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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고르 인생관 [어떤우주]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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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고르고르 인생관 [어떤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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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고르 인생관 [어떤우주] 수량증가 수량감소 13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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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128쪽 170*220mm 479g ISBN : 9791196759803


책소개

“행복의 모양에 대해 생각한다. 나는 잘 찾아온 것일까?”자신에게 꼭 맞는 행복의 모양을 찾아 북극서점을 연 책방지기 슬로보트가 전하는 24가지 인생관 편지! 초등교사를 그만두고 서점을 연 북극서점 책방지기 슬로보트가 우체 고양이 고르의 이야기를 통해 24가지 소중한 인생관 편지를 전한다.

자신의 쓸모를 증명해내느라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우리는 문득 자신에게 지치고 실망한다. 지금까지 제대로 걸어온 것인지 의심이 많아지는 밤. 우리는 지금껏 노력해 온 것들에 대해 확인하고 싶어진다. 그렇게 멈추어 선 보통 사람들의 동그랗고 따스한 이야기가 <고사리 가방> <귤 사람>을 만든 김성라 작가의 선선하고 귀여운 그림으로 펼쳐진다.

주어진 인생관 편지를 모두 전달하면 다시 태어날 수 있는 우체 고양이 고르. 사람들은 고르에게 어떤 편지를 받았을까. 고르는 어떤 인생관을 가지고 다음 삶을 선택할까. 편지를 다 전한 고르가 무엇으로 다시 태어날지도 궁금해지는 책. 책을 덮고 난 후, 우리는 자신만의 인생관 편지를 받아보고, 안심하는 밤을 맞게 될지도 모른다.


목차

출발하며

01. 북극 선생님의 인생관 - 이제는 다른 곳에도 가 보고 싶어
- Dear. 모험에 가슴이 뛰는 너에게

02. 티라노 엄마의 인생관 - 가끔은 포기한 것들이 떠오르지만 그래도
- Dear. 온종일 힘내고 있을 너에게

03. 안 무서운 유령 언니의 인생관 - 그래도 좋아하는 걸 하는 게 좋아
- Dear. 잘하지 않아도 즐길 줄 아는 너에게

04. 초보 자연인의 인생관 - 힘든 일이 없을 수 있나
- Dear. 그래도 이만큼이나 해낸 너에게

05. 음악 소년의 인생관 - 약한 모습 좀 보이면 어때
- Dear. 그렇게 단단해져 가는 너에게

06. 히말라야 할머니의 인생관 - 발을 움직여 사랑하는 것들 곁에 머물자
- Dear. 마지막 하루까지 정성스럽게 살아갈 너에게


추천글

무엇이 되기 위한 삶만이 보이는 세상 속에서, 나 자신이 되기 위한 삶을 살고 있는 이들을 드물게 만날 때가 있다.
나는 그런 사람을 무턱대고 알아볼 수 있다. 그리고 무턱대고 손을 잡을 수 있다. 어쩌면 서로를 알아본 것일 수 있다. 내민 손은 맞잡은 손이 되고, 손을 맞잡고 함께 할 수 있는 게 무척이나 많을 거라 예감한다.
북극서점의 순 사장 슬로보트 님을 만났을 때도 그랬고 김성라 작가님을 만났을 때도 그랬다. 앞으로 더 소소하고 더 아무렇지 않은, 많은 작당을 함께 하고 싶은 두 사람. 아직은 ‘함께’라는 것을 시작도 안 했지만, 나의 기대하는 마음만은 한결같았던 두 사람.
바쁘고 속절없고 어영부영한 나날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는 <고르고르 인생관>을 만나게 되었고, 야릇한 간질거림이 입꼬리에 머물렀다. 입꼬리를 올리며 씨익 웃었다. 속절없어 야속했던 나의 시간들에 대해 이렇게 말할 수 있게 되었다.
“음, 시간이 잘 가고 있구나. 무엇이 되지 않아도 상관이 없구나. 문득 돌아보니, 나는 나 자신이 되어 가고 있었구나.”
간지러움으로 사람의 마음을 설득하다니. 산들바람보다 더 보드랍게 마음을 점령하다니. - 김소연 (시인) 


저자 및 역자소개

슬로보트 (지은이) 

초등교사를 그만둔 후 노래를 만들고 작은 서점을 열었습니다.
씩씩하게 걷는 편이고 몰래 웃긴 춤도 춥니다.
하나의 인생에서 여러 번 살아보는 것.
그것을 탐구하며 지금은 주로 북극서점에 앉아 있습니다.

슬로보트 정규 1집 <섬광>, 독립출판물 <각자의 해변> <스스스스스>를 만들었고 김성라 작가님의 동그랗게 따스한 그림을 좋아합니다.

MUSIC / 슬로보트 1집 정규 앨범 < 섬광 >

instagram@bookgeuk

최근작 : <고르고르 인생관>


김성라 (그림) 

그림과 글로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산책도, 저의 고양이 프린도, 좋아하는 그림과 글이 가득한 북극서점도 좋아합니다.

태어나고 자란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고사리 가방> <귤사람> 등을 쓰고 그렸습니다.

instagram@seong_ra

최근작 : <마음 시툰 : 용기 있게, 가볍게>,<귤 사람>,<고사리 가방> … 총 8종


슬로보트(지은이)의 말

■ 슬로보트의 《고르고르 인생관》 이야기

종종 아는 사람이 없는 먼 나라로 혼자 여행을 합니다.
여행을 하면서는 스스로가 나의 집이 되고, 그 집을 마음껏 움직여 가며 총천연색의 세상을 바라봅니다.

내가 오늘 가장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정성껏 들어주고, 충분히 이루어 주는 평온한 날들입니다. 하지만 여행에서 돌아와 누군가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는, 내가 무언가 부족한 사람처럼 느껴져 스스로를 다그칩니다.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말했던 것을 놓치면 불행해질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드는 날. 고민에 빠진 그 밤에는, 역시 내가 모든 것이 되어 볼 수는 없음을 인정하며 씁쓸하게 잠이 들어요.

진짜 나는 어떤 사람인 것일까?
푹 행복에 잠겼던 날, 내가 정말 누렸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듣기만 해도 가슴이 뛰었던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실제의 삶과 나의 가치관이 어긋나면 조금씩 외로워져요.
나를 진심으로 두근거리게 하는 인생관을 우직하게 고르며 스스로에게 향하는 선명한 길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내 마음이 우물쭈물 속삭이는 것을 더 가까이 다가가 들어주고 이루어 주기를, 다른 사람이 보지 않는 곳에서도 스스로의 빛나는 구석을 소중히 대해 주기를.
하지만 늘 모든 것을 누릴 수는 없을 테니, 그럴 때는 사람들끼리 모여 서로에게 닿는 길을 찾아보면 좋겠어요. 여러분에게 가장 소중한 가치관은 무엇일까 궁금합니다.

이 책을 읽으며 찬찬히 발견해 주세요. 우리가 들었던 모든 좋은 노래를 한 번에 기억하기는 어렵지만,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의 노래를 들으며 당신의 노래를 떠올릴 수 있을 거예요.
우리는 모두 다른 선율의 노래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그것을 흥얼거리며 집에 돌아오는 날들이 많아지기를 바라요.
자신과 정확히 연결되는 것이 비로소 타인과 진심으로 연결되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하며 글을 썼습니다.
책이 나오기까지 많은 분이 베풀어 주셨던 모든 다정함에 감사드리며, 지금도 애쓰고 있을 당신에게까지 그분들의 다정함이 가 닿기를 바랍니다.
책을 읽고 내게 가장 반짝이는 북극성을 찾았다면, 그것을 향해 씩씩하고 화창하게 걸어가 주세요.

슬로보트 드림


출판사 제공 책소개

“지금까지 잘 걸어온 것일까.” 의심이 많아지는 밤
내가 진짜 누리고 싶은 행복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고르고르의 24가지 인생관 편지

★<마음사전> 김소연 시인 추천★
★북극서점 슬로보트 × <고사리 가방> 김성라 작가의 만화 에세이★

‘음, 시간이 잘 가고 있구나. 아무것도 안 해도 괜찮지.
무언가가 되지 않더라도, 이대로 충분하니까.’

내가 진짜 누리고 싶은 행복이 책장 사이사이 숨어 있는 책

아주 먼 훗날,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기가 찾아왔을 때 누군가 이런 제안을 한다면 어떨까요.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시절로 돌아가 마음껏 살아볼 수 있는 시간을 3년 주겠어요. 얼마에 사시겠습니까?” 이 질문에 북극서점 슬로보트 책방지기는 속으로 “천만금!”을 외쳤다고 합니다. 그리고 힘들게 안착한 직장에 사표를 낸 후, 천만금을 주고도 사지 못할 ‘오늘’을 선택하지요.
딱 3년만 자유롭게 살자고 했던 그 하루하루를 3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불안한 밤이 찾아오지 않았을 리 없습니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다시 돌아가야 하지 않을까 서성였습니다.
그때마다 떠올린 인생의 소중한 가치들이 우체 고양이 고르고르의 편지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고르고르는 그렇게 ‘북극 선생님’에게 찾아왔습니다.

생활을 위해 원치 않는 아르바이트에 매달리는 ‘무명 예술가’. 힘껏 애를 쓰지만 가끔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맞벌이 엄마’, 자연인이 되기 위해 시골 생활을 선택했지만 난관에 부딪히는 ‘초보 자연인’, 갑자기 시력을 잃어버린 후에도 삶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음악 소년’, 죽음을 앞두고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긴 여행을 떠나는 ‘씩씩한 할머니’. 멈춰 선 지점은 다르지만 모두 한 걸음 더 내딛는 것에 지친 사람들.

그들이 다시 한 걸음 내딛으려 할 때, 우체 고양이 고르고르를 만나게 됩니다.
우리가 지금껏 애써 가지려고 했던 것은 결국 무엇을 위해서일까. 그것을 갖게 된다면 정말 오래도록 행복할 수 있을까? 우리는 저마다 다른 행복의 모양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책 속 주인공들의 인생관 편지를 함께 읽다 보면 내 안의 목소리도 점차 들려옵니다.

‘더는 할 수 없을 때조차 한 번 더 힘을 냈잖아.’
지금까지 수고해 온 당신을 위한 찬사

누군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스스로 지키기 위해 애쓰고 있는 소중한 구석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정확히 무엇이었는지 마음 깊은 곳을 돌아볼 기회는 많지 않아요. 고르고르의 편지를 읽으며 내가 지금껏 힘들게 지켜왔던 것, 정말 원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알아챌 수 있습니다. 슬로보트 작가의 깊이 있고 다정한 글은 지금껏 누구도 알아주지 않았던 당신의 마음을 읽어 주고 아낌없이 칭찬해 줍니다. 정말 소중하지만, 아직 제대로 누려보지 못한 가치관을 발견하게 도와주고 불완전한 우리가 언젠가 당도해야 할 곳을 알려줍니다. 한 걸음 더 내딛게 하는 힘이 되어 줍니다.
차갑고 무의미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될 때, 고르고르의 편지를 읽으며 자신의 노래를 떠올려 보세요. 24가지 인생관 속에 우리가 언젠가 도착해야 할 그곳이 분명히 있을 거예요. 당신을 위한 북극성을 찾았다면 슬로보트의 당부대로,

‘그것을 향해 씩씩하고 화창하게 걸어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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