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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향 [한림출판사]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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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모기향 [한림출판사]
소비자가 12,000원
판매가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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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향 [한림출판사] 수량증가 수량감소 108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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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향 연기가 포올 폴 날아오면

모기가 뚝, 원숭이도 뚝, UFO도 뚝!

구불구불 연기가 가는 곳마다

사물이 뚝뚝 떨어지는 유쾌한 모기향 그림책.


연기가 폴폴, 모기가 뚝!


하늘 저편 어딘가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연기가 폴폴 날아옵니다. 그 연기에 윙윙 하늘을 날던 모기가 뚝 떨어졌어요. 이번에는 아까보다 더 많은 연기가 폴폴 날아왔어요. 그러자 많던 모기들이 뚝뚝, 우수수 떨어져 내립니다. 이 연기는 뭘까요?

이건 바로 모기향의 연기랍니다. 동그란 모기향에 불을 붙이면 연기가 몽실몽실 나고, 그 연기가 날아들면 모기가 뚝뚝 떨어지는 옛날 모기향 말이에요. 그런데 이 모기향은 조금 특별합니다. 모기 말고 다른 것들도 뚝뚝 떨어뜨리거든요. 모기향 연기에 어떤 것들이 떨어지나 우리 같이 확인해 볼까요?

모기향 연기가 폴폴 날아가자 꽃병 안에 담긴 빨간 꽃이 뚝, 옷걸이에 얌전히 걸려 있던 모자도 뚝 떨어집니다. 그리고 다른 쪽으로 또 슬금슬금 날아가서는 할아버지가 보시는 신문 글자마저도 뚝뚝 떨어지게 만들었어요. 그뿐이 아니에요. 집 밖으로 나가서는 나무 위의 원숭이도 뚝 떨어지게 만들었습니다. 원숭이는 어찌나 당황스러웠는지 먹던 사과를 끌어안은 채로 떨어졌네요. 연기는 또다시 어디론가 폴폴 날아갑니다. 저 멀리 도시가 보이네요. 이번에는 무엇이 뚝 떨어질까요?

폴폴 날아가는 모기향 연기를 따라서 페이지를 넘겨 보세요. 작가 다시마 세이조의 기발한 상상이 책 곳곳에서 반짝반짝 빛날 거예요.


무엇을 떨어뜨릴지, 예측 불가한 독특한 상상의 재미


초록색의 동글동글한 모기향을 본 적이 있나요? 불을 붙이면 연기가 몽글몽글 피어오르고 모기향은 타닥타닥 타들어 갑니다. 그 소리에 마음을 푹 놓고 잠을 자다 일어나면, 모기가 바닥에 뚝뚝 떨어져 있지요. 그리고 모기향은 다 타서 회색 재의 동그란 흔적만 남아 있어요. 요즘에는 집에서 이런 모기향을 많이 쓰지 않아서 모르는 어린이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이런 동그란 모기향은 지금도 사용되고 있어요. 캠핑과 같은 야외 활동을 할 때 모기향을 피워 모기를 쫓아내곤 한답니다.

『모기향』에서 모기향은 모기만 쫓는 게 아니에요. 살아 움직이는 듯 구불구불 날아다니는 모기향의 연기에 모기가 뚝뚝 떨어지지요. 그리고 다른 것들도 뚝뚝 떨어져요. 꽃이나 모자, 신문 글자나 간판 글자, 마녀와 UFO까지 말이에요. 『모기향』을 다 읽고 난 뒤에는 모기향을 피워 또 무엇을 떨어뜨릴지 상상해 보세요.


기발하고 따뜻한 상상력의 작가 다시마 세이조


『모기향』을 쓰고 그린 작가 다시마 세이조는 1940년 일본 오사카에서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났어요. 쌍둥이 형도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지요. 다시마 세이조는 다마미술대학 재학 중에 첫 그림책 『시바텐』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뒤, 두 번째로 출판한 그림책으로 세계그림책원화전 황금사과상을 수상했습니다. 그해에 산골 마을로 이사를 했고 자연 속에서 그림책을 만들게 되었어요. 이후 그림책일본상, 고단샤출판문화상,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그래픽상 등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1992년에는 자신과 형의 이야기를 그린 『그림 속 나의 마을』이라는 작품을 출간했고, 이 작품은 영화로 만들어져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을 수상했습니다. 지금도 다시마 세이조는 자연과 생명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수많은 작품을 만들고 있어요.

『모기향』 표지의 구불구불한 한글 제목은 작가 다시마 세이조가 한국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쓴 글씨입니다. 하나의 그림처럼 매력적으로 표현되어 있지요. 연기로 쓰인 글자가 고무락고무락 살아 움직이는 듯 보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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