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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버지 [그림책공작소]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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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나의 아버지 [그림책공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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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양장본 52쪽 210*230mm 355g ISBN : 9791186825044


책소개

언제나 보이지 않게 뒤에 서 있는 아버지의 모습대로 타공으로 구현해 낸 표지에서부터, 세상 모든 아빠들의 모습을 가득 담은 마지막 장면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영웅, 아버지의 사랑을 담았다.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 부모님을 만나고 그 사랑을 받아 다시 부모가 되는 과정, 그 보통의 삶에서 발견하는 애틋하고 뜨거운 감동을 만나 본다.


추천글

불과 몇 십 년 전만 해도 우리는 엄격한 가부장 사회를 살고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마치 그게 수백 년 전의 일인 듯, 아버지의 자리가 위태롭기 그지없다. 무력하거나 폭력적이어서 부정적인 아버지에 대한 이런저런 예는 차치하고라도, 아이의 3대 성공 조건에 엄마의 정보력, 할아버지의 재력과 함께 ‘아버지의 무관심’이 들어간다지 않는가. 가정에서나 사회에서나 아버지는 이해도 사랑도 받지 못하면서 소외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 아버지를 위로하고 재조명하는 일에 요즘 어린이 책이 나서고 있다. 어린이 책, 특히 그림책에서 아버지라는 존재가 전면에 나선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가 90년대 중반 등장했을 때에는 ‘아빠’도 그림책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게 거의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질 정도였다. 그 뒤 『아빠 책 읽어주세요』나 『꼭 잡아주세요 아빠』처럼 아빠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들이 간간이 선을 보였지만 대부분이 외국 책이었고, 책 읽기, 자전거 타기, 말놀이 같은 특정 상황에서 아빠의 든든한 역할이 강조되곤 했다.
그런 맥락에서 『나의 아버지』는 독특하고 중요한 자리에 놓이는 것 같다. ‘나’의 아버지라지만, 특정한 하나의 캐릭터가 아닌 여러 아이들의 여러 아버지가 등장하면서 아버지라는 존재 자체의 의의가 펼쳐진다. ‘아빠’가 아닌 ‘아버지’라는 호칭은 이 존재가 아동기뿐만이 아니라 인생 전체의 길에서 조명된다는 것을 말해준다. 어렸을 때 아빠는 뭐든지 잘하는 사람이고, 나를 가르쳐주는 사람이다. 서툴어도 격려해주고 넘어지면 일으켜 세워주는 사람이다. 그런 아빠가 뒤에서 버팀목이 되어준 덕분에 아이들은 자라고 능숙해진다. 그리고 자만한 나머지 실패한다. 그때 잊고 있던 아버지를 돌아보면......
이런 일상적이고 따뜻한 감성은 아마도 우리의 ‘아버지’에 대한 이미지에서 거의 뒷자리에 숨어 있었을 것이다. 그것을 앞으로 끌어냈다는 점이 이 그림책의 소중한 특징이다. 그래서 책의 앞표지가 예사롭게 보이지 않는다. 아버지라는 존재에게 요구되는 에너지를 상징하는 듯한 강렬한 빨강 속에서, 정작 아버지의 색깔은 부드럽고 서늘한 하늘색이다. 굳이 두꺼운 종이를 오려내 아버지 형태 속의 하늘색을 보여주는 표지. 아버지 안에 그려져 있는 조그맣고 하얗고 여린 아이는, 이렇게 말하는 것 같다. “아빠 안에 내가 있네?” - 김서정 (KBBY 회장, 동화작가, 평론가)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한겨레 신문 
 - 한겨레 신문 2016년 5월 19일자


저자 및 역자소개

강경수 (지은이) 

독특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그림을 그리는 화가입니다. 만화에 빠져 10년간 만화를 그렸지만, 지금은 어린이책 일러스트의 매력을 알고 그림책 작가로 활동 중입니다.≪거짓말 같은 이야기≫로 2011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논픽션 부문 라가치 상 우수상을 받았으며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는 <코드네임> 시리즈 ≪거짓말 같은 이야기≫ ≪왜×100≫ ≪화가 나!≫ ≪내 친구의 다리를 돌려 줘!≫ ≪커다란 방귀≫ ≪나의 엄마≫ ≪나의 아버지≫ ≪꽃을 선물할게≫ ≪다이빙의 왕≫ 등이 있습니다.
수상 : 2011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수상작
최근작 : <또다시 학교가 괴물로 가득 찬 날>,<아빠 게임 그만해!>,<할아버지는 편식쟁이> … 총 146종


출판사 제공 책소개

내 뒤에서 항상 서 있는 한 사람.
아버지

아빠, 우리가 만나는 첫 번째 영웅!
“우리 아빠는 못하는 게 하나도 없어!”. “우리 아빠가 최고야.”어린 아이들은 이런 말을 자주 하곤 합니다. 어린 시절에 보는 아빠란, 그들의 능력과 상관없이 세상에서 가장 크고 멋지고 힘 센 영웅이지요. 키가 엄청 큰 거인이고, 한 손으로 번쩍 들어 올리거나 안아 주는 힘 센 장사이며 힘들다고 찡그리는 법도 없는 강인한 존재니까요. 게다가 가장 가까이서 자전거 타기, 연날리기, 수영까지 모든 걸 가르쳐 주는 아빠는 마치 영화 속 영웅과도 같습니다. 아이들은 그런 영웅이 갑자기 사라질까 걱정하기도 하지요.

아빠, 아직 내 뒤에 있는 거지?
“응, 아빠는 어디에도 안 갈게.” 아빠는 항상 아이 뒤에서 지켜줍니다. 그 든든한 보살핌 속에서 배운 아이들은 어느덧 모든 것에 능숙해집니다. 두 손 놓고 자전거를 타면서 폼도 좀 잡고, 물수제비 너 댓 번은 이제 식은 죽 먹기, 수영 중에서 가장 어렵다는 접영도 거침없이 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작기만 했던 아이들이 아빠만큼 자라고, 많은 걸 할 수 있게 된 내 안에 나도 자라지요. 그렇게 스스로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즈음, 어릴 때 모든 걸 가르쳐 주었던 아빠가 내 뒤에 있는지 없는지도 더는 궁금해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커져 버린 만큼 생기는 거리감 때문인지 아빠를 “아버지”라고 부르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자만에 빠져서 실수하거나 아빠에게 배우지 못한 일이 닥칠 때면, 모든 걸 다 아빠에게 배웠던 다섯 살짜리 꼬마로 다시 돌아가 “아빠”를 부르게 되지요.

언제나 변하지 않는 나의 아버지
흘러간 시간은 내가 얻은 것보다 아빠에게 더 많은 것을 가져간 걸까요? 세상에서 가장 멋지게 보이던 아빠는 정말 많이 달라져 있습니다. 힘이 들 때 기대곤 했던 넓은 어깨는 구부정해지고, 넘어질 때마다 날 잡아 주던 든든한 손은 쭈글쭈글해지고, 차가운 세상에 부딪힐 때 안아 주던 따뜻한 품은 좁아져 더 이상 날 안아 줄 수 없을 듯해요. 하지만 구부정해 보이는 어깨는 여전히 넓고, 쭈글쭈글한 손에는 경험이 담겨 있고, 좁아진 것 같은 아버지의 품은 여전히 뜨겁다는 걸 알게 될 겁니다. 바로, 내가 아빠가 되고 부모가 될 때 말이지요.
언제나 보이지 않게 뒤에 서 있는 아버지의 모습대로 타공으로 구현해 낸 표지에서부터, 세상 모든 아빠들의 모습을 가득 담은 마지막 장면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영웅, 아버지의 사랑을 담았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 부모님을 만나고 그 사랑을 받아 다시 부모가 되는 과정, 그 보통의 삶에서 발견하는 애틋하고 뜨거운 감동을 만나 보세요.

[미디어 소개]
☞ 동아일보 2016년 5월 7일자 기사 바로가기
☞ 서울신문 2016년 5월 6일자 기사 바로가기
☞ 세계일보 2016년 5월 6일자 기사 바로가기
☞ 오마이뉴스 2016년 5월 8일자 기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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