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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후즈갓마이테일]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엘리베이터 [후즈갓마이테일]
소비자가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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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El ascensor

야엘 프랑켈 (지은이),김세실 (옮긴이) 후즈갓마이테일 2021-12-07
양장본 44쪽 170*345mm 450g ISBN : 9791190007214



“여행은 우리를 달라지게 해.
엘리베이터 속 짧은 여행조차도 말이야.”

★ 2019년 샤르자 국제 어린이 도서전 일러스트 부문 1위 ★
★ 2019년 모스크바 국제 도서전 그림책 부문 대상 ★
★ 2020년 화이트 레이븐스 선정 ★
★ 2021년 나미 콩쿠르 그린 아일랜드상 ★
★ 2021년 미국 아동청소년도서협회(USBBY) 우수 국제 도서 선정 ★



책소개

일상이 여행으로 바뀌고 외로움은 사라지는, 마법 같은 시간에 관한 이야기. 그림책 《엘리베이터》는 낡고 좁은 엘리베이터가 고장으로 멈추면서 우연히 한자리에 모인 사람들이 만들어나가는, 새로운 인연과 이웃 간의 따뜻함에 대해 말하고 있다. 야엘 프랑켈은 이 시간을 여행에 비유하며, 시공간이 조금씩 달라지는 순간을 환상적으로 펼쳐낸다. 작가는 책이 엘리베이터처럼 보이도록 판형을 길게 만들고 미니북을 수록하는 등, 그림책의 물성을 적극 활용하여 독자가 이야기 속에 빠져들도록 했다.

엘리베이터라는 일상의 공간에서
외로움은 사라지고
‘외로움’에 각별한 관심을 가진 작가 ‘야엘 프랑켈’은 이번 그림책에서 주제를 효과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엘리베이터’라는 공간을 선택했다. 독자는 의도적으로 길게 좁게 만들어진 판형을 통해, 엘리베이터 속으로 직접 들어가 작가의 이야기를 만난다. 강아지를 데리고 탄 아이와 케이크를 들고 탄 폴라 아주머니, 쌍둥이를 데리고 산책 나온 코라 아주머니, 그리고 이 건물에서 가장 나이 많은 미겔 할아버지까지. 엘리베이터는 이들을 태운 채 1층으로 내려가다가 갑자기 멈추고 마는데…. 어색한 이웃들은 고장 난 엘리베이터 안에서 어떤 시간을 보낼까?
작가 야엘 프랑켈은 등장인물들을 ‘누구도 원치 않는 공간’에 모아 놓고 신나게 이야기를 펼친다. 쌍둥이가 울자 폴라 아주머니는 자신의 케이크를 나누어 주고, 미겔 할아버지는 곰으로 변신해 ‘속마음과는 반대로 말하는 곰에 관한 이야기’인 ‘아무렴 어때?’를 들려주기 시작한다. 미겔 할아버지의 이야기에 푹 빠진 쌍둥이는 울음을 그치고, 함께 귀 기울이던 이웃들도 이야기 속 깊은 숲과 곰이 사는 방을 오가며 여행을 하는데…. 이제 이들에게 엘리베이터는 더는 어색하고 외로운 공간이 아니다. 반가운 이웃을 언제든 만날 수 있는, 외로움이 사라지는 곳이다. 심지어 엘리베이터가 수리되어 움직이자, 미겔 할아버지는 이렇게 말한다. “엘리베이터가 고장 났든 말든, 아무렴 어때? 이렇게 좋은 시간을 보냈는걸.”
이 책은 작은 공간에서 벌어진 일상적인 만남과 소소한 사건을 통해, 우리에게 정말로 중요한 게 무엇인지 위트 있게 전달하고 있다.

우리는 모두 여행을 통해 달라진다.
비록 엘리베이터 속 짧은 여행일지라도.
야엘 프랑켈은 고장 난 엘리베이터에서 사람들이 함께 보낸 짧은 시간을 여행으로 비유한다. 엘리베이터가 고장으로 멈춘 사십 분 동안 이들은 한 공간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음식과 이야기와 정을 나눈다. 곰곰 생각해보면, 이는 우리가 여행에서 얻는 경험과 매우 흡사하다. 여행하며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음식과 환경을 경험하고…. 모든 여행은 거리나 기간과 상관없이 사람을 변화시킨다.
미겔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한창 흥미진진해질 때, 엘리베이터가 다시 움직이면서 이들의 여행도 끝이 난다. 하지만 우리는 엘리베이터에서만 머물렀던 이 짧은 시간을 통해 이웃들이 모두 변화한 것을 알아채게 된다. 서로에 관해 이야기하고, 음식과 정을 나누며 의미 있는 여행을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친구가 되었기 때문이다.

작가의 특별한 선물, 책 속의 책 《아무렴 어때?》
폴라 아주머니의 케이크는 정말 친구를 위한 것이었을까? 미겔 할아버지가 말한 곰 이야기는 정말 옛이야기일 뿐일까? 사람들은 혼자 있는 것이 편하다고 말하지만, 정말일까? 우리는 진짜 속마음을 얘기하고 있는 걸까?
엘리베이터 속 인물들의 이야기가 끝날 무렵, 우리는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게 된다. 《엘리베이터》의 뒤 면지에는 미겔 할아버지가 쌍둥이에게 들려준 이야기인 《아무렴 어때?》가 책으로 만들어져 부착되어 있다. 가로, 세로 10cm의 작디작은 책을 펼치면, 우리는 또 한 번 이야기 속으로 빠져든다. 미니북의 주인공인 ‘속마음과는 반대로만 말하는 곰’은 생일 파티에 친구가 한 명도 오지 않자 내내 “아무렴 어때?”라고 말한다. 이 생일 파티는 어떤 결말을 맞게 될까? 야엘 프랑켈은 이 책이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라고 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외로움이 사라지길 바라면서 보내는 작은 선물 아닐까?

외로움을 이야기하는 작가, 야엘 프랑켈
야엘 프랑켈은 한국에 소개된 그림책 《내가 곰으로 보이니?》를 포함하여 ‘외로움’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많이 그렸다. 야엘은 그 이유에 관해 이렇게 말했다.
“아마도 제가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외로운 걸 좋아하는 건 아니에요.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일지라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고, 다른 사람을 위해 행동하는 것을 소중히 여깁니다. 비록 서로의 방법이 다를 뿐, 우리가 원하는 건 모두 같아요. 우리는 누군가를 필요로 하죠.”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에서 세 번이나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될 정도로 평단의 주목을 받는 야엘 프랑켈은 《엘리베이터》에서 ‘외로움’에 관한 자기 생각을 아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흑백과 붉은색만 사용하여 색 표현을 절제하고, 엘리베이터가 오르내리는 듯한 프레임의 이동, 그리고 책 속의 책과 같은 2단계 스토리를 유입 시켜 비주얼과 텍스트의 독창성을 모두 끌어냈다. 


저자소개

야엘 프랑켈 (Yael Frankel) (지은이)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습니다.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세 번 선정된 야엘 프랑켈 작가는 후즈갓마이테일에서 출간한 감정 그림책 《내가 곰으로 보이니?》를 통해 한국에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그림책 《El ascensor (엘리베이터)》로 2019년 샤르자 국제 어린이 도서전 일러스트 부문 1위, 2019년 모스크바 국제 도서전 그림책 부문 대상, 2021년 나미 콩쿠르에서 그린 아일랜드상을 수상하였으며, 2020년 화이트 레이븐스 선정, 2021년 미국 아동청소년도서협회(USBBY) 우수 국제 도서로 선정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접기

김세실 (옮긴이) 

성균관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아동임상을 전공하고 아동심리치료사로 일했습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 오랫동안 그림책 작가·번역가·기획자로 활동했습니다. 그동안 쓴 그림책으로는 『아기구름 울보』 『화가 둥! 둥! 둥!』 『달래네 꽃놀이』 『혼나기 싫어요!』 등이 있고, 번역한 그림책으로는 『아름다운 실수』 『참을성 없는 애벌레』 『모두 다 싫어!』 『꼬마 곰과 달』 등이 있습니다. 현재 출판기획사 스토리캣과 그림책테라피스트를 양성하는 마더북 북테라피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두 그림책 덕분입니다. (인스타그램: storycatcec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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