여자는 이미 죽음을 맞이한 뒤였습니다. 그 곁에 부둥켜안고 있는 어린 두 아이들을 본 뒤 잔나는 버거운 삶 속에서 이 아이들까지 보살펴야 할지 선택을 해야만 합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일상의 모습이며, 사랑, 죽음, 희망, 그리고 인간의 존엄과 아름다움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빛과 어둠을 표현한 아름다운 그림

책의 전체를 감싸는 어둠은 빛을 숨기고 있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빛은 촛불이나 등대처럼 작은 모습으로 희미하게 우리를 따라다니고 희미했던 빛은 마지막에 커다란 반전으로 폭발하며 희망을 나타냅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이탈리아의 그림 작가 키아라 피카렐리의 그림을 통해 톨스토이의 작품을 더욱 극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어둠은 절박한 상황을 더욱 극대화해서 독자들이 이야기에 몰입하게 해줍니다. 또한 어려운 선택 앞에서 갈등하는 여인의 마음의 수심을 표현해 주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어둠에 대한 묘사는 빛을 더욱 밝게 빛나게 합니다. 독자들은 키아라 피카렐리의 그림을 통해 이야기를 더욱 몰입해서 깊게 읽을 수 있고, 주인공의 고단한 삶에 공명할 수 있고, 존엄한 선택의 웅장함에 매료될 수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전하는 진정한 포용의 의미

톨스토이는 ≪가난한 사람들≫을 통해 세상의 대부분을 채우고 있는 보통의 가난한 사람들의 모습으로 인간의 본질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가난은 톨스토이의 많은 작품에서 중요한 화두입니다. 고된 노동에 시달리면서도 인간으로서 존엄을 잃지 않는 톨스토이의 주인공들은, 삶의 단순한 진리를 우리에게 전해줍니다. 복잡한 사회 문제를 단순한 진리 속에서 평면적으로 보이지 않게 담아내는 톨스토이의 진면목이 이 작품에서 역시 도드라집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톨스토이 특유의 긍정적이고 따뜻한 메시지를 잘 전달하며 진정한 포용과 인간의 도리는 무엇이고 인간의 존엄은 어디에서 나오는지 철학적인 질문을 진지하게 던지고 있습니다. 어른과 어린이 모두 이 책을 통해 ‘가난’이라는 사회적 현상과, 인간의 존엄에 대해 고민할 수 있고, 톨스토이의 명작을 더욱 아름다운 방법으로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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