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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은 어디에 있지? [앤카인드]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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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설탕은 어디에 있지? [앤카인드]
소비자가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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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경 (지은이) 앤카인드 2024-01-25
양장본 48쪽 153*175mm 203g ISBN : 9791188438235



책소개

우크라이나 시민들이 러시아 침공 직전에 실제로 겪은 일들을 바탕으로 만든 논픽션 전쟁 그림책이다. 2022년 겨울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국경 마을에서부터 시작된 설탕 품귀 현상을 어린 소년의 순수한 시각으로 표현했다.

주인공 소년은 부모님이 매일 마시는 차에 넣는 설탕을 사러 외출한다. 하지만 어디에서도 설탕을 구할 수 없었고 결국 소년은 큰 백화점이 있는 옆 동네까지 가게 된다. 그곳에서 소년은 어른들이 음식을 사재기하며 싸우는 모습을 보고 의아해한다. 전쟁의 전조가 소년의 평범한 일상에 변화를 불러오지만, 어린 소년은 눈치채지 못한다. 평소와 다른 사람들과 어딘가 달라진 마을 분위기에 덜컥 겁이 난 소년은 집을 향해 달리기 시작한다.

아이에게 전쟁에 대해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요?
"전쟁에 관해 아이와 대화하는 7가지 방법"

“두 나라는 왜 싸우는 거예요?”
“전쟁터에도 아이들이 있나요?”

질문을 받은 어른들은 생각이 많아진다. 양국의 복잡한 정치적 견해나 외교 문제를 아이에게 이해시키기란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고 전쟁이라는 주제를 덮어놓고 언제까지 모른 척할 수도 없다. 보호자가 전쟁에 대해 언급하든 하지 않든 아이는 친구, 교사, 다른 어른들로부터 전쟁에 대해 들을 수 있다. 충격적인 이야기를 타인에게 전해 듣는 것보다 보호자와 안전한 공간에서 전쟁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도 시작되었다.
아이들은 인터넷의 수많은 전쟁 관련 사진과 동영상에 쉽게 노출된다.
보호자는 아이에게 전쟁에 대해 무엇을,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이다.

전쟁이 끊이지 않는 요즘 같은 시기에 아이와 안전하게 대화를 나누는 7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유치원생부터 청소년까지 참고할 수 있다.
(해당 보도자료는 유니세프, 하버드 대학교,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워싱턴 여성 및 아동 건강 센터, 뉴욕 타임즈의 기사를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자세한 본문 내용은 첨부 파일에서 볼 수 있습니다.)

1. 보호자의 감정 조절하기
2. 전쟁 뉴스 노출 제한하기
3. 아이의 감정 확인하기
4. 연령에 맞춰서 설명하기
5. 답을 모르면 함께 찾아보기
6. 긍정적인 행동에 동참하기
7. 전쟁 그림책을 통해 안전하게 대화하기

그림책은 전쟁이라는 무겁고 어려운 주제를 섬세하고 안전한 방식으로 다루는 매체다. 2022년에 뉴욕 타임스는 아이에게 겁을 주지 않고 전쟁에 대해 알려주는 그림책을 소개하기도 했다. 전쟁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면 아이들의 두려움이 커질 위험이 있다. 반대로 현실성과 진실성이 부족하면 불신이 생기고 공감할 수 없다. 이 난제를 해결하는 것이 논픽션 전쟁 그림책 『설탕은 어디에 있지?』의 제작 의도였다.

❝매일 먹던 설탕을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다니….
하룻밤 사이에 설탕이 다 녹아 버렸나 봐.❞

『설탕은 어디에 있지?』는 우크라이나 시민들이 러시아 침공 직전에 실제로 겪은 일들을 바탕으로 만든 논픽션 전쟁 그림책이다. 2022년 겨울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국경 마을에서부터 시작된 설탕 품귀 현상을 어린 소년의 순수한 시각으로 표현했다.
주인공 소년은 부모님이 매일 마시는 차에 넣는 설탕을 사러 외출한다. 하지만 어디에서도 설탕을 구할 수 없었고 결국 소년은 큰 백화점이 있는 옆 동네까지 가게 된다. 그곳에서 소년은 어른들이 음식을 사재기하며 싸우는 모습을 보고 의아해한다. 전쟁의 전조가 소년의 평범한 일상에 변화를 불러오지만, 어린 소년은 눈치채지 못한다. 평소와 다른 사람들과 어딘가 달라진 마을 분위기에 덜컥 겁이 난 소년은 집을 향해 달리기 시작한다.

『설탕은 어디에 있지?』는 사실을 기반으로 만든 논픽션 그림책이기에 시의성이 명확하고 구체적이다. 책에 나오는 실제 사례들은 신뢰할 만한 뉴스 기관과 유엔 난민 기구에서 발행한 기사를 참고했다. 참고한 사건들을 정리한 미주를 책 후반부에 넣었다. 보호자는 책에 나오는 상황을 아이에게 설명할 때 미주를 참고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본문의 삽화와 설명을 비교하며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본문에 등장하는 실제 사례를 몇 가지 소개한다. 러시아군의 무차별 공격을 예상한 우크라이나 시민들이 자신들의 집 외벽에 ‘사람이 살고 있어요’라고 적어 인류애에 호소한 일. 레트로빌 백화점이 폭격으로 파괴된 일. 폭격으로 유리 파편이 사방으로 튀는 것을 막기 위해 집에 있는 책을 쌓아 창문을 막은 일. 혹시나 모를 공습에 대피하기 위해 매일 밤, 현관에 모여 신발을 신고 자는 일과 같은 사례들을 하나의 이야기에 담았다.

『설탕은 어디에 있지?』는 전쟁에 영향받은 사람들의 삶과 가치를 조명한다. 전쟁의 참상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기보다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풀어냈다. 전쟁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쟁을 성찰한다. 주인공 소년의 순수한 관점으로 이야기를 전달하기 때문에 어린 독자들도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림책에서 전쟁을 다룰 필요성이 사라지면 좋겠지만, 아이들은 불안한 세상에서 복잡한 감정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그 부분에서 그림책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은 고무적이다. 많은 어른이 『설탕은 어디에 있지?』를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전쟁과 삶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길 바란다.

출판사 앤카인드의 『설탕은 어디에 있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3년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해당 도서는 2024년 1월 25일에 출간된다. 관련 소식은 출판사 인스타그램 계정(@andkindbook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가소개

김태경 (지은이)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칼아츠 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했다.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에는 아트 전문 번역가 및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애니메이션 컨셉 아트를 그림책에 접목시키는 작업을 한다. 『어린 곰의 아침 식사』,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집』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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