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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눈의 아이들 [특서주니어] 추천 New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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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초록 눈의 아이들 [특서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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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진 (지은이),두둥실 (그림)특서주니어2023-12-27
208쪽 152*195mm 336g ISBN : 9791167030962



책소개

오해와 편견, 차별을 뛰어넘어
자기만의 색으로 반짝이는 두 소녀의 특별한 이야기!
“다르기 때문에 함께 더 많은 것을 해낼 수 있어요!”

조선도 다문화 국가였다고?
다양성과 공존의 메시지를 전하는 따뜻한 동화!
“다른 건 잘못된 게 아니에요.
저는 제가 세상과 다른 게 겁나지 않아요.”

아미산 골짜기에 숨어 사는 초록 눈동자의 ‘끝단이’는
어느 날 우연히 자신처럼 초록 눈동자를 가진 ‘양희’를 만난다.

할머니께 설렁탕 만드는 법을 배우는 끝단이와
화약을 만드는 것이 꿈인 양희는
어느 날, 끝단이네 할머니의 간절한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염 씨 할머니 댁에 다녀오던 중 비 오는 산속에 고립되어 버리는데…….

폐쇄적이고 차별적인 조선 사회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동화 속 다양성과 공존의 메시지!

조선시대에도 초록 눈을 가진 다문화 아이들이 살았을까요? 『초록 눈의 아이들』은 1627년 조선에 정착한 최초의 유럽인 ‘얀 벨테브레이’를 모티프로 삼아 탄생한 이야기예요. ‘얀 벨테브레이’의 딸 양희 외에도, 조선시대 백정의 뿌리가 북방 유목민족의 후예라는 점에서 착안한 또 다른 다문화 소녀 ‘끝단이’가 등장합니다. 폐쇄적이고 차별적인 조선 사회 다문화 가정의 두 소녀는 ‘초록 눈의 도깨비’라는 차별과 오해를 받으며 자신을 숨기고 살아가지만, 서로의 존재를 확인한 후 더욱 단단해지며 각자의 모습으로 반짝이게 돼요.
조선시대부터 우리는 이미 다문화 사회를 살아가고 있었던 거예요. 하지만 우리는 나와 다른 사람을 얼마나 잘 받아들이며 오해와 차별, 편견 없이 대하고 있을까요? 당연하지만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이야기, 『초록 눈의 아이들』은 그래서 더욱 특별한 동화입니다.

다양성을 받아들이는 아이들의 유연함,
열려 있는 어린이의 마음을 존중하는 세상을 꿈꾸는 동화

매년 다문화 가정 학생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다문화 차별 사례는 여전히 끊이지 않고 들려오는 소식 중 하나입니다. 『초록 눈의 아이들』에도 끝단이의 아빠를 ‘북방 도깨비’라 부르며 무시하고 차별하는 장돌뱅이 김 씨 아저씨와 염 씨 할머니 등이 등장하지요. 하지만 또래의 어린이들은 두엄 장사 대회에서도 ‘다르게 생긴’ 끝단이와 끝동이를 차별하지 않고, 서로의 능력으로 정정당당히 겨루며 때론 패배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요. 실제로 2021년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국민 다문화 수용성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수용 점수는 5년 동안 높아졌지만, 성인의 경우 오히려 떨어졌다고 합니다. 다양성을 받아들이는 유연한 마음은 어른들이 어린이들에게서 배워야 하는 모습이 아닐까요?
지혜진 작가는 『초록 눈의 아이들』을 통해 다르기 때문에 특별하고, 서로 다르기 때문에 채울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작가가 창작 노트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초록 눈의 아이들』이 ‘이토록 당연한 어린이의 마음을 해치지 않는 세상’이 되는 데 작은 한 걸음 되어주기를 꿈꿔 봅니다. 


작가소개


지혜진 (지은이) 

서울에서 태어났다. 지나치기 쉬운 누군가의 마음에 대해 오래도록 쓰고 싶은 소망이 있다. 2017년 계간 『어린이와 문학』 청소년 소설을 통해 등단했다. 쓴 책으로 동화 『무적 딱지』 『감자가 싫은 날』, 청소년소설 『시구문』이 있다.

지혜진(지은이)의 말:
(…) 아주 오래전부터 마땅히, 당연하게 있었을 이야기를 쓰고 싶었습니다. 또 너무 마땅한 이야기라서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끝단이와 양희가 제 앞에 나타나 주었어요.
오해, 편견, 차별과 상관없이 씩씩하게 나아가는 ‘어린이’들을 만날 수 있어서 글을 쓰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모두가 자기만의 색으로 반짝이는 ‘특별한 어린이’를 만날 수 있어서 고마웠습니다. 그 마음이 지금 우리 이웃의 어린이에게도 이어져 서로를 응원하고 있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이토록 당연한 어린이의 마음을 해치지 않는 세상이 되기를 소망합니다.[창작 노트]

두둥실 (그림) 

일상을 사랑하는 일러스트레이터로 구름같이 잔잔하고 자유로운 그림을 그린다. 독립출판 만화 <차가운 새벽>, <침대> 등이 있으며, 청소년소설 『우리동네 도둑들』 『서울 아이』 『오로라를 기다려』 등의 책 표지 작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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