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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모자가 화났어! [올리]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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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빨간 모자가 화났어!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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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잘베르 (지은이),김시아 (옮긴이) 올리 2023-05-03
양장본 40쪽 230*265mm 436g ISBN : 9791165347178



책소개

“뻔한 이야기는 그만!”
옛이야기 주인공들의 반란!

《빨간 모자가 화났어!》는 “옛날 옛적, 아주 먼 왕국에 높은 탑이 수없이 많은 성이 있었어요. 성에는 아이를 낳지 못해 너무너무 슬퍼하는 왕과 왕비가 살았어요.” 하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옛이야기로 시작된다. ‘왕과 왕비가 우여곡절 끝에 딸을 갖겠지.’ 하고 생각할 즈음 “그만!” 하며 이야기를 멈추는 인물이 등장한다. 바로 고양이와 함께 있는 왕 부부다. 왕 부부는 작가에게 똑같이 반복되는 이야기에 질렸다며, 우리는 “아이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아이보다 고양이를 더 좋아하는 왕 부부는 작가에게 뒷이야기는 알아서 하라고 말한다. 작가는 이야기를 바꿔 엄마를 떠난 아기 돼지 삼 형제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이번에는 아기 돼지들이 등장해 작가에게 화를 낸다. 언제까지 집도 못 짓는 못난이로 만들어서 우리를 망신시킬 거냐고. 새롭게 시작하는 이야기마다 작가를 가로막으며 주인공들은 유쾌한 반란을 일으킨다. 작가는 이 이야기를 어떻게 끝맺게 될까?

“빗자루는 물러가라! 모두에게 청소기를!
발상을 전환하는 유쾌한 그림책

《빨간 모자가 화났어!》에는 지저분한 걸 싫어하니 폐허를 청소해 놓으라는 마녀, 할머니와 아이와 돼지 대신 채소와 과일을 달라는 늑대, 이제 잡아먹히는 건 못 하겠다는 빨간 모자 등 옛이야기 속 인물들이 갖가지 요구를 하며 등장한다.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해 왔던 옛이야기 주인공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며, 고정 관념과 편견을 깨고 새로운 시각으로 이야기를 바라보는 발상의 전환을 할 수 있다.
일반적인 책은 작가가 쓴 이야기를 독자가 그대로 따라가며 읽게 되어 있다. 하지만 이 책, 《빨간 모자가 화났어!》는 작중 인물과 작가의 대립 구도가 독특하게 담겨 있다. 이야기 속 인물들이 직접 등장해 작가에게 반기를 들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데, 결국 펜을 든 작가는 이들의 요구를 들어준다. “아주 먼 왕국에 성이 있었지만, 그건 이야기 없는 성이었죠.”로 이야기를 마쳐 버린 작가. 끝이 난 것 같지만, 그림을 보면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 같다. 서로에게 기대앉은 빨간 모자와 사냥꾼, 자전거를 타는 아기 돼지 삼 형제 등 화를 내던 주인공들은 너무나 행복한 모습을 보인다. 이들이 진짜 원했고 말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이제 시작이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남에게 보이는 모습을 놓고 진정 원하는 게 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독후 활동지와 수업 자료까지 알차게!
생각의 힘을 길러 주는 그림책

《빨간 모자가 화났어!》에는 ‘OOO 화났어!’ 활동 자료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독자가 직접 동화 하나를 골라 주인공이 왜 화가 났는지 생각해 보고, 이야기를 바꿔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글을 못 쓰는 어린 독자라면 엄마와 이야기 나누듯, 인물들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고 그림으로 나타내 볼 수 있다. 다른 동화책의 주인공으로 바꿔서 이야기를 새롭게 만들며 여러 차례 반복하는 놀이 활동으로, 아이의 사고력을 길러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선생님과 부모님을 위한 수업 자료를 QR 코드를 통해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현직 교사이자 ‘좋아서 하는 그림책 연구회’ 소속 이현아 선생님이 짜 준 수업 자료이다. 1차시 수업안은 인물의 처지와 마음을 짐작하며 등장인물 인터뷰를 할 수 있게 구성했고, 2차시 수업안은 질문을 토대로 이야기를 다시 써 볼 수 있게 했다. 국어와 사회 등 다양한 교과와 연계해 그림책 수업을 하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작가소개

필립 잘베르 (Philippe Jalbert) (지은이) 

대학에서 역사와 조형 예술을 공부했습니다. 언론사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툴루즈 1대학에서 응용 예술 강의도 맡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너의 눈 속에』, 『밤비』, 『늑대의 사계절』, 『핸드폰이 필요해?』, 『규칙이 필요해!』 등이 있습니다.

김시아 (옮긴이) 

그래픽 예술의 꽃인 그림책을 좋아하고 연구하며 우리말로 옮깁니다. 프랑스 3대학에서 ‘그림책 시학’으로 박사논문을 쓴 후, 17년간 살던 프랑스를 떠나 우리나라로 돌아왔습니다. 지금은 서울디지털대학에서 그림책에 대해 가르치고 연세대학교 매체와예술연구소에서 연구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기계일까 동물일까』, 『아델라이드』, 『에밀리와 괴물이빨』, 『세상에서 가장 귀한 화물』, 『엄마』, 『오늘은 수영장일까?』, 『빨간 모자가 화났어!』 등이 있고 좋은 그림책을 찾아서 우리말로 번역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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