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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일 없었어 [주니어김영사]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아무 일 없었어 [주니어김영사]
소비자가 14,000원
판매가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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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일 없었어 [주니어김영사] 수량증가 수량감소 126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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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꿈과 소망을 아름다운 색채로 그려내는 작가, ‘마크 얀센’의 그림책이다. 내 몸보다 스무 배는 더 큰 사자의 머리에 앉아서 논다면, 북극곰의 보드라운 털 위에 누워 친구와 이야기를 나눈다면 기분이 어떨까? <아무 일 없었어>에서는 아이들이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동물들이 아주 친근한 존재로 등장해 함께 놀이를 한다. 맹수들이 모두 아이들에게 따뜻함과 즐거움을 주는 친구들이다.

독자들이 보기에는 놀랍고 신비로운 일들을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책을 읽는 또 하나의 재미를 준다. 현실에서는 이룰 수 없는 일을 ‘꿈속’ 같은 공간에서 이루어지게 하는 작가의 상상력과 바로 눈앞에 있는 듯 생생하게 표현한 동물 그림이 독자들의 재미와 호기심을 충족시켜 준다.


 사라와 닉은 바람 불지 않는 저녁에 보드랍고 하얀 털 위에 누워 있어요. 두 아이는 서로의 하루가 어땠는지 이야기를 나누지요. 닉이 먼저 별일 없었던 하루였다고 이야기합니다. 닉은 아침에 물구나무를 섰어요. 커다란 호랑이의 머리 위에서요. 그 다음에는 수영을 했어요. 깊은 바다속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들을 따라다녔죠. 그러고 나서는 악어의 입 끝에 앉아 쉬었고요. 닉의 키만 한 쥐떼들에 둘러싸여 쥐들이 뛰어가는 것도 보았어요. 오후에는 두 마리의 사자와 인사도 나누었고요. 새들이 노래하는 소리도 들었어요. 닉은 이 모든 일들이 아무런 일이 아니라고 이야기해요. 


사라의 하루는 어땠을까요? 사라도 특별한 일 없는 하루를 보냈지요. 아침에 코끼리의 코끝에 매달려 있는 사과를 따고, 호랑이가 쓴 것과 같은 우스꽝스러운 모자를 쓰고 놀았어요. 새들과 함께 코끼리 코에서 미끄럼틀을 타고, 새들에 둘러싸여 피리로 노래를 불렀어요. 해질 무렵에는 곰 인형 들과 함께 예쁜 나비를 보았어요. 사라도 이 모든 일들이 아무런 일이 아니라고 이야기해요. 닉과 사라는 내일 단둘이서만 놀기로 약속을 하고, 꿈나라로 갑니다. 


저자 : 마크 얀센


1974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났다. 아트 아카데미에서 공부하고, 졸업 후 1997년 스튜디오를 마련해 전업 일러스트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1997년 출판사 Lemniscaat에서 첫 번째 어린이책을 출간한 이후, 2018년까지 네덜란드, 벨기에 그리고 중국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출판사들과 일하며 450권에 이르는 어린이책과 그림책을 작업했다. 지금까지 국내에 출간된 그림책으로는 《공룡은 없어》《쉿! 나는 섬이야》《사자가 좋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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