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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에게 주고 픈 그림책 꾸러미 추천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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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연인에게 주고 픈 그림책 꾸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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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행복한 질문 [북극곰]
판매가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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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사자와 작은 새 [고래뱃속]
판매가 12,1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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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루빈스타인은 참 예뻐요 [북극곰]
판매가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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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공원을 헤엄치는 붉은 물고기 [북극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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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팔랑팔랑 [이야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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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에게 주고 픈 그림책 꾸러미 수량증가 수량감소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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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 로맨틱하고 가슴 찡한 그림책으로 두 사람의 사랑을 더 많이 표현해보세요~




사자와 작은 새가 들려주는 ‘만남, 헤어짐, 그리고 우정’에 대한 이야기


어느 가을날, 사자는 뜰에서 작은 새를 발견했어요.

다른 새들은 겨울을 나기 위해 따뜻한 곳으로 떠났지만, 작은 새는 날개를 다쳐 함께 갈 수 없었지요.

사자는 가엾은 새를 정성껏 치료하고, 집으로 데려가 돌보아 줍니다.

친구가 된 사자와 작은 새는 일상을 함께 하며 겨울을 함께 지냅니다.

겨울은 몹시 춥지만, 둘이 함께라면 견딜 수 있지요. 하지만 어느덧 겨울은 지나가고 따뜻한 봄이 찾아왔어요.

다른 새들도 돌아왔고요.

이제 작은 새는 가족들에게로 날아가야 하지요.


 작은 새가 떠난 뒤 사자의 일상은 생기를 잃었습니다.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는 말도 있듯 작은 새의 빈 자리는 무척 크게 느껴졌지요.

하지만 사자는 마냥 아파하는 대신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해야 할 일을 합니다.

늘 그랬던 것처럼 뜰에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고 식물들을 가꾸지요.

어느덧 계절이 두 번 바뀌어 가을이 돌아오자, 새들은 또다시 따뜻한 곳으로 갈 채비를 합니다.

 사자는 새들을 보고 혼잣말로 읊조립니다.


“넌 안 오니?”


그때 등 뒤에서 작은 새의 휘파람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래요. 작은 새가 돌아왔어요!






『행복한 질문』은 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하여 따뜻하게 그려낸 어른을 위한 그림책입니다.

아내는 저 엉뚱한 질문을 남편이 어떻게 생각할까, 걱정하지 않습니다.

남편은 무덤덤하게 대답합니다.

당신이 곰이 되어도, 벌레가 되어도, 심지어 나무가 된다 해도 여전히 당신을 사랑할 것이라고 말입니다.

어쩌면 손발이 오그라드는 이 대화를 들여다보는 동안, 슬슬 이 부부가 부러워집니다.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되고 싶다고나 할까요? 


부부의 행복한 대화가 진행되는 곳은 특별한 공간이 아닙니다.

부부의 집이죠. 기념일도 아니고, 특별한 행사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모든 상황은 부부가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침대로 가는 동안, 자연스럽게 진행됩니다.

 이렇게 평범한 일상 속에서 저자 오나리 유코는 가는 선과 색감의 변화만으로 인물의 감정을 놀랄 만큼 풍부하게 표현해냅니다.







크리스마스와 케이크가 구워지기를 기다리던 천진한 아이가 자라서 연인을 만나 사랑하고,

군대에 가고, 전쟁을 치르고,

결혼하여,

아이를 낳고,

직장을 다니고,

몇 차례의 봄을 맞으며 손자의 탄생을 기다리기까지 주인공은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주인공이 거치는 통과의례를 따라, 주인공이 만나 인연을 맺는 사람들에게로 빨간 끈이 이어집니다.


때론 끊길 듯 아슬아슬하게 때론 헝클어진 채 똑같은 방향을 향하여.

기쁘고 아프고 가슴 졸이던 시간들이 단선적으로 펼쳐지지만 가볍지 않습니다.

기다림이 갖고 있는 크고 작은 무게를 짚어내고 있습니다.

주인공의 삶은 다시 아이에게로, 손자에게로 뻗어 갑니다.

마치 삶은 한 사람의 죽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끝없이 풀어지는 끈이라는 걸, 기다림은 살아가는 내내 겪어야 하는 축복이라는 걸 말해 주는 듯합니다. 





햇빛 반짝 빛나는 봄날, 고양이 나비는 바구니를 들고 소풍을 나옵니다.

나무 가지마다 파릇파릇 새 잎이 돋고, 불긋불긋 새 꽃이 피어 있습니다.

나비는 봄 나무, 봄 잎, 봄 꽃에 눈과 마음을 모두 빼앗깁니다.

그래서 나뭇가지 위에 앉은 작은 새가 자기를 지켜보는 줄도 모릅니다.

나무 아래에는 긴 나무 의자가 있습니다.

나비는 손에 들고 있던 바구니를 의자에 내려놓고, 바구니에서 김밥 도시락과 따뜻한 보리차를 담은 보온병을 꺼냅니다.


바람 살랑 부는 봄날, 강아지 아지도 한손으로 책을 감싸 안고 산책을 나섭니다.

하지만 아지가 좋아하는 벚나무 그늘 아래 긴 나무 의자에는 고양이가 먼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처음 보는 고양이입니다.

아지는 긴 나무 의자 오른쪽에 앉습니다.

아지는 고양이가 궁금하지만 책을 펼치고 헛기침만 흠흠 합니다.

고양이 나비도 강아지가 궁금하지만 보리차를 마시며 곁눈질만 합니다.

참 소심한 두 친구, 고양이 나비와 강아지 아지는 아름다운 봄날 이렇게 우연히 만났습니다.

 이제 둘 중에 누가 먼저 말을 걸게 될까요? 과연 나비와 아지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두 사람이 있습니다.

그 두 사람은 부부 사이일 수도 있고, 모녀나 모자 또는 부자나 부녀 사이일 수도 있으며, 형제나 자매 사이일 수도, 사랑하는 사이일 수도, 친한 친구 사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 두 사람은 너무 가깝기 때문에, 종종 서로가 어떤 사이인지 전혀 생각지 않고 지내곤 합니다.

 마치 물이나 공기가 늘 우리 곁에 있기 때문에, 우리와 떼려야 뗄 수없는 사이라는 걸 잊고 지내듯 말입니다.

어쩌다가 둘 사이에 어떤 사연이 생겨 서로 멀리 또는 오래 떨어져 있거나, 감정에 금이 가거나, 또는 아예 헤어져 버리게 되면, 그제야 두 사람은 서로의 사이에 대해 생각하고 깨달아, 혹은 후회하고 혹은 보람을 느끼고 혹은 새 각오를 다지게 되곤 하지요.

<두 사람>은 이처럼 평소에는 잘 알아차리지 못하는,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두 사람 사이에 깃들인 의미를, 깊은 사유의 호수에서 건져 올린 반짝이는 비유에 담아 들려주는 시처럼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세상의 수많은 ‘두 사람’들이 서로의 사이에 대해 탐구하고 이해하여 더 좋은 관계를 가꾸어 가게 되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거기 들어 있습니다.






진심으로 누군가를 바라본다는 건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는 것!


수염 난 여인 루빈스타인.


그녀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짝꿍'은 누구일까요?







공원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가난한 예술가, 외로운 중년의 여인, 친구들과 함께 놀고 싶은 아이..

모두 외롭지만 이 공원에 오면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납니다.


독자들이 직접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글 없는 그림책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행복한 사연을 만들어 주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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