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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페의 스케치북 [열린책들] 품절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상페의 스케치북 [열린책들]
소비자가 16,800원
판매가 15,1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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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페의 스케치북 [열린책들] 수량증가 수량감소 15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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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240쪽 188*247mm 895g ISBN : 9788932922089


책소개

전 세계적 데생 작가이자 삽화가인 장자크 상페의 새로운 작품집 『상페의 스케치북』이 열린책들에서 소개된다. 『상페의 스케치북』은 그가 어떤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는지, 작품 아이디어는 어떻게 길어 올리는지, 그림을 그릴 때는 무슨 도구를 쓰는지, 상페만의 작업 방식을 알고 싶은 독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책이다.

오래도록 사람들의 눈이 닿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몸을 사려 온 그의 스케치북은 상페의 미술적 탐구이며 영감에 대한 소중한 증언이다. 그가 지금껏 쌓아 온 수많은 스케치북을 통해서 우리는 상페가 그리는 선의 우아함과 자연스러움, 그리고 표정이나 동작에서 비롯되는 소소한 기적들과 마주친다. 또한 『상페의 스케치북』에 수록된 대부분의 그림엔 위대한 인간성 탐구가 또는 비평가의 촌철살인에 필적할 만한 짤막한 설명이 붙어 있다.

요컨대 종이 한 장 위에서 진정한 연극이 펼쳐지는 것이다. 스케치북 속에서 상페는 표정이나 태도, 몸짓, 배경 등을 이 종이 한 장에 잡아 두겠다는 목표만을 추구한다. 우리는 그림이라고 하는 것이 지닌, 가장 증발해 버리기 쉽고 암시적인 진수와 마주하게 된다. 무엇이 우리를 이처럼 절대적인 몽상 속으로 잡아 이끄는지 아무것도 말해 주지 않지만, 그런데도 그 안에 모든 말이 다 담겨 있다.


저자 및 역자소개

장자크 상페 (Jean-Jacques Sempe) (지은이) 

첫 번째 작품집이 나왔을 때 이미 프랑스에서 데생의 일인자로 꼽힌 전 세계적 그림 작가. 가느다란 선과 담담한 채색으로 인간 내면의 고독함을 표현하며, 때로는 유머러스한 드로잉으로 일상을 유쾌하게 펼쳐 보였다. 1932년 프랑스 보르도에서 태어난 상페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소년 시절 악단 연주자를 꿈꾸면서부터다. 자신이 존경하는 재즈 뮤지션들을 한 장 한 장 그리며 음악뿐 아니라 그림에 대한 열정도 함께 키워 낸 것이다. 1960년 유머 작가 르네 고시니와 함께 『꼬마 니콜라』를 만들었고, 이 작품이 대성공을 거두며 삽화가로서의 명성을 얻었다. 1991년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좀머 씨 이야기』의 삽화를 그렸으며, 같은 해에 발표한 『속 깊은 이성 친구』와 『자전거를 못 타는 아이』는 영화나 희곡을 단 한 편의 데생으로 요약할 수 있는 그의 능력을 여실히 드러낸 명작들이다. 1991년 상페가 30년간 그려 온 데생과 수채화가 〈파피용 데 자르〉에서 전시되었을 때, 현대 사회에 대해 사회학 논문 1천 편보다 더 많은 것을 말해 준다는 평을 받았다.

프랑스 그래픽 미술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상페의 작품집으로는 『어설픈 경쟁』, 『파리 스케치』, 『뉴욕 스케치』, 『얼굴 빨개지는 아이』, 『각별한 마음』, 『인생은 단순한 균형의 문제』, 『프랑스 스케치』, 『계속 버텨!』 등이 있다. 지금까지 30여 권이 넘는 작품집을 발표했으며 이 책들은 세계 여러 나라말로 번역 출간되었다. 2021년 발표한 『상페의 스케치북』은 상페가 어떤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는지, 작품 아이디어는 어떻게 길어 올리는지 조금이나마 눈치챌 수 있는 그만의 오랜 작업 일지와 같다. 2022년 8월 향년 8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최근작 : <상페의 스케치북>,<계속 버텨!>,<상페의 음악> … 총 298종

양영란 (옮긴이)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파리 3대학에서 불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코리아헤럴드》 기자와 《시사저널》 파리 통신원을 지냈다. 옮긴 책으로 『생명경제로의 전환』, 『철학자의 식탁』, 『왜 세계의 가난은 사라지지 않는가』, 『로봇도 사랑을 할까』, 『탐욕의 시대』, 『인간 섬』, 『혼자가 아니야』, 『프로메테우스의 금속』 등이 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나는 스케치북에 모든 것을 맡깁니다.
아이디어든 뭐든.
데생이 아직 밑그림 상태이건,
벌써 50번이나 수정이 된 상태이건 간에
모든 그림은 이 스케치북에 그대로 있습니다.
─ 장자크 상페

장자크 상페는 꿈과 일상에 동시에 뿌리를 내리는 그림을 그린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매우 예리하고 정교한 작업이 숨어 있다.
─ 파트리크 모디아노

상페의 모든 것이 담긴 스케치북
전 세계적 데생 작가이자 삽화가인 장자크 상페의 새로운 작품집 『상페의 스케치북』이 열린책들에서 소개된다. 『상페의 스케치북』은 그가 어떤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는지, 작품 아이디어는 어떻게 길어 올리는지, 그림을 그릴 때는 무슨 도구를 쓰는지, 상페만의 작업 방식을 알고 싶은 독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책이다. 오래도록 사람들의 눈이 닿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몸을 사려 온 그의 스케치북은 상페의 미술적 탐구이며 영감에 대한 소중한 증언이다. 그가 지금껏 쌓아 온 수많은 스케치북을 통해서 우리는 상페가 그리는 선의 우아함과 자연스러움, 그리고 표정이나 동작에서 비롯되는 소소한 기적들과 마주친다. 또한 『상페의 스케치북』에 수록된 대부분의 그림엔 위대한 인간성 탐구가 또는 비평가의 촌철살인에 필적할 만한 짤막한 설명이 붙어 있다. 요컨대 종이 한 장 위에서 진정한 연극이 펼쳐지는 것이다. 스케치북 속에서 상페는 표정이나 태도, 몸짓, 배경 등을 이 종이 한 장에 잡아 두겠다는 목표만을 추구한다. 우리는 그림이라고 하는 것이 지닌, 가장 증발해 버리기 쉽고 암시적인 진수와 마주하게 된다. 무엇이 우리를 이처럼 절대적인 몽상 속으로 잡아 이끄는지 아무것도 말해 주지 않지만, 그런데도 그 안에 모든 말이 다 담겨 있다.

처음 공개하는 상페의 드로잉 200컷
『상페의 스케치북』을 보면 책을 한 권 낼 때마다 상페가 마침내 가장 적절한 음에 도달하기 위해서 수십 수백 권의 스케치북을 가득 채웠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의 작업은 나에게 무대 위에서의 유려함으로, 보조 봉 앞에서 보낸 고된 연습 시간을 잊게 해주는 무용수들을 상기시켜 준다. 맞는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상페의 그림들은 현대 무용이나 발레처럼 매우 밀접한 음악적 움직임으로 살아 숨 쉰다. 상페와 더불어 우리는 캐리커처나 사회 풍자를 훌쩍 뛰어넘는다. 그가 그리는 인물들은(심지어 심각한 대화를 나누는 품위 있는 부인들이나 나무랄 데 없는 정장을 쫙 빼입은 신사들까지도) 중력의 법칙에서 멀찌감치 비켜나 있는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그들은 내가 어린 시절에 처음으로 발레 공연을 보았을 때 느낀 그 정서를 불러일으킨다. 내 기억이 맞는다면, 수석 여성 무용수는 천천히, 마치 공중 부양 현상처럼 계단을 올라왔다. 상페가 그리는 겉보기에 평범한 인물들과 그들이 주고받는 이야기 속에는 몽유병 환자의 우아함과 버스터 키턴 방식의 애조를 띤 뻣뻣함이 깃들어 있다. 그리고, 그렇듯 그림들이 꿈과 일상에 동시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고 느끼게 하는 이면에는 매우 예리하고 정교한 작업이 있었으리라고 짐작할 수 있다. ─ 서문 「눈 뜨고 꾸는 꿈」 중에서, 파트리크 모디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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