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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불통 4번 양 [라임]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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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고집불통 4번 양 [라임]
소비자가 11,000원
판매가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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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불통 4번 양 [라임] 수량증가 수량감소 99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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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콰토로가토스 상 수상작, 2014년 플라스틸리나서점 선정 ‘최고의 그림책’, 2014년 마드리드서점연합 선정 ‘올해의 그림책’. 날마다 반복되는 똑같은 일상에 지루함을 느끼고 제동을 걸며 고집을 피우는 4번 양을 통해서, 어쩌다 한 번씩은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작은 일탈을 꿈꿔 보는 것도 꽤 의미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것이 오히려 새로운 자극이나 도약의 발판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한껏 열어 보이고 있다.


어린아이들에겐 저마다 잠 못 이룰 때 호출하는 양이 있다.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양 세 마리….’ 하면서 말이다. 양들은 자기가 맡은 아이가 호출을 하면 차례대로 허들을 뛰어넘는다. 1번 양, 2번 양, 3번양…, 정해진 순서대로 말이다. 미구엘에게도 잠이 안 올 때 부르면 곧장 출동하는 양들이 있었다. 미구엘은 거의 날마다 양들을 호출한다. 미구엘이 부르면 양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차례대로 허들을 뛰어는다. 그런데, 갑자기 4번 양이 보이지 않는 것인데…. 


저자

마르가리타 델 마소 (지은이)

스페인 톨레도에서 태어났어요.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지만, 어렸을 때부터 이야기를 좋아해서 작가의 길로 들어섰답니다. 지금은 이야기 없인 하루도 살 수 없다고 해요. 2011년에는 라사리요 문학상(그림책 부문)을 수상했어요. 《고집불통 4번 양》은 2014년에 플라스틸리나서점 선정 ‘최고의 그림책’에 뽑혔고, 마드리드서점연합 ‘올해의 그림책’에도 선정되었다. 2016년에는 콰토로가토스 재단에서 수여하는 상을 받으면서 또 한 번 작품성을 인정받았어요.


구리디 (그림)

스페인에서 태어나고 자랐어요. 세비야 미술 대학에서 그림을 공부한 뒤 광고와 장식, 건축, 그래픽 디자인 분야에서 일했답니다. 그러다가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어린이 책을 만드는 일에 몰두하고 있지요. 2014년에 마드리드 서점 조합이 선정한 ‘최고의 그림책 상’을 받았어요.




스페인 주요 그림책 상을 휩쓴 최고의 작품!


2016년 콰토로가토스 상 수상!

2014년 플라스틸리나서점 선정 ‘최고의 그림책’! 

2014년 마드리드서점연합 선정 ‘올해의 그림책’!


날마다 똑같은 건 너무 지루해! _ 아이들도 가끔은 일탈이 필요해요 

우리 아이의 일상을 가만히 들여다본 적 있나요? 똑같은 시각에 일어나 세수를 하고, 똑같은 시각에 식탁 앞에 앉아 밥을 먹고, 똑같은 시각에 학교나 유치원에 가기 위해 현관문을 나서지요.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한다는 말은 아마도 이럴 때 쓰는 말이 아닐까요?

이때 대부분의 아이들은 자기가 무얼 하고 있는지도 모른 채 습관처럼 무심히 움직이곤 해요. 그러다 어느 날 문득, 이런 의문이 들 수도 있겠지요?

‘나는 왜 날마다 똑같은 시각에 똑같은 일을 하고 있는 거지?’

어쩌면 이런 말로 바꾸어 표현할 수도 있어요. 

“1분만 더 자고 싶어.”

“오늘 학교(혹은 유치원)에 꼭 가야 해?”

“밥 먹기 싫어!”

“오늘 하루만 학원에 안 가면 안 돼?”

아이가 뾰로통한 얼굴로 이런 말을 할 때, 등교(혹은 등원) 시간에 쫓겨서 귓등으로 흘려들은 적은 없는지……. 아이의 어깨가 유난히 축 처져 보이던 날은요? 아이가 이렇게 말할 때 귀를 기울여 주고 고개를 끄덕여 준다면 아이들은 기대 이상으로 큰 행복감을 느낄 거예요. 엄마 아빠가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사실을 뼛속 깊이 절절하게 깨달으면서요.

이런 요구를 자꾸 받아 주게 되면 게으른 습관이 생길까 봐 겁난다고요? 천만에요, 아이들도 다 알아요. 매번 그러면 안 된다는 걸……. 지금 그 일보다 훨씬 더 흥미롭고 재미나는 일이 생겨서 ‘아주 잠깐’ 그래 보는 거거든요. 조금만 쉬고 싶거나…….

《고집불통 4번 양》은 아이들의 이런 마음을 오롯이 담아낸 그림책이에요. 날마다 반복되는 똑같은 일상에 지루함을 느끼고 제동을 걸며 고집을 피우는 4번 양을 통해서, 어쩌다 한 번씩은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작은 일탈을 꿈꿔 보는 것도 꽤 의미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요. 그것이 오히려 새로운 자극이나 도약의 발판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한껏 열어 보이고 있지요. 


조금 튀어도 괜찮아! _ 줏대 있는 어린이를 응원하는 그림책

어린아이들에겐 저마다 잠 못 이룰 때 호출하는 양이 있어요.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양 세 마리…….’ 하면서요. 양들은 자기가 맡은 아이가 호출을 하면 차례대로 허들을 뛰어넘어요. 1번 양, 2번 양, 3번양……, 정해진 순서대로 말이지요. 

미구엘에게도 잠이 안 올 때 부르면 곧장 출동하는 양들이 있어요. 거의 날마다 양들을 호출하지요. 미구엘이 부르면 양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차례대로 허들을 뛰어넘어요. 까짓거, 조금도 어렵지 않아요. 앞의 양이 하는 대로 그저 따라 하기만 하면 되거든요. 


앗, 그런데 돌발 상황이 생겼어요! 갑자기 4번 양이 보이지 않는 거 있죠? 양들은 4번 양을 찾아서 주위를 두리번거렸어요. 

“4번 양 어디 갔어?”

“나, 여기 있어!”

4번 양이 저기 저 끝에서 소리쳤어요. 

“이쪽으로 와. 네가 뛸 차례야.”

5번 양이 퉁명스럽게 말했어요. 순서를 지키지 않는 4번 양 때문에 짜증이 났거든요. 그런데 그때, 4번 양이 이렇게 말하는 거 있지요?

“싫어! 뛰는 건 지긋지긋해! 늘 똑같은 건 재미없다고!”

어머나, 세상에! 양들의 사전에 그런 말은 나오지 않는다고요. 이제 미구엘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4번 양의 고집 때문에 밤을 꼴딱 새우게 되는 건 아니겠지요?

이렇듯 《고집불통 4번 양》은 아무 생각 없이 주어진 일을 기계처럼 반복하는 양 떼의 모습을 통해 일정하고 규칙적인 삶의 안정감을 보여 주어요. 하지만 책장을 가만히 넘기다 보면 기막힌 반전이 기다리고 있지요. 

자신이 속해 있는 무리의 분위기에 휩쓸려 편안한 삶에 안주하지 않고 자기만의 소신을 지키며 도전을 꿈꾸는 4번 양의 모습을 내세워, 우리 아이들의 마음속에 곤히 잠들어 있는 개성을 똑똑 두드려 깨워 주거든요. 일상의 안온함을 추구하는 아흔아홉 마리의 양을 제치고 자신을 원하는 길을 고집하던 4번 양이 끝내는 미구엘의 포근한 이불 속을 차지하게 되는 결말을 통해 줏대 있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나직이 일깨워 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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